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141213 미생 18회 다시보기, 미생 꽌시 비즈니스 뜻 - 가족사 강소라 아버지 등장 - 미생 영업3팀 중국 태양열 사업 강행 위기

미생 18회

청솔실업에 대한 성대리의 자세가 의심스런 석율.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한편 꽌시의 의미에 대해 깨달은 장그래.

태양열 집열판 및 발전소 사업에 대한 찜찜함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상식을 보며 고민에 빠지는데…

 

121314 미생 제18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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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장그래(임시완 분)는 중국과 연관이 깊은 사업아이템을 맡게 되자 "꽌시가 뭐예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김동식은 "중국에는 제도가 아니라 꽌시가 일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야.

그만큼 중국인들에게는 법보다 인맥을 통한 일이 중요하거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관웅은 "꽌시를 단순한 뇌물 공세로 보면 안돼 감정적인 유대감 형성이 먼저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제가 된 '꽌시'는 '관계'라는 뜻의 중국어로 사람과 사람 또는 사물 사이의 연줄을 뜻하는

것으로 사람사이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을 엿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미생' 강소라가 강하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13일 방송된 tvN '미생'(김원석 연출, 정윤정 극본) 18회에서는 회사로 찾아온 아버지를

만나는 안영이(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안영이는 "회사는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고 안영이 아버지는 

"신팀장(이승준 분)에게 찾아갔더니 알려주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며? 어떻게 해주려고 했는데 안됐다.

돈 생기는대로 바로 채워넣어라. 그래야 나중에 또 쓰지 않겠느냐.

한 50만원만 있으면 붙여라"고 말했습니다.

안영이는 "어떻게 하면 되느냐. 어떻게 하면 아버지에게서 벗어날 수가 있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장백기(강하늘 분)가 보게 됐습니다.



장백기는 안영이에게 "술 한잔 하자"고 말했습니다.

안영이는 "아버지는 군인이셨다. 내가 사내아이가 아닌 게 못내 마음에 안들어하셨다.

학비 한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성장 환경을 말했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옷을 벗고 이런저런 사업에 손을 대셨다. 그러다 제 알바비까지 가져갔다.

전액 장학생으로 학교에 들어가고 알바비를 모두 아버지에게 갖다드렸다.

졸업 전에 취업을 했다. 그곳이 삼정 물산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영이는 "어느날 아버지가 신팀장을 몰래 찾아가서 돈을 빌렸다. 신팀장님은 저를 안영이로 살게 해주셨다"고

말하며 지난 일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놨습니다.

장백기는 "심야 공포 영화를 보러 가겠느냐"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미생' 이경영이 이성민을 탐내는 이유가 드러났습니다.

최전무(이경영 분)는 오차장(이성민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최전무는 오차장과 낮술을 함께 나누며 "어떤 면에서 파트너 관리가 일의 핵심일 수도 있습니다.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아직 중국은 관시다. 나쁜 일이라 관습이라 해도 통한다"고

중국 태양열 사업에서 관시의 비중을 강조했습니다.

최전무는 "기관 사업이 최고다. 이젠 먹고 빠지는 사업이 아닌 평생 가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나도 평생 갈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이번 건. 잘하자"고 했습니다.

결국 최전무가 자신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차장의 신의를 더 탐낸다는 사실이 암시됐습니다.

최전무는 오차장이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신의를 바탕으로 그를 평생 갈 파트너감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경영이 제안한 중국 태양열 발전 사업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영업3팀은 위기에 봉착했는데 ..

최전무가 제안한 태양열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 영업 3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듯 보이던 영업 3팀에게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영업 3팀이 받게 될 3%의 마진 중 2.5%를 에이전시에게 커미션을 줘야 한다는 것.

오차장(이성민)은 영업 3팀과의 회의 때 이 사실을 알렸고 김대리(김대명)는

"꽌시 감안해서 5% 마진을 3%로 줄인 건데 2.5%의 커미션에다가 불필요한

에이전트까지 끼우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애초에 3% 마진은 꽌시를 반영해서 암묵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느냐"며

계속해서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에 천과장(박해준)은 "마진율이 제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원래 0.5& 사업도 많다.

향후 사업 관련하면 이것도 꽌시로 칠 수 있다"며 문제될 건 없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차장은 계속해서 찜찜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는 부장을 찾아가

"이 사업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영업 3팀만 죽는다"며 애원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부장은 "이익은 적지만 문제는 안 된다"고 단언하며 밀어붙이라 강권했습니다.

