배우 이진욱이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마성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이하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다시 뭉친 '만재도 가족'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손님 이진욱의 어촌 라이프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은 능숙한 낚시 실력을 뽐내며 만재도 생활에 완벽 적응하는가 하면 '요리 허당'이라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며 재미까지 잡아내며 '삼시세끼'에 꼭 맞는 게스트임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110615 삼시세끼 - 어촌편 시즌2
영상링크▶ http://goo.gl/SJVo9L
이진욱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차승원과 함께 나선 줄낚시에서 연이어 물고기를 낚는가 하면
유해진이 그간 고전하던 루어낚시 또한 손쉽게 성공했습니다.
차승원과 제작진을 놀라게 한 이진욱의 낚시 솜씨에 기가 죽어 버린 '참바다' 유해진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진욱의 활약으로 저녁 식사상은 푸짐한 잔치였습니다.
회와 회무침을 맛 본 이진욱은 "일식집에서 맛보던 그 맛이다. 최고"라며 만재도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삼시세끼’에서 이진욱이 잡은 부시리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몸길이만 평균 1m가 넘는 부시리는 최대 2.5m, 무게 95kg까지 성장을 합니다.
또한 가슴 지느러미가 배 지느러미보다 짧고 위턱의 맨 뒤쪽 모서리가 둥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시리는 낚시꾼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데.
제철에는 1kg당 약 2만원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다음 날에도 이진욱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이진욱은 산체, 벌이 등 동물 식구들과도 막강한 친화력을 뽐내며 만재도 '힐링남'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진욱은 과거 고양이를 키웠던 경험을 밝히며 벌이의 마음을 단숨에 열었고, 벌이와 산체는
이진욱을 두고 은근한 신경전까지 벌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진욱은 손호준과 나선 마을 산책에서 섬 생활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며 만재도에 완벽 적응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진욱은 손호준에게 "낚시가 너무 재밌다"며 "집 앞에 나오면 바다가 있고 낚시하고, 그걸로 먹고.
이런 삶도 재밌겠다"고 말했다. 마음 만은 이미 섬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진욱은 섬사람이 되기에는 2% 부족한 가사일 솜씨를 뽐내 제작진을 폭소케 했습니다.
힘없는 도끼질로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한 이진욱은 "자취 요리를 오래 해서 요리에는 자신 있다"며
호언장담하던 모습과는 달리 재료 준비부터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밥백선생'에서 수련을 쌓았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요리 바보'에 가까운 손호준과 덤 앤 더머 같은 모습으로
요리에 매진하는 이진욱은 '삼시세끼' 원년멤버라 해도 믿을 만큼 프로그램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었습니다.
110615 삼시세끼 - 어촌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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