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 월요일

150627 무한도전 434회 다시보기, 무한도전 유이 광희 소개팅

’무한도전’ 유이가 광희와 깜짝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가

펼치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광희는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이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이 유이를 좋아하는 광희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한 것입니다.

 

무한도전 434회 - 로맨스가 필요해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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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는 계단을 올라오던 중 그 자리에 멈춰섰고, 유이는 “안녕”이라며 수줍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유이는 “너 보러 왔다”라며 말했고, 광희는 “거짓말이다.

나인 줄 알고 왔냐. 나 멋있게 입고 왔어야 되는데. 반바지 이게 뭐냐”라며 민망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광희는 “너 바쁘지 않냐. 키스신 찍었더라”라며 SBS ‘상류사회’ 속 장면을 언급했고,

유이는 “만나자마자 무슨 그런 걸 말하냐. ‘잘 지냈어’ 이런 걸 먼저 물어보지 않냐”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광희는 “나 너무 망가지는 모습 많이 보이지 않았냐. 매력 떨어졌냐. 어깨 뽕도 안 넣었다.

성준 씨보다 어깨 좁아 보이냐. 너는 다 예쁘다. 뭘 입어도…”라며 유이에 대한 호감을 여과없이 드러냈습니다.

무한도전 434회 - 로맨스가 필요해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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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우리결혼했어요4 277회 다시보기, 우결 강예원 오민석 첫날밤

강예원이 결혼관을 전했습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가상 부부 오민석 강예원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다정히 마주 앉아 식사를 하던 두 사람.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 277회 민석 예원 첫날밤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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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예원은 “난 아이와 결혼을 동시에 하고 싶다”며

“이왕할거라면, 아기를 갖고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강예원의 결혼학개론에 오민석은 당황했고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바닷가를 걸으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 277회 민석 예원 첫날밤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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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오 마이 베이비 69회 다시보기, 오마베 주안이 상남자 면모

손주안이 연상녀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멋짐'을 '어필'하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손주안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찰흙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는 주안과 함께 할 또 다른 여자아이가 있었고, 여자아이는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자신을 반겨주는 1살 연상 누나에게 주안은 "나 멋진 거 봐"라고 연신 멋진 모습을 강조했고,

누나는 "멋있다"라고 호응해 주며 우애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 마이 베이비 69회 - 주안이의 승부욕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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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마베'에는 리키 김, 류승주 부부, 손준호, 김소현 부부, 김태우, 김애리 부부, 임효성,

유수영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출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오 마이 베이비 69회 - 주안이의 승부욕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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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쇼! 음악중심 461회 다시보기, 음악중심 씨스타 뒤태 유혹

‘음악중심’ 씨스타가 여전히 아름다운 뒤태로 음악팬들을 유혹했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씨스타가 ‘셰이크 잇’과 ‘애처럼 굴지마’를 열창했습니다.

씨스타는 ‘애처럼 굴지마’ 무대에서 블랙 탱크톱과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건강미 넘치는 섹시한 몸매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셰이크잇’ 무대는 여름 노래답게 경쾌한

분위기 속에 꾸며졌고 힙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쇼! 음악중심 461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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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셰이크 잇’은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 강렬한 브라스와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씨스타, 틴탑, 채연, 방탄소년단, AOA, 슬리피, 마마무, 백아연,

스피드, 소년공화국, 멜로디데이, CLC, 조정민, 하이포, 소유미, 스윗리벤지 등이 출연했습니다.

쇼! 음악중심 461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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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AOA 어느 멋진날 3회 다시보기, AOA 어느 멋진날 워터파크

AOA 멤버들이 워터파크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6월 27일 방송된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난

AOA가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물에 흠뻑 빠져 노는 멤버들과 달리 초아는 물 가장자리에서 튜브에

앉아 유유자적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AOA 어느 멋진날 3회 - 워터파크 본격 접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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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는 "망가지는 거 싫다"며 물속에 들어가지 않았다.

뒤늦게 알아챈 멤버들이 잡으러 오자 아예 초아는 물 밖으로 나가는 강수를 뒀습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초아는 "'어느멋진날'을 제 인생에 있어서 얼굴이

제일 예쁘게 나오는 어느 멋진 날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메이크업을 사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본 멤버들은 하나 둘씩 뒤늦게 자신의 메이크업을 확인했고

지민은 "박초아 배신자"라며 초아를 타박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습니다.

AOA 어느 멋진날 3회 - 워터파크 본격 접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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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식신로드 240회 다시보기, 후쿠오카 식신로드 이대호 예정화 먹방

예정화가 남다른 먹방도 섹시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상남자 매력을 선보여 <식신로드>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K STAR <식신로드> 후쿠오카 특집에 출연한 예정화는 지역 명물인 오징어 회를 맛보기 위해 정준하,

박지윤, 이재훈 등 MC들과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신로드>가 찾은 오징어 회 맛집은 식당 내부에 수조를 두고

산 오징어를 바로 잡아 제공하는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식당.

색다른 분위기에 감탄한 출연자들은 쫄깃하지만 질기지 않은 식감과 씹을수록 단 맛이 우러나는

신선한 오징어 회에 모두 반했다. 정준하는 모두에게 “단 맛을 강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오징어 회를 소금에

찍어먹어야 한다”고 권했고, 다들 접시에 있는 소금을 오징어 회를 찍어 먹으며 그 맛을 음미했습니다.