결국 오차장은 영업3팀에 돌아가 "당분간 중국 사업 홀딩하고 그쪽과 전화할 때마다 녹취해.

그리고 장그래! 너 쌀 아이템 준비할 때 중국 주재원과 연락했지?

포신 쪽 관계자들 이야기 좀 들어봐"라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책을 강구했습니다.

121314 미생 제18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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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2 삼시세끼 9회 다시보기, 삼시세끼 이승기 김광규 이서진 옥택연 수수밭 F4 - 삼시세끼 마지막회 윤여정 최화정 재등장

삼시세끼 제9회  2014.12.12 (금)

게스트 : 김광규, 이승기

이번 주 <삼시세끼>에는 게스트가 없다?! 영화<300>의 스파르타 전사들도 부럽지 않은, 최강 노예 군단 출격! 겨울맞이 노예특집 대 공개! 수수의, 수수에 의한, 수수를 위한 노예, 이승기! 알까기 신기술 선보이며 탈출하려 하지만....

계속 되는 수수 베기에, 결국 삼룡이 소환?! 먹튀 노예, 김광규! 다시 컴백 홈~ 수수머신 광규를 위해 옥순봉 최초 수수밭 야간 개장! 짠내 폴폴~노예들의 축제가 벌어진 삼시세끼 마을! 과연 수수 지옥 해방을 꿈꾸는 수수 노예들의 미래는?

 

141212 삼시세끼 9회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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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가 수수벤저스(이서진, 택연, 이승기, 김광규)의 활약을

집중조명하며 무공해 청정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9화에는

이승기가 신입노예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원조 노예 김광규가 합류해 이서진과 택연을 환호케 했습니다.

이서진과 택연은 두 사람의 도움 덕분에 수수 노예에서 해방됐습니다.

이승기의 등장에 이서진은 "쟤는 실제 내 노예"라며 처음으로 나 PD를 칭찬했습니다.

이렇게 이승기는 등장 5분 만에 수수밭에 투입, 묵묵히 수수를 벴다.

그러나 얼마 후 지친 이승기는 "빡세긴 빡세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 베기만 하면 되나?

근데 이거 해서 뭐 할 거예요. 팔 거예요?"라고 폭풍 질문하며 어색함에 안절부절못했습니다.

이렇게 자발적 노예가 된 이승기는 "'노예 12년'이 진자 가슴 아픈 영화였다"면서

"저도 예능을 오래했고 좋아하지만 '삼시세끼' 같은 예능은 처음이다.

진짜 아무 것도 안하는 내추럴한 모습을 담는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승기 덕분에 손을 던 이서진과 택연은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광규가 등장하자 웃음을 터뜨린 후,

한 포옹으로 김광규를 맞았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노예파티야 오늘"이라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서진과 택연은 김광규에게 낫을 건네며 그를 수수밭으로 몰았습니다.

이에 김광규는 "인간적으로 숨 좀 돌리고 베자"고 항의했지만, "오늘은 밥값을 제대로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홀로 수수밭으로 향해 상당량의 수수를 벴습니다.

이후 김광규는 "조금이라도 내가 수수를 베면 누가 손을 하나 더는 게 아니겠느냐"고

말하며 스스로의 몫을 다한데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두 사람 덕분에 이서진과 택연은 마침내 수수밭에 수수를 모두 베는데 성공했습니다.

택연은 "드디어 수수노예 벗어났다. 이걸 다 벨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서진은 "나는 보람이 느껴지지도 않고 빛을 탕감한 통쾌함도 없다.

나에게 수수는 아무 의미도 없다"고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여정과 최화정이 '삼시세끼'의 시작과 끝을 장식합니다.

'삼시세끼' 예고편에는 윤여정과 최화정의 재등장이 그려졌습니다.

윤여정과 최화정은 '삼시세끼' 첫 회를 장식했던 게스트들.

작물만 간신히 있던 옥순봉에서 척박한 생활을 했던 윤여정은

"꼬임에 또 넘어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노예특집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하지. 왜 게스트를 또 부르고 그러나"

투덜거리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예고편에 따르면 윤여정은 노동과다라 칭해질 정도로 노예이상의 노동을 소화하는 모습.

"파티에 초대한다고 그랬잖아" 토로하는 윤여정의 모습이 '삼시세끼' 마지막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와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합니다.

