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151025 송곳 2회 다시보기, 송곳 2화 줄거리 - 지현우 송곳 정의감

송곳 2화 줄거리

정부장의 해고 지시를 거부한 수인. 과장들과 노조를 결성해 보려고

하지만 과장들은 떠나고 수인 혼자 남는다. 

사원들에 대한 푸르미 사측의 압박은 더욱 거세어지는데…

 

102515 송곳 2회
영상링크▶ http://goo.gl/rA2NJQ

 

 

배우 지현우, 그의 정의감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리얼한 현실반영으로 방송 2회 만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

(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어제(25일) 방송에서는

지현우(이수인 역)가 부당해고 위기에 놓인 직원들을 위해 노조가입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극 중 수인(지현우 분)은 몸의 일부처럼 자리한 정의감에 늘 괴로워하던 인물로 스스로를 ‘모든 것의 걸림돌’이라고

칭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생긴 사람들을 위해 다방면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는 수인이 더 이상 자신의 정의감을 숨기려 하지 않고 부조리함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이기도 한 것.

 

 

무엇보다 지현우는 불의에 맞서야 하는 상황과 마주할 때마다 더욱 불안해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에서 흐트러지지 않는 섬세한 연기로

인물의 심리를 표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에 사건의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끌어갈 지현우의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캐스팅이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지현우 눈빛도 꿀인데

목소리는 더 꿀이에요. 내레이션 연기도 굿", "송곳이랑 지현우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얼른 안내상 만나서 불의와 싸워주길!"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는 회사의 방침을 어기고 노사에 가입한 수인이 직원들 앞에서 수모까지 겪게 됐습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회사에 대항할 움직임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습니다.

부조리를 뚫고 나오기 시작한 지현우의 정의감이 가져올 변화가 주목되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

102515 송곳 2회
영상링크▶ http://goo.gl/rA2NJQ

151025 애인 있어요 18회 다시보기, 애인 있어요 18화 줄거리

애인 있어요 18화 줄거리

해강의 저녁 약속이 설리와의 상견례 자리인 걸 안 진언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비겁했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설리와 결혼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친다. 분노에 가득 찬 설리는 해강의 방을 엉망으로 만들고,

백석은 진언에게 해강이 죽었다며 납골당으로 데려간다.

한편 우주를 데리고 한국으로 온 용기는 규석이 있는 한국대 병원으로 향하는데....

 

102515 애인 있어요 제18회
영상링크▶ http://goo.gl/Nefg27

 

그렇다면...

진언이는 제가 루팡하겠습니다.

#한편_진언은_악몽을_꾸는데

 

‘애인있어요’김현주와 지진희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지진희가 충격 진실을 마주해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18회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진언(지진희 분)에게 토요일 저녁을 함께 먹자고 청했다. 진언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이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사실 이는 강설리(박한별 분)에게 진언을 상견례 자리에 나오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해강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진언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설리와는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을 전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런 진언이 걱정된 해강은 설리가 “사선 넘지마라”는 싸늘한 경고를 했음에도

그에게 전화를 걸고 직접 회사로 찾아가기까 지 했습니다.

진언은 해강을 보자마자 “밥 먹자”고 했고, 두 사람은 휴대폰을 회사에 둔 채 둘만의 데이트를 떠났습니다.

해강과 함께라면 컵라면도 꿀맛이라는 진언은 “나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라 독고용기로 같이 있다.

누구 대신으로 당신을 따라 온 것 아니다. 당신 아내 놀이는 그만 할 것”이라며 화를 내는 해강을 붙잡고는

“이름 같은 거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또 해강은 자신을 안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진언에게 “나도 떨린다. 당신을 만난 뒤 내 심장이 아프고 요동친다”고

고백했다. 해강의 말에 확신을 얻은 진언은 다음 날 해강을 기다리고 있던 백석(이규한 분)에게 당당히 “해강이 빠른

시일 내에 데리고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분노한 백석은 진언에게 주먹을 날린 뒤 “네 아내 4년 전에 이혼 당하고

죽었다”고 소리쳤다. 이에 충격을 받은 진언은 곧장 납골당에서 아내의 유골함을 마주하고는 오열했다.

모두가 감추려 했던 진실을 드디어 마주한 진언은 그렇게 무너졌고, 다시 시작된 사랑 역시 흔들릴 것임이 예고됐다.