 

식신로드 240회 - 이대호 스페셜 in 후쿠오카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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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정화는 소금을 손등에 얹은 뒤 오징어 회를 먹고 혀로 손등 위의 소금을 핥는 ‘데킬라’ 기법을 선보였습니다.

예정화의 모습에 MC들은 “이렇게 섹시하게 오징어 회를 먹는 여자는 처음 봤다”며 감탄했습니다.

예정화의 반전 매력은 계속 됐다. 회로 먹고 남은 지느러미와 다리가 남은 접시를 보고는 “눈알은 안 먹어요?

전 오징어 먹을 때 눈알 먼저 먹거든요”라고 말해 섹시함 뒤에 감춰진 상남자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예정화의 섹시함과 상남자스러운 반전 매력이 돋보인 <식신로드>는 27일 낮 12시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신로드 240회 - 이대호 스페셜 in 후쿠오카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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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헬로 차이나 1회 다시보기, 헬로 차이나 정준호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가 강한 방송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새 프로그램 '헬로차이나' 녹화에서 "작년 2월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다가 6월에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 아나운서는 "1년 반 만에 화면에 나오니 많은 분들이 '이제 방송 접고 남편 정준호 내조하고

아이 키우는데 전념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나를) 아주 잊으셨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습니다.

 

헬로 차이나 1회 첫방송 - 붉은 별 중국이 몰려온다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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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자리에서 단언코 말씀드린다. 저 방송 그만두지 않았다. 아직 살아있다"며

방송에 대한 욕망을 표현했습니다.

이하정 아나운서의 토로를 들은 개그맨 박수홍은 "이 분 목 마르셨다"고 반응했습니다.

또 이 아나운서는 "복귀와 동시에 3개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특히 '헬로 차이나'는 쉽고 재미있게 중국에 대한 정보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향후 '헬로 시리즈'로 다양한

나라의 생생한 정보를 꾸준히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헬로 차이나' 첫 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

헬로 차이나 1회 첫방송 - 붉은 별 중국이 몰려온다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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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네 멋대로 해라 1회 다시보기, 네 멋대로 해라 정형돈 안정환 케미

늘 화려한 스타일을 유지할 것 같은 스타들의 소박한 옷장이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외출하기 전 뭘 입어야 좋을지 몰라 고민하고 허둥대는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습니다.

스타의 옷장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가 정규편성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네멋대로 해라'는 성시경, 문희준, 옥택연,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옷장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대중 앞에서 언제나 준비된 모습만 보이던 이들의 리얼 옷장은 소박하기

그지없어 색다른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자신의 옷장에 무슨 옷이 들어있는지도 모르고, 그럴듯하게

소개할 옷이 없어 당황하는 이들의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네 멋대로 해라 1회 첫방송 - 스타들의 나홀로 옷 입기 도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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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관련된 토크를 통해 첫사랑을 추억하는 이들의 이야기도 소소한 재미를 안겼습니다.

후줄근한 옷일지라도 다양한 의미와 추억을 가진 옷 토크는 패션이라는 주제 안에서 편안한 이야기가

펼쳐져 시선을 끌었다. 패널로 등장한 홍진경, 광희, 은지원, 김성일 등도 게스트의 패션

센스에 놀라면서도 이들과 웃음 가득한 이야기를 가능하게 하는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 조화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는 자칭 타칭 '예능 4대천왕' 정형돈이 있기에 가능했다. 정형돈은 KBS의 패션프로그램이라는

다소 낯선 포맷에서도 푸근한 매력으로 녹아들면서, 예능과 패션 사이에서 적절한 웃음 포인트를 찾아내는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새내기 MC 안정환이 당황해 쏟아내는

'막장 진행'을 예능으로 끌고나가 신선한 종류의 웃음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KBS의 새로운 시도는 믿고 보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좌지우지하는 정형돈과 만나 호평을 끌어냈습니다.

안정환과 게스트, 패널 가운데서 중심을 잡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 정형돈이 '네멋대로 해라'

정규 편성이라는 성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을 끄네요.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네멋대로 해라'는 전국기준 5.8%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는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5.5%)를 앞선 기록입니다.

네 멋대로 해라 1회 첫방송 - 스타들의 나홀로 옷 입기 도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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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0회 다시보기, 동상이몽 CCTV 엄마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한 모녀의 애틋한 반전 속마음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0회는 '동상이몽'이 새롭게

준비한 '청소년 고민 3대 특집' 1탄으로 꾸며졌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걱정했을 법한 고민과 이로 인해 극한의 갈등에 놓인 주인공

모녀(母女)의 사연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전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소년 고민 3대 특집' 1탄 '청소년 사생활 침해' 편이 담겼다. 주인공의 엄마는 과거

'카톡 폭력'을 당한 적 있는 딸이 걱정돼 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했던 상황.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0회 - 24시간 감시하는 CCTV 엄마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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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딸 역시 엄마의 철저한 통제에 별다른 반항 없이 따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인공 딸은 그동안 마음속에 감춰뒀던 엄마를 향한 깊은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습니다. 딸이 인터뷰에서 "유치원 때 부모님이 싸우고 나면 항상 엄마가 거실에서 울고 있었는데

되게 초라해보였다"며 "근데 저랑 엄마랑 싸울 때 엄마에게서 그 초라한 표정이 나왔다.

다시는 그 표정을 짓게 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던 것.