141212 삼시세끼 9회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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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2 하녀들 1회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하녀들 이채영 절세기녀 부채춤 - 오지호 정유미 키스신 - 이이경 전소민 밀회

하녀들 제1회  2014.12.12 (금)

도도하고 고고한 양반집 규수 국인엽(정유미 분)은 아버지 국유(전노민 분)가 이방원의 함흥차사로 가서 돌아오지 않자 허응참(박철민 분)의 생신연에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가던 도중 황소에 받힐 위험에 처하고 그런 인엽을 구해주는 노비 무명(오지호 분)! 같은 시각, 허응참의 행랑채 지하실에서는 주인집 도련님 윤서(이이경 분)와 하녀 단지(전소민 분)의 밀회가 벌어지고 행랑은 단지를 찾느라 난리가 난다. 한편, 인엽은 오랜 정혼자 은기(김동욱 분)가 친구 윤옥(이시아 분)과 혼인을 한단 소식을 전해듣고는 충격에 빠지는데…

 

12/12 하녀들 1회 첫방송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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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와 오지호의 운명적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는

무명(오지호)이 위기에 처한 인엽(정유미)을 구했습니다.

이날 도도하고 고고한 양반집 규수 국인엽은 아버지 국유(전노민)가 이방원의 함흥차사로

가서 돌아오지 않자 허응참(박철민)의 생신연에 홀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소식이 없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서였다. 가던 길 인엽의 가마는 황소에 받힐 위험에 처하고,

노비 무명은 몸을 던져 인엽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따귀였다. 무명이 인엽을 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몸애 포개졌고,

그로인해 두 사람은 엉겁결에 입맞춤을 하고 말았습니다.

인엽은 다시 가마로 돌아갔지만, 가마는 망가졌고 노비들은 발목이 부러진 상태였습니다.

인엽은 무명에게 품삯을 넉넉히 줄테니 도움을 요청했지만 무명은 걸어가라고 충고했습니다.

이에 인엽은 자신은 일반 규수들과 다르다며 자신과 무명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에도 인엽과 무명은 갈등했습니다. 인엽은 기녀의 공연이 한창인 응참의 생신연에 들어가려 했고,

무명은 이를 막아섰고 인엽은 "니놈이 막는다고 내가 못들어갈 줄 아느냐"며 기어코 문턱을 넘었습니다.

인엽은 친구 윤옥(이시아)과 정혼자 은기(김동욱)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돌아가는 길 인엽은 윤옥의 몸종 단지(전소민)가 자신의 꽃신을 몰래 신었던 것을 알고 분노했습니다.

인엽은 몸종 사월이(이초희)에게 바로 가마를 대령하라 명했고,

무명은 "가마는 중문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막아섰다. 대신 업어서 인엽을 가마까지 데려가려고

호의를 베풀었으나 인엽은 "어디서 더러운 등짝을 들이대냐"며 비단길을 깔라고 명했습니다.

'하녀들' 이채영이 부채춤을 추며 등장했습니다.

허응참(박철민)의 생신연을 찾은 기녀 가희아(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가희아는 아름다운 춤사위로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허응참은 물론 호조판서 김치권(김갑수) 역시 그에게서 눈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허윤서(이이경)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를 칭송했습니다.

하지만 가희아의 공연은 인엽(정유미)의 갑작스러운 등장을 중단됐습니다.

가희아는 자리를 떠났고, 무명(오지호)의 정체를 아는 듯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녀들' 이이경과 전소민이 밀회를 즐겼습니다.

허응참(박철민)의 행랑채 지하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는 주인집 도련님

윤서(이이경 분)와 하녀 단지(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허응참의 생신연 준비에 바쁜 가운데 윤서와 단지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서는 급히 옷을 입는 단지에게 "뭘 그리 서두르냐"며

"이집의 하녀가 몇인데 단지 너 하나 없다고 문제가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니 소속은 여기"라며 단지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갔습니다.

윤서는 단지에게 가락지까지 선물했지만 단지는 냉담했습니다.

단지는 "그럼 책임을 지시든가"라며 "사대부 체면에 도둑고양이처럼 이딴 데 드나들지 마시라"

"창기 취급하지 마라"며 가락지를 집어 던졌습니다.

윤서는 "토라진 세한 얼굴에 내가 미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단지는 냉담했습니다.

단지를 짝사랑하는 떡쇠(김종훈)는 모든 정황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습니다.

12/12 하녀들 1회 첫방송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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