진언에게 사랑은 단 하나, 아내뿐이었기 때문.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고 있었지만, 분명 자신의 아내가 맞다고 믿었던 진언이 이 혼란을 어떻게

극복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와 함께 4년 전 해강과 용기의 사고의 진실 역시 수면 위로 올라와 극을

뒤흔들 전망이다. 비밀에 접근하고 있는 설리가 이를 통해 자신의 욕심을 채울 수 있을지, 결국 진언에게 내쳐진

설리의 반격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102515 애인 있어요 제18회
영상링크▶ http://goo.gl/Nefg27

151025 개그콘서트 819회 다시보기, 개그콘서트 허민 애교

개그우먼 허민이 애교로 남심을 저격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횃불투게더’ 코너에서는 허민이 인기녀 캐릭터를

맡아 코믹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펜션 주인으로 변신하나 이현정은 손님들에게 “8시부터 잠을 자라”고 요구했고,

펜션을 찾은 손님들은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102515 개그콘서트
영상링크▶ http://goo.gl/iQNl3y

 

 

허민은 이현정에게 “조금만 더 놀게 해 달라”며 애교를 부렸지만, 이현정에게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허민은 “그럼 친구들 오지 말라고 해야겠다. 걔네들 예쁜데”라고

말해 남자 손님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특히 송필근은 “내가 왜 왕게임을 밤새 연습했는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02515 개그콘서트
영상링크▶ http://goo.gl/iQNl3y

151025 역사저널 그날 95회 다시보기, 역사저널 그날 살수대첩

 

102515 역사저널 그날 - 살수대첩 수나라 100만 대군 고구려를 침공하다
영상링크▶ http://goo.gl/tA7cTv

 

살수대첩- 수나라 100만 대군 고구려를 침공하다

중국 북경 근처 탁군에
거대한 병력이 운집한다.
총 113만 3천 8백명.

“고구려의 하찮은 것들이 어리석게도
머리를 조아리는 의식에 오기를 꺼려한다!“

노여워하는 수양제의 지휘아래
이들이 노린 곳은 바로 고구려였다!

출병에만 40일이 걸린 수나라 100만 대군.
동아시아 최강대국 수나라와 고구려의 대격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 슈퍼 차이나의 등장! 고구려를 겨누다.

589년, 수나라는 중국을 통일하고 동아시아 최강자로 급부상한다. 형식적 조공-책봉관계에서 나아가 수 중심의 천하관을 세우려는 수나라의 요구에 고구려는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섭니다.

최전성기를 거치며 독자적 천하관을 완성한 고구려에게는 부당한 요구.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에 갈등의 골은 깊어져 간다. 그러던 607년,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에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수양제는 우연히 돌궐과 접촉하는 고구려 사신을 발견한다. 복속 후에도 경계심을 놓지 못하고 있던 돌궐과 고구려 사이에 모종의 밀약을 걱정한 수양제. 결국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이 시작된다. 역사상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백만 대군의 침공! 수양제는 도대체 왜, 고구려 침공에 이토록 많은 군사를 동원한 것일까? 

 


■ 예상치 못한 전쟁의 변수, 요동성 전투

2월, 수나라의 군대는 고구려의 1차 방어선, 요하에 당도한다. 부교설치에 난항을 겪는 수군을 집중 공격해 도하를 저지하는 고구려군. 하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요동성으로 퇴각합니다.

요동성을 두고 대치하는 수나라와 고구려군. 수도 평양성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요동성은 고구려에게는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될 주요 거점이었다. 고구려군은 수에 맞서 ‘기만전술’로 대항하며, 요동성을 사수한다. 석 달이 넘게 계속되는 교전에도 꿈쩍도 하지 않은 요동성! 백만 대군을 상대로 요동성을 사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 30만 5천 명의 출정병, 단 2,700명만이 살아남다.

6월, 요동성 함락이 여의치 않자, 수양제는 평양성으로 30만 5천 명의 별동부대를 파견합니다. 별도의 보급부대가 따라가지 못해, 군사들이 70kg가 넘는 식량을 지고가야 하는 상황. 급기야 식량을 몰래 버리는 병사가 속출한다. 이 때! 을지문덕 장군의 항복의사를 접한 수군. 결국 철군을 결행합니다.