또 딸은 "그냥 가서 안아주고 싶어요. 힘이 못돼줘서 미안하다고…"라고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털어놔

주인공의 엄마는 물론, 패널들까지 짠하게 했습니다.

이후 엄마 역시 19살에 딸을 낳고, 이혼을 겪으면서 딸에게 준 상처에 대한 미안함을 밝히면서 감동은 배가 됐습니다.

엄마는 "후회가 정말 많이 된다. 먼저 사과를 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참느라 너무 힘들었을 텐데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웃음을 잃었던 딸이 오랜 만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목격한 엄마가 그런 딸의 모습에 역시 보기 힘들었던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동상이몽'인줄만 알았던 모녀가 알고 보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던 '이상동몽'의 진심을 확인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이 날 방송 말미에는 '국민 MC' 유재석의 협상 신공이 빛을 발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주인공 모녀가 통금시간, 휴대폰, 화장품과 관련해 타협점을 찾는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직접 해결사로 나섰던 것.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딸에게 휴대폰을 주는 것을 망설이는 주인공의 엄마에게

"알아요. 우리 어머니가 휴대전화를 갑자기 놓기가 참… 휴대전화. 어머니, 통 크게 한 번 주세요. 어머니 주세요!"라며

"어머니, 딱 한 번 치세요 어머니"라고 손을 내밀었다. 유재석의 간곡한 요청에 주인공의 엄마는 어렵게 동의했고,

모녀의 협상은 유재석의 설득력 때문에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0회 - 24시간 감시하는 CCTV 엄마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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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스타킹 418회 다시보기, 스타킹 4대천왕 짬뽕 백종원 짬뽕 라면

'스타킹' 백종원이 짬뽕 라면을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418회에서는

'4대천왕-명가의 비밀' 마지막 대결 짬뽕 편이 그려졌습니다.

군산, 대구, 부천, 파주에서 상경한 짬뽕 명가 주방장들의 각양각색 요리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스페셜 MC 백종원은 명장들의 요리에 자세한 해설을 더했습니다.

기존 MC 이특은 백종원에게 "라면을 끓일 때 짬뽕 맛을 내기 위해 해산물이나 청양고추를 넣곤 한다.

어떤 요리를 해야 궁합이 좋으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해산물 없이도 라면으로 쉽게 짬뽕맛을 낼 수 있는 '짬뽕이라면'의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418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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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냄비에 식용유와 파를 넣고 볶은 뒤 고춧가를 넣고 타기 전까지 살살 섞으면 고추 기름이 나온다.

그 다음에 물을 넣고 끓이면 고추 기름이 물에 베어 나온다"며

"여기에 라면을 넣고 끓이면 거의 짬뽕맛 라면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특은 청양고추는 커녕 해산물 없이도 짬뽕맛을 똑같이 낼 수 있다는 백종원 표 간단 레시피에 감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타킹'에서는 대구 명가의 주방장이 돼지 뼈에 멸치를 더한

진한 육수와 부재료에 불맛을 더한 짬뽕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418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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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불후의 명곡2 205회 다시보기, 불후의명곡2 서문탁 최종우승

가수 서문탁이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를 불러 442표를 획득, 바다를 누르고 최종 우승에 올랐습니다.

27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7인의 디바 특집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디바 특집답게 알리, 이해리, 손승연, 바다, 서문탁으로 이어지는 쟁쟁한 고음 대결이 눈길을 끌였습니다.

첫 승은 ‘세월이 가면’을 부른 영지였습니다. 2년 만에 출연한 그는 김연지를 꺾어 첫 승리를 거두고

“눈물이 별로 없는데 정말 불이 켜질 거라 생각 못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 7인의 디바 특집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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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는 알리였습니다. ‘환희’를 선곡한 그는 바닥의 눕는 등의 퍼포먼스까지 보이며 1승을 올렸습니다.

알리의 무대는 이어 출격한 이해리의 ‘그것만이 내 세상’에 무너졌습니다.

특유의 맑고 파워풀한 고음을 자랑하며 421표로 1승째를 올렸다. 하지만 손승연도 강력했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선곡한 그는 427표를 얻으며 이해리를 눌렀습니다.

바리톤과 함께한 듀엣 무대가 빛났습니다.

‘리듬 속에 그 춤을’을 부른 바다 또한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겉들인 무대는 432표를 얻었다. 마지막 주자는 서문탁이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으로 442표를 얻어 최종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 7인의 디바 특집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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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1회 다시보기, 더 지니어스 시즌4 1화

'더지니어스4'에 방송인 이상민이 출연해 우승자다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27일 첫 방송된 tvN'더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 출연한 이상민은 13명의 출연자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는 두뇌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더지니어스4' 첫 회에는 이상민을

비롯한 역대 시즌 우승자인 홍진호, 장동민을 비롯한 지난 시즌 준우승자를 포함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임요환,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13명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쳤습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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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지니어스4'의 1회전 메인매치의 우승자는 이상민이었습니다.

이상민은 특유의 상황판단능력과 포섭력을 밭앙으로 단독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더지니어스4'는 시작부터 끝까지 이상민에 의해 좌지우지됐습니다.

