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백곡 제2회 2014.11.07 (금)
게스트 : 오광록, 바다, 신봉선, 강인, 규현, 창민, 정진운
100인 선곡단의 사연이 담긴 애창곡을
스타와 함께 부르고 세계 여행도 가자!
<끝까지 간다>와 함께한 끝장나는 초특급 게스트!
110714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 1/3
영상링크▶ http://goo.gl/bIsSbB
‘아~ 짜증난다’ 오묘한 마성의 목소리,
한국 영화계 최고의 씬스틸러 오광록!
그는 과연 선곡단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슈퍼 디바로 태어난 원조 요정, 바다!
그녀가 무대에서 긴장한 사연은?
노래면 노래! 개그면 개그!
업그레이드된 외모까지 겸비한 끼 많은 언니 신봉선!
남자와의 세계 여행을 목표로 우승을 자부한
그녀의 소원은 과연 이뤄졌을까?
국가대표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핵 강인&규현!
동병상련 선곡단을 위해 마이크를 잡은 요요의 아이콘 강인!
노래 하나로 100인 선곡단의 영웅이 된 슈퍼 보컬 규현!
감성돌의 귀환,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AM의 창민&진운!
창민, 같은 부족민을 만나다? 진운도 인정한 창민 도플갱어 등장!
‘엉덩이가 작고 예쁜~?’ 진운의 매력적인 뒤태 大공개!
초특급 게스트와 함께한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끝까지 간다>
세계여행의 행운을 잡은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구?
장윤정이 바다를 놀리는데 재미를 붙였다.
장윤정은 11월 7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신봉선의 모창에 대한 바다의 반응을 폭로했습니다.
이날 신봉선은 바다 모창에 자신있다며 '드림 컴 트루'를 표정에 안무까지 따라했습니다.
옆에 있던 슈퍼주니어 규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봉선은 바다를 완전 똑같이 따라했습니다.
신봉선의 모창이 끝나자 장윤정은 "방금 바다가 귀에 대고 뭐라고 했는지 아냐?
'비슷은 한데 기분이 나빠'라고 하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바다는 "내가 아는 '드림 컴 트루' 중에 가장 비슷했다. 그래서 묘했다는 의미다"고 귀엽게 해명했습니다.
'끝까지 간다' 예측불허 결말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11월 7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 낯선 프로그램 진행방식에
우왕좌왕하는 프로 가수들 면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력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바다는 여유를 과시하긴 커녕 "SES 첫 방송 이후 이런 긴장감은 처음이다"고
오히려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다는 "음악 게임쇼 성격이 진한 '끝까지 간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창력이 아니지 않냐"며 프로그램의 본질을 지적했고 "(사람들의)기대가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간다'는 랜덤으로 뽑힌 노래의 가사가 2소절부터 무작위로 배열되는 양식.
해당 노래를 뽑은 가수는 무작위 가사를 알아서 배열해 제한된 시간 안에 노래를 불러야 했습니다.
가수가 미션에 실패하면 뽑힌 노래에 사연을 실었던 방청객도 덩달아 탈락,
제작진이 약속한 상품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가수는 자신의 굴욕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현장 팬들에게도
민폐를 끼칠 수 있는 상황에 조바심을 냈고 바다처럼 울상을 짓기도 했습니다.
바다의 지적 그대로 '끝까지 간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창력이 아니었습니다.
때로 센스일 수도 있고 경험이나 운일 때도 있었습니다.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을 원곡 못지않은 감동으로
부른 바다가 떨어지고 god '촛불하나'를 리듬감만 살려 불렀던 신봉선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규현도 팀의 노래를 화려하게 소화해냈던 것과 달리 이문세 노래로
전전긍긍하다 미션 클리어에 실패했고 2AM 창민도 쿨의 '아로하'를 놓치며 최종라운드 통과에도 실패했습니다.
이처럼 '끝까지 간다' 해당 회차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반전의 묘미가 출연자인 프로 가수들 입장에선 가슴 답답해지는 일이었지만 시청자들에겐 짜릿했습니다.
뻔하지 않은 승부가 선사됐기 때문입니다. 바다, 슈퍼주니어 규현과 강인, 2AM 창민과 진운 등 톱 게스트들이
절절 매는 인간미도 감상할 수 있단 점이 시청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110714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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