그런데, 철군하는 수군의 뒤를 밟는 군사들의 움직임. 바로 을지문덕 장군이 지휘하는 고구려군이었다! 고구려군은 철군하는 수군의 후미를 공격해, 살수에서 수군을 궤멸시킨다. 이날 살아남은 수군은 겨우 2,700명. 오늘날 <살수대첩>으로 불리는 이날의 전투! 그런데 우리가 아는 살수대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살수대첩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본다.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수나라 백만 대군의 침공, 이에 맞서 고구려가 이뤄낸 쾌거!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밤 9시 40분, 7세기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꾼 격전의 그날로 돌아가 봅니다.

102515 역사저널 그날 - 살수대첩 수나라 100만 대군 고구려를 침공하다
영상링크▶ http://goo.gl/tA7cTv

151025 천기누설 177회 다시보기, 천기누설 명태의 색다른 효능

10월 25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무한 변신 명태의 색다른 효능

예로부터 즐겨먹던 밥상 위 단골 생선명태!

가공방식과 생육상태에 따라 별칭 또한 천차만별인데.

 

102515 천기누설
영상링크▶ http://goo.gl/cMM4tc

 

 

국내산 명태가 사라졌다?!

금보다 귀한 명태의 현상금까지 걸린 사연은?

해독에 좋은 황태로 항암 후유증을 이겨냈다?!

장수마을의 특별한 감기예방약의 정체는?

비슷한 듯 다른 황태와 북어효능에 따른 적재적소 활용법!

동태보다 더 신선할 거라 믿었던 생태의 반전!

 

버릴 것 하나 없는

천의 얼굴’ 명태의 무한 변신을 만나봅니다.

 

☀ 집 나간 명태를 찾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내렸던 친숙한 생선명태!

그런데우리나라 명태 어획의 70%를 담당하던 거진항에서도

국내산 명태는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현상금까지 걸린 금보다 귀한 명태의 안타까운 사연은?

 

☀ 황태의 뛰어난 해독효과로 항암 후유증을 잡는다?!

명태의 놀라운 해독효능을 경험했다는 이선순(63) .

그녀는 2년 전 유방암을 앓았다고 하는데.

수술보다 그녀를 더 힘들게 했던 것은

손발톱이 빠지고 염증이 생기는 등의 항암 후유증이었다고 합니다.

음식을 제대로 삼키기조차 힘들었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황태물’?!

 

우리 몸의 독소를 빼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황태물만드는 방법부터

비슷한 듯 다른 북어와 황태효능에 따른 똑똑한 활용법!

그리고 해장국전문식당에서 배워보는 북엇국 손쉽고 맛있게 끓이는 비법까지 알아봅니다.

 

☀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다는 장수마을의 비밀은?

장수마을로 알려진 강원도 고성군의 한 마을에서는

특별한 감기 예방약’ 덕분에 감기 걱정 없이 겨울철을 지낸다는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그 실체는 바로 동태탕’. 

 

장수마을의 건강 비결동태탕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노년 건강을 책임지는 동태의 효능을 파헤쳐봅니다.

 

 

☀ 생태vs동태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욱 생각나는 따끈한 명태 찌개!

생태는 동태에 비해 얼리지 않아 신선하고 맛있다는 인식 때문에

다소 높은 가격에도 생태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생태는 정말 동태보다 신선하지 않은 것일까?

생선의 감칠맛 성분인 이노신산의 함량은 과연 생태와 동태 중 어떤 것이 뛰어날까?

생태와 동태에 관한 오해와 진실그 실체를 공개합니다.

 

☀ 여성 건강에 좋은 코다리, 200% 활용법

명태 중에서도 해독 능력이 뛰어나 환절기의 피로감과 냉기를 잡아주고

특히 여성 건강에 좋은 명태를 추천해주겠다는 김소형 한의사!

그 정체는 바로우리 식탁에 가장 흔하게 오르는 반건조 명태인 코다리!

 

가격은 저렴하지만 영양은 꽉찬국민 반찬 코다리!