그는 1회전 메인 매치 게임이 자신의 신분카드를 다른 플레이어와 교환해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인 '신분교환'임을 알게 되자, 곧바로 믿을만한 사람에게 접근해 동맹을 맺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한편, '더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 4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4 이상민 역대급 플레이다' '더지니어스4 이상민 뇌섹남이다'

'더지니어스4 이상민 이번 시즌도 우승?' 더지니어스4 역시 명불허전'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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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1회 다시보기, 이탈리아 알베르토 아버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의 아버지가 남다른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습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21회에서는

알베르토 몬디의 고향을 찾은 장위안 마크 유세윤 다니엘 제임스 로빈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 부모님의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한국식 잔칫상을 마련한 친구들은 만찬을 즐기며

알베르토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1회 - 이탈리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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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내외가 선물한 커플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알베르토 부모님은 

"처음 알베르토가 한국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느냐"는 유세윤의 질문을 받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후 그의 어머니는 "솔직히 말하면 약간은 유감스러웠다"며 "왜냐하면 그럼 아들이 더 이상 집으로 안 돌아온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알베르토 어머니는 "며느리가 한국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매우 예쁘고 우리 아들을 많이 사랑한다"는 설명을 더해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았고,

"그가 참 좋았지만 가버리면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는 게 서운했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말을 듣고 있던 알베르토의 아버지는 "사랑에 빠졌다면 그 길을 가는 것이 옳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으며

아들 내외의 사랑을 응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비정상회담'의 대표 사랑꾼 알베르토의 아버지다운

로맨틱한 발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데 이어 "사랑에는 국경이 없는 것"이라는 명언을 재조명하며 국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1회 - 이탈리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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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엄마가 보고있다 10회 다시보기, 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 소개팅

'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의 '삼시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소개팅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황석정과 성형외과 전문의 노경환 씨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송광종 PD는 28일 TV리포트에 "황석정 씨와 노경환 씨가 소개팅 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수요일(24일)에 두 사람이 만나 데이트를 했다고 들었다"면서 "정말로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엄마가 보고있다 10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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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는 황석정 시집보내기 프로젝트 '삼시세팅'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황석정과 노경환 씨는 첫 번째 소개팅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노경환 씨는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라. 사랑을 받으면 얼굴에 드러난다"는 말로 황석정을 울렸습니다.

황석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못생겼고 야단을 많이 맞다 보니 항상 말이 없었다.

소개팅하면 (남자들이) 나를 안 좋아할 거로 생각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저를 선택해주셨을 때

'내가 예쁘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어린 시절 상처가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황석정은 첫 번째 변호사,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미팅 이외에도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모델과 셰프와의 미팅, 클럽에서의 즉석 만남 등 총 세 번의 미팅을 했습니다.

엄마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마가 보고있다 10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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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 6회 다시보기, 인간의 조건 옥상 벼농사

‘인간의 조건’ 출연진들이 옥상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6월27일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여섯 농부들이

옥상에서 논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최현석 셰프가 지난 1회부터 원했던 옥상 농사는

벼농사를 시작하며 점차 구실을 갖춰갔습니다.

 

인간의 조건 - 도시농부 6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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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던 옥상을 도심 텃밭으로 만든 지 1주일

만에 멤버들은 농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요령이 생겼습니다.

정창욱과 박성광은 멤버들이 논을 손질하는 사이에

직접 만든 채소를 넣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45분 방송.

인간의 조건 - 도시농부 6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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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 2회 다시보기, 칸타레2 박명수

박명수가 금난새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했습니다.

박명수는 6월 27일 방송된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이하 '언제나 칸타레2')에서 팀파니 시연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2기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첫 합주에 돌입했습니다.

금난새는 심벌즈 장수원, 바이올린 이아현, 트롬본 이영하에게 각각 시연을 지시하면서 그들 실력을 가늠해봤습니다.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 - 2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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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은 칭찬을 받았고 이아현과 이영하는 다음에 더 잘하라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팀파니 파트 박명수는 다른 단원들과 달리 혼쭐났습니다.

박명수가 금난새 카리스마에 압도돼 팀파니를 쳐보지도 못했기 때문. 박명수는 금난새가 인상을 찌푸리자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 - 2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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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마이 리틀 텔레비전 10회 다시보기, 마리텔 솔지 가빈 가창력

'마리텔'에 출연한 솔지와 가빈이 화제입니다.

지난 28일 다음tv팟에서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06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 김구라 홍석천 이은결 솔지(EXID)가 출연해 각자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솔지는 '솔지의 솔솔라라솔솔지'라는 이름의 개인 방송을 열며 블레이디 가빈과

함께 준비된 노래방 세트에서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10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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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는 끊임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반전 결과 5명 중 3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가빈까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화제가 되자 솔지는

"가빈이 1위래요, 여러분. 블레이디 가빈입니다."말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10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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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 669회 다시보기,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의 내막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의 뇌조각' 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955년 미국 뉴저지에서 일어난 아인슈타인의 뇌 절도 사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대동맥 파열로 76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그는 사후 자신의 신체를 기증할

계획이었으나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신격화하는 것을 원치않는다며 자신의 몸을 화장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69회 - 피눈물 흘리는 소녀/ 그날의 진실/ 등번호 42번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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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족들은 그의 뜻대로 화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있고 몇 십년 후 '뉴저지먼슬리'에 스티븐 레비는 그의 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보관한 이는 바로 토마스 하비에 의해 이뤄졌던 것.

195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던 토마스 하비는 천재의 뇌에 대한

궁금증으로 아무도 몰래 아인슈타인의 뇌를 몰래 꺼내고 대신 그의 뇌 자리에는 솜을 채워넣었습니다.

