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2의 우승자 이상민의 초반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습니다. 10~30대 남녀 타깃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 2회전에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1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3회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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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인매치는 '오늘의 메뉴'로 자신과 같은 음식 메뉴를 선택한 플레이어가 몇 명인지 예측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지난 1, 2회에서 메인매치 연속 단독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이상민이 탈락해 아쉬움을 샀습니다.
이상민은 김경훈과 소수 연맹을 맺고 단독우승을 노렸지만, 김경훈의 정보 누설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장동민과 거래를 통해 회생을 노렸지만 김경훈이 이준석에게 자신의 패를 공개하면서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이상민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김경훈을 꼽았습니다. 두 사람은 베팅 가위바위보로 맞붙었다. 하지만 김경훈의 심리전과 페이스에 말린 이상민은 계속된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해, 촬영장을 떠나게 됐습니다.
왕의 귀환이라 불렸던 이상민의 탈락에 시청자들은 물론, 참가자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김경란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최고 2.7%까지 치솟는 등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3회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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