좋은 코다리 고르는 방법부터, ‘코다리 조림’ 제대로 만드는 방법,

그리고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은 코다리 미역국’ 까지

맛과 영양이 농축된코다리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102515 천기누설
영상링크▶ http://goo.gl/cMM4tc

151025 먹다큐3일 424회 다시보기, 다큐3일 서귀포 해녀 인턴 72시간

방송 : 2015년 10월 25일 (밤 10시 55

 

 102515 다큐3일
영상링크▶ http://goo.gl/L3Y9mI

 

전성기 3만 명현재 4천 5백 명.

그 중 60%가 70세 이상으로 고령화 된

제주 해녀

제주 서귀포시 어촌계에

해녀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삶의 바다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해녀 인턴들의 72시간이다

■ 제주 해녀의 명맥을 잇다

서귀포시에서 체험이 아닌 진짜 해녀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법환해녀학교’. 지난 7월 이곳을 졸업한 28명의 학생들 중 11명이 해녀 인턴의 자격으로 7군데 어촌계에 배정되었습니다.

해녀 수 감소와 고령화로 제주 해녀’ 계승 및 보존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약 2개월간 법환 해녀학교에서 집중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각 어촌계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들은 어촌계 준계원의 자격인 해녀 인턴으로 약 6개월의 실습과정 후에 어촌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식계원으로 가입 될 예정입니다.

물질 교육 동안 밥보다 바닷물을 더 많이 마신 인턴부터거센 파도에 떠밀려 입수부터 난관을 겪는 인턴까지!그녀들의 좌충우돌 해녀 실습그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물질 기술과 더불어 수백 년 넘게 제주 바다를 지켜온 질서그것을 지탱하는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잇기 위해 오늘도 발버둥치고 있는 인턴 해녀들앞으로도 강인하게 이어질 바다 여인들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았습니다.

■ 아기 해녀삶의 바다에 뛰어들다

처음 들어보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는 멘토 선생님들의 믈질 경력은 모두 3~40년차 베테랑그녀들은 갓 물질을 시작한 인턴 해녀들을 아기 해녀라고 부르며 엄마처럼 돌보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멋진 상군 해녀가 될 수 있겠다!’라고 칭찬을 받는 김은주 인턴그녀도 처음에는 좋은 직업 버리고고되고 박한 일을 왜 하려고 하니?’ 라는 꾸지람 섞인 질문을 듣기 일쑤였습니다.

정식 해녀가 되고 싶어 두드린 어촌계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며후계자 양성을 위해 삶의 터전을 열고 멘토로서 그들을 받아들인 해녀들의 믈질 수업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반추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턴에 지원했다는 허정옥 인턴그녀는 하루하루 물질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해녀들에게 강인한 도전정신과 삶을 대하는 겸허한 자세를 배워나간다.

10년 넘게 도시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지만제주 바다가 좋아 무작정 귀촌한 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해녀 인턴에 지원한 전소영 인턴그녀는 고된 물질에 몸이 지쳤어도바다를 보면 물에 들어가고 싶다는 해녀 본능을 자랑한다삶의 바다에 뛰어든 아기 해녀들그녀들은 오늘도 물 밖으로 나와 휘이~’ 하고 몰아 내쉬는 숨비소리로 삶과 꿈을 노래한다.

해녀가 되면 저 여기다가 해녀 마크 달고 싶어요.

해녀라는 거 자랑하고 싶어가지고 .

그냥 좋아요상상만 해도 좋아요.

인턴에서 정식 해녀 되는 게 올해 소원입니다.“

  김은주 (48신례리 어촌계 해녀 인턴)

 

■ 바당밭에서 가꿔가는 해녀 이야기

내려갈 땐 한 빛올라갈 땐 천층만층 구만층.’ 물질하러 내려갈 땐 어떤 해녀든 꼭 같은 모습이지만물 위로 솟아오를 때엔 천층 만층 구만층으로 그 소득이 제각기 다르다는 뜻입니다.

제주 해녀는 물질 실력에 따라 상군,중군하군으로 나뉜다소라 금채기가 끝나고 채취가 허락된 10상군 해녀들은 3시간 물질에 60kg의 소라를 거뜬히 잡아 올리지만인턴해녀들은 10~20kg 채취에 그친다실력이 출중한 상군 해녀들은 지켜야 할 의무도 더 많아진다하군이 된 할머니 해녀들을 배려하기 위해할멍 바다(얕은 바다)의 물건은 건드리지 않아야하며아직 덜 자란 소라를 실수로라도 잡아 올려 판매하면 부끄러운 일로 취급받는다.