이후 그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하고 240조각으로 잘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20여 년에 걸친 연구에도 특별한 점을 찾지 못한 그는 다른 과학자들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때 그의 뇌 절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토마스 하비는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며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아인슈타인의 아들은 사망했던터라 사실 확인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아인슈타인의 뇌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연구하겠다는 과학자들이 몰리며

뇌 절도 사건은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가 뇌 활동에 중요한 세포가 다른 사람보다 많다, 대뇌피질 뉴런의 밀도가 높다, 등

여러 가지 주장이 펼쳐졌지만 연구 과정의 오류로 명확한 증명이 되지 않아 주장을 뒷받침할 수 없었습니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69회 - 피눈물 흘리는 소녀/ 그날의 진실/ 등번호 42번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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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TV 동물농장 720회 다시보기, 동물농장 장예원 나꿍꼬또 기싱꿍꼬또

'동물농장' 장예원 아나운서가 요즘 유행어 애교인 '나꿍꼬또. 기싱꿍꼬또'를 했습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폭풍 애교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생민은 "요즘 대세는 김수현 씨다"라면서 나름 김수현의 머리스타일을 흉내 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자 신동엽과 정선희는 비난을 쏟아냈고, 김생민은 애교로 무마하려 했습니다.

 

TV 동물농장 720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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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은 "하루에 이것을 세 번씩만 읽으면 애교가 생긴다"며 애교가 저절로 생기는 혀짧은 표현들을 알려줬습니다.

'나꿍꼬또. 기싱꿍꼬또' '나똥따떠.떨따똥따떠' '띠드버거 타듀데욘' 등의 애교가 돋보였습니다.

이에 장예원은 신동엡에게 "오빠 나꿍꼬또. 기싱꿍꼬또"라고 어깨를 들썩거리며 폭풍 애교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장예원의 모습에 정선희는 "나똥따떠.떨따똥따떠"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나이 들어서 그래요 진짜. 하루이틀도 아닌데 왜 그래. 겸허히 받아드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냄.

TV 동물농장 720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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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 60회 다시보기, B1A4 산들 공찬

남성 아이돌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폐에 기생충이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B1A4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산들은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저희(B1A4)가 5명 다 곱창을 좋아한다. 난리 난다"고 밝혔습니다.

공찬은 "형이 곱창을 굉장히 좋아했었다. 어느 날 건강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별 탈이 없었는데 '매우 위험'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 60회 - 대세돌 B1A4 산들, 공찬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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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은 "난 폐라고 해서 너무 자신이 있었다. 노래도 맨날 하고 운동도 해서 폐활량 이런 건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매우 위험'이었다. '이게 뭐야?' 했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생간 이런 것 때문에

기생충들이 있던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있었다. 약을 먹으니까 바로 없어지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이영자는 "곱창을 어느 정도 먹길래 기생충이 생기냐"고 물었습니다.

공찬은 "곱창이 나오기 전 생간을 한 5번 리필한다. 형들이 좋아해서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 60회 - 대세돌 B1A4 산들, 공찬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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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복면가왕 13회 다시보기, 복면가왕 문희경 사모님 - 낭만자객 김보아

MBC '일밤-복면가왕' PD가 문희경 섭외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강변가요제 출신 배우 문희경은 6월2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사모님은 쇼핑 중'으로 출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에게 패했습니다.

파워풀한 보컬과 능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사모님의 모습에 많은 연예인 판정단은 그녀가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혜은이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정체를 드러낸 이는 문희경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복면가왕' 민철기 PD는 29일 오전 뉴스엔에 "문희경 씨를 섭외한 지 꽤 됐고 2개월 전 섭외해 출연하기로 돼 있었고 우린 바로 출연해주셨으면 했는데 연습을 충분히 한 뒤 나가고 싶다고 말씀해 출연이 좀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복면가왕 13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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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PD는 "문희경은 강변가요제 출신이지만 대상을 받은 이후 무대에서 노래를 안 하게 됐고 그 이후 많은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한 분이다. 뮤지컬에서 연기와 함께 노래를 하기도 했지만 가요 발성에 자신이 없다는 생각에 연습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연습한 걸로 알고 있고 녹화 당시 무대에서도 정말 노래를 열심히, 멋지게 불러줬다. 노래 부를 때 감정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반전에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

민 PD는 "무대 위에서 개그우먼처럼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그런 모습도 평소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정체가 공개됐을 때 다들 멘탈붕괴에 빠졌다"며 "시간 관계상 편집된 부분도 많은데 그동안 연기할 때 악녀, 사모님 캐릭터로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이 반전으로 느끼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복면가왕'은 문희경뿐 아니라 그간 방송인 홍석천, 가수 백청강 등 여러 반전 출연자들을 섭외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쯤 되면 섭외 난항을 겪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을 위한 즐거운 반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민 PD는 "감사하게도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출연 제안에 응해주시고 있어 섭외에 어려움은 없다. 1라운드에서 탈락하더라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아 출연자 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석천, 백청강을 뛰어넘는 반전 출연자들이 나올 수 있을 지 확신할 순 없지만 무대를 보며 반전으로 느껴질 만한 출연자 분들이 몇 분 있다. 정체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복면가왕 13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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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 다시보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모내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모내기에 나섰습니다.

아스팔트 도시에서는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흙내음 가득한 시골에서의 생활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한 발 짝 더 성장하게 해 보는 이들까지 힐링 미소를 유발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가 방송됐다. 이중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내기 체험 및 가재잡기 등 시골에서의 일상은 시청자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며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송일국은 그 동안 도심에서 태어나 아스팔트만을 보고 자란 삼둥이에게 시골에서의 하룻밤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골을 찾았습니다.