바다는 해녀들에게 자신의 것을 묵묵히 내어주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칠성판을 등에 지고 물질한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생과 사를 넘나드는 투쟁의 장이기도 하다.

이런 바다에서 과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해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욕심은 곧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참을 수 있는 숨만큼만 가져오는 미덕시퍼런 바다에서 서로의 안위를 걱정해주고 보살펴 주는 공동체 정신인턴들은 이러한 삶의 태도를 멘토들에게 배우고 공동체에 어떻게 적응 하는지에 관한 것을 총체적으로 교육받는다.

바당밭(바다밭)’에서 소라와 전복을 가꿔나가듯서귀포시 바다에서 멘토와 멘티들은 서로 교감하며 제주 해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 물건만 잘 잡는다고 좋은 해녀가 아니야

물질을 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서로 살펴주는 거야

시퍼런 바다에 파도 칠 때 어쩌면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자기 혼자만 물건을 많이 잡고 그러는 건 아니지 

현화순 (신례리 어촌계 해녀)

  제 어머니처럼만 살면 내가 남만큼 못 살겠는가

그 생각이 늘 있어요,

그래서 절망이 될 때포기 하고 싶을 때울고 싶을 때

그럴 때 제가 어머니 생각하고바다를 보는 거예요.

그게 제가 물질을 하려는 이유예요.“

허정옥 (56보목 어촌계 해녀 인턴)

 102515 다큐3일
영상링크▶ http://goo.gl/L3Y9mI

151025 먹거리 X파일 186회 다시보기, 먹거리 X파일 한우 등급제의 진실

동물 복지를 말한다 2부

# 마블링 중심 등급제의 감춰진 이면! 고통 받는 소들의 삶

기름기 많고 부드러운 소고기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 고기의 ‘근내 지방 침적도’를 뜻하는 마블링이 많을수록 더 높은 등급을 받고,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블링이 가장 많은 투플러스 등급과 3등급의 가격 차이는 3배 이상. 온갖 정성을 다해 소를 키워도 1등급 이상을 받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따라서 농가들은 마블링을 만드는 것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102515 먹거리 X파일
영상링크▶ http://goo.gl/m1mV6P

 


문제는, 이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 소들이 본능이 억제당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

무릎까지 분뇨가 들어찬 축사에 갇혀서, 옴짝달싹 하지 못한 채 식빵과 라면을 먹고 살을 찌우는 소들. 이런 환경에서 길러지고, 그리고 그 소에서 생산되는 쇠고기. 정말,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대 소고기 수입국인 호주와 미국의 사육 환경은 어떨까? 우리와 같은 집단 사육환경속에서 자연주의 농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국의 한 농장과, 축산 선진국 영국의 동물복지형 농장을 통해,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대안적 사육 방법을 찾아봅니다.

#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를 향해!

농장 동물의 복지에 대한 논의는 이제 전 세계의 중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맥도널드, 버거킹, 네슬레와 같은 대형 식품 업체들이 동물 복지 축산물만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농장 동물 복지 문제에 가장 먼저 앞장선 나라 영국에서는 동물 복지 인증 제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반 축산물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윤리적인 차원에서 동물 복지 축산물을 선택한다. 건강하게 자란 동물이 결국 인간에게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판매되는 달걀의 50%는 동물 복지 농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의 본능을 생각한 사육 방식과 그 품질을 인정해주는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그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상황. 동물 복지 축산물의 필요성과 변화의 움직임을 찾아봅니다.

102515 먹거리 X파일
영상링크▶ http://goo.gl/m1mV6P

151025 김제동의 톡투유 25회 다시보기, 김제동의 톡투유 지현우 슬럼프 고백

'톡투유' 지현우가 올해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했습니다.

지현우는 10월 2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

'나'를 주제로 300여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현우는 "올해 초 자학의 시간을 가졌다. 내가 왜 이렇게 제대로 못 하나 왜 이것밖에 못 할까

스스로 싫어지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102515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영상링크▶ http://goo.gl/sjVXPh

 

 

이어 "그러다가 우연히 템플스테이를 가게 됐는데 스님이 '본인의 감정을 본인이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라'고 하더라. 그 뒤로 내가 어떤지 관찰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내가 힘들거나 짜증나면 있는 그대로 그걸 느끼고 일에 집중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톡투유'에는 웹툰 '송곳'의 작가 최규석, 배우 지현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가수 요조 등이 출연했습니다.

102515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영상링크▶ http://goo.gl/sjVXPh

151025 SBS 스페셜 항생제의 두 얼굴 다시보기, 1부 내성균의 공포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 내성균의 공포

방송일시: 2015년 10월 25일(일) 밤 11시 10분

 

102515 SBS 스페셜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내성균의 공포
영상링크▶ http://goo.gl/qKd14Y



▶ 항생제 앓이를 하는 아이들


“장은 다 무너져 있고 항생제는 늘 먹어왔으니까, 아이가 치료가 안 되는 거 같아요”

- 김자윤 (박은준(3세) 엄마)


1년에 열한 달은 항생제를 달고 산다는 은준(3세)이.

기침소리는 하루 종일 그치지 않고, 아이를 따라다니며 콧물을 닦아주는 엄마의 손은 바쁘기만 하다. 은준이가 아프기 시작된 것은 돌 무렵, 세균성 장염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이후부터입니다.

감기, 요로감염, 급성 후두염에 폐렴까지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항생제를 먹어도 그때뿐, 금세 다시 열이 오르는 은준이를 보면서 엄마는 불안하기만 하다. 은준이에겐 과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 우리 아이들의 항생제 내성균 보균 실태는?


최근 은준이처럼 어려서부터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고 좀처럼 낫지 않는다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감기 등 바이러스 질환에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거나, 맞는 항생제를 복용하더라도 기간을 안 지키고 중간에 끊는 등, 항생제 오`남용이 항생제 내성균을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들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 


SBS 스페셜은 은준이를 비롯해 항생제를 자주 복용해 온 10세 미만 아동 스무 명을 모집,  

아동들의 코 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세균배양 검사’ 및 각 균들의 항생제 내성률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항생제 내성균 검사’를 실시했다. 과연, 검사 결과는 어땠을까. 


▶ 슈퍼 박테리아, 인간을 습격하다!



두 팔과 두 다리를 잃은 전직 패션모델, 베키 스프링어씨.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급성 감염은 그녀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두세 종류의 항생제를 바꿔가며 투여했지만,

축농증으로 평생 항생제를 먹어온 그녀에게 맞는 항생제를 찾는 동안, 패혈증이 찾아왔고, 사지가 괴사됐습니다.

결국 베키는 사지를 절단한 끝에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시카고의 에블리 마카리오씨는 11년 전, 당시 생후 17개월이었던 아들 사이먼을 잃었습니다.

사이몬은 그 또래의 아이들이 으레 앓는 질병인 약한 기관지염과 가벼운 천식을 앓고 있었고 의사가 아이의 호흡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처방한 항생제와 스테로이제를 꾸준히 복용 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사이먼은 심한 고열을 앓았고,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다제내성균, 소위 슈퍼박테리아 중 하나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이었습니다.



하버드 보건학 학위를 갖고 있던 마카리오씨는 아이를 잃기 전까지 MRSA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고, 세계가 항생제 내성에 대해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카리오씨는 현재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세계에 경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전세계, ‘항생제 내성균’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항생제 내성균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은 수많은 죽음과 병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항생제 내성균이 등장한 것은, 인류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상용화된 1940년대의 일이다. 내성균이 등장할 때마다, 인류는 더 강하고, 넓은 범위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항생제 개발 속도가 내성균의 진화와 전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전문가들은 이미 ‘포스트 항생제 시대,’ 즉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항생제 내성균 근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가 팀을 구성하고 의회에 2016년 예산으로 12억 달러(우리돈 약 1조 3천억원)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공중 보건문제 1순위로 항생제 내성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항생제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가 ‘약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약이 필요할 때 듣는 아이를 만들자는 거예요.” 

- 네 아이를 항생제 없이 키운 엄마, 김효진씨


항생제 한번 쓰지 않고도 4형제를 모두 건강하게 키웠다는 김효진씨.

 그녀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아프고 나면 아이들이 큰다’는 옛말을 믿고,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아플 때마다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주었더니,

오히려 아이가 더 건강해졌다는 효진씨. 