이어 삼둥이는 아빠가 준비한 생애 첫 모내기 체험을 하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쌀이 어떻게 생기는 것인지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이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미꾸라지와 개구리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비쳐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 -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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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하러 논을 찾은 삼둥이는 예기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며 송일국을 당황시켰습니다.

삼둥이가 질퍽거리는 논에 들어가기를 거부한 것. 이에 송일국은 성공적인 모내기 체험을 위해 아이들을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민국은 "민국이는 대한이 잘 하는 거 보고 있을 거예요"라며 뒷걸음 쳤다. 그러나 곧 고사리 손으로 삐뚤삐뚤하지만 모내기를 직접 해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한층 성장해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씻기 위해 개울가를 찾은 삼둥이는 처음 보는 가재에 "아니야~ 물을 수도 있어요" 무서운 기색을 드러내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만세는 덜덜 떨기 시작했고 송일국이 "만세 왜 떨어? 추워?"라고 묻자 "가재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는 거예요"라는 어린아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깜찍한 대답으로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1년 연속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으로 이끌었습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은 13.5%를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년 52주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그 무엇도 이기는 아이들의 '힐링파워'를 확인시켰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 -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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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아빠를 부탁해 15회 다시보기,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주량

'아빠를부탁해' 이예림이 '원샷'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6월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과 이예림이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이날 조재현은 이예림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에 술을 한 잔 기울였습니다.

이예림은 '원샷'을 했고 "한번도 반 잔만 마신 적이 없다. 스무살 때부터 배우기를 그렇게 마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15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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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예림은 "부모님과 항상 술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빠와 맥주를 마셨는데 아빠가 금방 취했다.

감기약과 피로, 거기에 맥주를 잘 드시지 않는 분이라서 취하셨다. 나는 하나도 안 취했는데 아빠가 취한 모습을 보니까

뭔가 이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 강석우 딸 강다은,

조민기 딸 조윤경, 조재현 딸 조재현 네 부녀가 함께 제주도 텔레파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15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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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1박2일 399회 다시보기, 1박2일 여자사람친구 두근두근 우정여행

문근영 박보영 민아 신지 이정현 김숙 민낯이 공개됐습니다.

6월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배우 문근영 박보영과 걸스데이 민아,

코요태 신지, 이정현 김숙 민낯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에서 이겨 실내취침을 확정지은 여성 멤버들은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피할 수 없는 민낯 공개에 나섰고 멤버들은 얼굴 곳곳의 화장을 지우며 적나라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1박2일 399회 - 두근두근 우정여행, 세 번째 이야기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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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민낯은 물론이고 이정현의 고품격 세안에 시선이 쏠린 것은 당연.

하지만 반면 김숙은 느긋하게 양치질을 하며 "이는 닦고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여자사람친구 특집 3편으로 문근영 김숙 박보영 민아(걸스데이) 신지 이정현이 출연해

여사친 노래자랑과 야외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 등이 방송됐습니다.

1박2일 399회 - 두근두근 우정여행, 세 번째 이야기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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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런닝맨 253회 다시보기, 런닝맨 예은 해령 아이린 황승언 서현진

'런닝맨'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전국기준 8%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4%보다 0.6%P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날 '런닝맨'은 '커플 바캉스' 특집으로, 서현진 박하나 황승언 도상우

베스티 해령 CLC 예은 모델 아이린 등이 출연해 멤버들과 게임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씩 짝을 지은 커플들은 지급 받은 대형 얼음 속 열쇠를

녹여 주어진 상자를 열라는 최종 미션을 받았습니다.

 

런닝맨 253회 - 바캉스에 가면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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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멤버들은 하루 종일 미션에 임하며 얼음을 녹이기 위한 바캉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매 라운드마다 열성을 다해 미션을 해결했던 이광수와 서현진은 결국 최종 우승에 골인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5%, '1박2일'은 18%,

MBC '복면가왕'은 12.1%, '진짜 사나이2'는 10.5%, SBS '아빠를 부탁해'는 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런닝맨 253회 - 바캉스에 가면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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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진짜사나이2 17회 다시보기, 진짜사나이 유격훈련 돈스파이크 성종

‘진짜 사나이’ 강도 높은 유격 훈련에 열외 F4가 결성됐습니다.

6월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제2사단 노도부대에서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신병으로 입대한 성종과 돈스파이크는 입대하자마자 강도 높은

유격 훈련에 쉴 새 없는 열외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성종은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라며 자괴감에 빠진 모습을 보였고,

돈스파이크는 “저는 서 있기만 해도 힘듭니다”고 고백했습니다.

 

진짜사나이2 17회 - 유격훈련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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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유격체조를 해 볼 틈도 없이 반복적인 열외에 15회라는 열외 신기록까지 내며

열외킹이 됐고, 너무 잦은 만남에 열외 담당 교관은 “몇 번째야, 이게”라며 소리쳤습니다.

뒤이어 김영철과 바통 터치라도 하듯 슬리피가 열외자로 나타났고,

계속되는 악과 깡의 혼동으로 교관과의 대화조차 힘든 허술함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

진짜사나이2 17회 - 유격훈련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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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김제동의 톡투유 9회 다시보기, 김제동의 톡투유 여자 뽀뽀 커플

김제동이 깜짝 뽀뽀를 선보인 커플에 거침없이 역정을 냈습니다.

6월 28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에서는 '여자'를

주제로 여러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다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순간 장내는 술렁였고 MC 김제동은 영문도 모른 채 "왜, 왜, 왜 그러냐"고

거듭 의문을 표했습니다. 알고보니 녹화 중한 어린 커플이 깜짝 뽀뽀 했고

이를 본 관객들은 야유를 쏟아냈던 것.

상황을 파악한 김제동은 커플에게 걸어가며 "나가! 나가라고! 여기 지금 사람들이

다 놀라서 있지 않냐. 지금 뭐 하는 것이냐.

왜 녹화장에서 그러냐"고 소리쳐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김제동의 톡투유 9회 - 여자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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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관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애정 표현을 하는 커플을 보면서

앞서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자녀들 때문에 둘 만의 시간이 없어 고생한다던 부부에게

한 마디를 해주고 싶다. 이 두 사람을 참조하면 굳이 침대만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객은 "앞에서 계속 쪽쪽대더라. 집중이 안 됐다"고

호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김제동의 톡투유 9회 - 여자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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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느리게 달려야 보이는 것들 MAPS 1회 다시보기, MAPS 쌈디 유리

'맵스' 최강희, 유리, 김희철, 사이먼디가 제주도로 저속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통해 처음 만난 최강희 유리,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희철 쌈디가 좌충우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맵스'(MAPS) 1회에는 배우 최강희·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이먼디(쌈디)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유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평소 팬이었던 최강희에 대해 사전조사를 했고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게 될 최강희를 기다리며 긴장한 표정을 보였고, 이어 최강희가 모습을 보이자 어색해했습니다.

 

느리게 달려야 보이는 것들 MAPS 1회 첫방송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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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달리 김희철과 사이먼디는 연예계 친분 모임의 멤버로서 격한 애정을 드러내며 여행을 떠났다. 김희철은 주민등록증을 가져오지 않아 출발 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제주도에서는 운전 중 제작진의 헬리캠을 차로 밟아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어색한 기류의 '깡율자매'(최강희 유리)와 시끄러운 절친 '희쌈브로'(김희철 사이먼디)는 전혀 다른 색깔을 보이며 저속여행을 시작했다. 제주도 촬영을 앞두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서울의 '빠름'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네 사람은 제주도의 경치와 느림의 미학을 서서히 즐겼습니다.

최강희는 점차 마음을 열게 된 유리에게 오승환과의 공개연인 사이를 언급하며 "그래서 휴대폰을 제작진에게 뺏기지 않으려 한거냐"고 물었고 유리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김희철은 제주도의 멋진 자연경관에 "이런 곳은 나중에 여자친구랑 와야겠다"라며 "사랑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이먼디 또한 "나도 요즘 아이들을 보면 결혼하고 싶어 죽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서로 속마음을 드러낸 김희철과 사이먼디는 잠시 차를 멈춰 제주도에 혼자 여행 온 여자 여행객들과 말을 붙이는가 하면, 웨딩화보 촬영을 하는 커플과 사진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제주도의 경치를 배경으로 점심을 먹으며 여행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3박 4일의 여행에서 이날 방송은 맛보기였다. 2회에서는 배고픔에 지친 최강희와 유리의 앞에 조정치가 깜짝 등장을 예고하며 여행의 새로운 동반자를 예고했다. 또 사이먼디가 갑작스러운 성대결절로 녹화 중 비상이 걸려, 앞으로의 여행에 또 다른 수난을 예고했습니다.

'맵스'는 시속 40km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팀을 이뤄 거리뷰카를 타고 3박 4일 동안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제주도 힐링 여행코스를 제안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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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개그콘서트 802회 다시보기, 개콘 민상토론 4대강 비판

2주 만에 복귀한 '개콘-민상토론'이 신랄한 정치 비판으로 환호를 받았습니다.

6월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에서는 지난주 결방돼 아쉬움을 남겼던 '민상토론'이 다시 방송 재개됐습니다.

이날 박영진은 "40년만의 가뭄으로 대한민국이 말라가고 있다. 간간히 비가 오고 있지만 가뭄이 해갈되기엔 모자라다"며 가뭄과 물부족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유민상은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농심도 타고 농작물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가뭄이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해결책을 물었고 유민상이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답했다. 박영진은 "비가 올 때까지 하늘만 쳐다보겠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영진은 대한민국 물부족 문제 해결책에 대해 난상토론을 요구했고, 김대성은 "물부족을 우리가 어떻게 이야기하냐"고 말했다. 유민상은 "대강 이야기해"라고 말했고, 박영진은 "대강? 4대강 말하는 거냐"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개그콘서트 802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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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은 "4대강 덕분에 가뭄을 막을 수 있었다는 거냐"며 김대성에게 의견을 물었다. 김대성은 "망했다"고 혼잣말을 했고, 박영진은 "4대강 사업 망했다?"라고 되물었다. 김대성은 화가 나 "너 쫌!"이라고 소리쳤고, 박영진은 또다시 "녹조? 4대강 사업 때문에 환경이 파괴됐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대성은 "오늘따라 말이 시비조다"고 지적했고, 박영진은 "시비조? 4대강 사업에 투입된 22조 원의 세금이 아깝다는 거냐? 김대성이 지금 세금 22조가 어디 갔냐며 아까워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고 몰아갔습니다.