그녀는 철마다 매실청을 내리고, 간장과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등 발효음식을 통해서 아이들 몸에 건강한 미생물을 키워주려고 노력하는 한편,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전국의 엄마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치과를 제외하곤 병원 한번 가본 적이 없다는 효진씨의 막내아들, 해원이(10세)의 코 속에서도 검체를 채취해, 항생제 내성균 검사를 의뢰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10월 25일 방송될 SBS 스페셜 <항생제의 두 얼굴 - 내성균의 공포 (1부)>에서는 현대 의료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존재인 항생제가, 내성균의 확산과 함께 어떻게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지 그 생생한 현장을 방송.

102515 SBS 스페셜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내성균의 공포
영상링크▶ http://goo.gl/qKd14Y

151025 시사매거진 2580 다시보기, 관리비 전쟁 드라마 OST의 비밀 업사이클링

드라마 OST 유령 작곡가 실체가 공개됐습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얼굴,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드라마 OST를 작곡하고도

저작권을 갖지 못하는 유령 작곡가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외 여러 드라마 OST를 작곡한 김인영 씨가 창작물을 인정받지

못하는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김인영 씨는 "(제가 작곡한 곡이) 회사 경영진 이름으로 나온다.

오페레이터(음악을 삽입하는 사람)로 그렇게 나오면 작곡가는 없다. 심지어 작곡 뭐도 아예 없다"며

"이 안에는 제가 없다. 제 음악은 들어 있지만 그냥 그림자 같은 존재인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잠은 거의 하루에 한 서너 시간씩 자고 아르바이트하면서 학원 레슨 아르바이트하고

그다음에 끝나고 여분의 시간에 작업을 한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102515 시사매거진 2580 -관리비 전쟁/드라마 OST의 비밀/업사이클링
영상링크▶ http://goo.gl/Lg7Vo6

 

 

'시사매거진2580' 취재진에 의하면 김인영 씨는 지난 5년 동안 700여 곡을 작곡, 먹고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했지만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았다. 한 번에 3~4 편의 드라마와 각종 프로그램 작곡 등 고된 노동이

이어졌다. 무급으로 일을 했지만 지난해부터 월 100만 원 씩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사매거진2580' 측은 김인영 씨와 동료 작곡가들이 '응답하라' 시리즈 등 수많은 드라마 수록곡을 작곡했지만

OST 제작사 측이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수 천만 원을 받고 작곡가에게는 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인영 씨는 창작물에 대한 기본 권리를 보호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 다른 작곡가 4명과 함께 저작권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김인영 씨는 끝으로 "뒷감당에 관한 생각을 해도 마음이 힘들고 부담스럽고

그런데도 제가 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이유는 또 저희 같은 애들이 나올 것 같다.

분명히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965회

1. 드라마 OST의 비밀
2. 관리비 전쟁
3. 폐품 줄게, 명품 다오

1. <드라마 OST의 비밀> - 권희진 기자 드라마, 영화의 결정적 순간에 감동을 더해주는 음악. 그러나 정작 이 노래들을 작곡 한 사람들은 실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얼굴도, 이름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그래 서 노래를 작곡하고도 저작권도 갖지 못한 유령 작곡가들. 이들이 권리 찾기에 나섰습니다.

2. <관리비 전쟁> - 송양환 기자 부산의 20층짜리 대형 상가내 점포 5곳에 어느 날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관리비를 둘러싸고 상가 관리업체와 점주들 사이에 벌어진 분쟁 때문이다. 점주들은 전기세 를 꼬박꼬박 냈는데 무슨 일이냐며 관리비 사용 내역 공개를 요구했지만 관리업체 는 이를 거부하고 항의하는 점포에 대해 전기를 끊어버린 것. 급기야 양측이 고소, 고발을 주고받으며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3. <폐품 줄게, 명품 다오> - 조의명 기자 낡은 소방 호스가 근사한 가방으로 변신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컵에 커피를 담아 마신다. 이제는 단순한 ‘재활용’이 아니라 ‘새 활용’을 추구하는 소위 ‘업사이클링’의 시대. 그 다양하고 기발한 세계를 들여다본다.

102515 시사매거진 2580 -관리비 전쟁/드라마 OST의 비밀/업사이클링
영상링크▶ http://goo.gl/Lg7V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