이어 방청객 김승혜는 "유민상은 KBS는 출연 많이 하는데 MBC는 출연 잘 안 하더라. MB가 그렇게 싫습니까?"라고 억지 질문을 던졌다. 유민상은 "싫다뇨"라고 손사래를 쳤고 박영진은 "그럼 좋아한다는 거냐"고 말했습니다.

박영진의 억지에 김대성은 "난 MB 이야기 한 적도 없는데 지 맘대로 지어내고 만들어내고 멋대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을 지 맘대로 만들어내고 멋대로 했다는 거냐"고 다시금 몰아갔습니다.

이어 재밌는 이야기를 하자는 유민상의 요구에 박영진은 사격게임을 준비했고, 유민상이 성공하자 박영진은 기념사진 촬영권을 주겠다며 문재인 김무성 여야 당대표의 사진을 준비했다. 마음에 드는 사람과 미소 지으며 사진 찍으면 된다는 말에 유민상은 또다시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다 같이 찍으면 안 되냐는 요구에 박영진은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끝으로 당부의 말을 부탁하자 유민상은 "물을 아껴야겠죠. 소변볼 때도 물낭비가 심하다"고 말했고, 박영진은 "유민상이 소변을 참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했다"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갈될 만큼의 비가 내려 많은 이들의 근심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주 '민상토론' 메르스 편이 완성도 문제로 결방됐으며 지난 24일 녹화를 다시 재개했지만 14일 방송분과 관련, 방송심의소위에서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 27조(품위유지) 제5호 '그 밖에 불쾌감 혐오감 등을 유발하여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표현'을 근거로 '의견제시' 처분을 받았다.

이같은 '민상토론' 결방에 시청자들은 정치 풍자 내용으로 외압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민상토론'은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며 완성도 높은 4대강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며 정치와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명 언급은 물론이고 문재인 김무성 대표의 사진을 준비해 여야간 화합을 강조하기도.

특히 앞선 다른 '개콘' 코너들이 못생긴 외모와 뚱뚱한 몸매를 이용한 원색적 웃음과 일상 속 공감을 통한 개그로 웃음을 끌어냈다면 '민상토론'은 할 말은 하는 정치 개그의 새 장을 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다만 메르스 관련 이슈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메르스 주제를 예고했지만 결방된 '민상토론'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에 앞으로 '민상토론'이 정치권과 정부 눈치를 보지 않는 비판을 계속해서 완성도 높게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개콘' 코너 하나에 외압설이 흘러나오는 지금, '민상토론'은 과연 언제까지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을까. 아마도 연일 문제가 끊이질 않는 정치권의 모습을 봐선 앞으로 당분간 '민상토론'의 주제는 차고 넘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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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아름다운 나의신부 4회 다시보기, 아름다운 나의신부 고성희 김무열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가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고자 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6월28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4화에서는 윤주영(고성희)이 실종된 ‘그날’의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간 드러났던 것과 같이 윤주영은 송학수(이재용)의 연락을 받고 사라졌고 윤주영의 죽음을 의심케 했던

집안의 혈흔은 송학수로 하여금 김도형(김무열)의 존재마저 협박당한 주영의 충격에서 비롯된 유산의 흔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나의신부 4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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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은 자신의 과거를 모르는 김도형이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것을 직감했습니다.

송학수가 얼마나 잔인한 인간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윤주영이었기에 김도형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이별을 택했지만 집을 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임신 사실을 모르는 김도형을 걱정해

안간힘을 쓰며 하혈한 핏자국을 닦아낸 윤주영의 배려와 헌신적인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유산한 몸을 이끌고 홀로 병원에서 눈물을 삼켜내는 윤주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렇게 사라진 신부의 가슴 아픈 사정은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고,

김도형이 그를 살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윤주영 역의 고성희는 도형을 지키기 위해 떠나야만 하는 가슴 아픈 상황을 애처로운 눈물로 표현,

시청자들을 주영의 상황에 함께 동화시켰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산 후에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처연한 눈빛을

보이다가도 마지막으로 병원을 나설 때는 단단한 표정으로 윤주영의 결단과 굳은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아름다운 나의신부 4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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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너를 사랑한 시간 2회 다시보기,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엘

'너를 사랑한 시간'의 하지원과 이진욱이 서로 다른 사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2회에서는

17년 지기 친구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서로 다른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나는 자신의 부서에 새롭게 입사한 8살 연하의 인턴 기성재(엘)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기성재는 연하남다운 저돌적이면서도 자상한 행동으로 오하나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기성재는 오하나를 대신해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오는가 하면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니느라 발이 아픈 오하나를

위해 슬리퍼를 준비하는 등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연이어 선보이며 8살 연하의 인턴에서

'연애 대상인 남자'로 자연스럽게 위치를 바꿔갔습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2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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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성재는 연하남다운 저돌적인 태도로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기성재는 퇴근 후 대화를 나누던 중

오하나를 자연스레 "누나"라고 불러 그를 당황케 했습니다. 오하나가 "지금 뭐라고 했냐"고 묻자 기성재는

"퇴근했으면 팀장님 아니죠. 나도 인턴 아니고"라고 당찬 태도를 보여 연하남의 패기로 오하나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최원에게도 새로운 '썸녀'가 생겼다. 최원이 일하고 있는 항공사 인턴인 이소은(추수현)이

그를 마음에 두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걸기 시작한 것이다. 최원이 비행 중 진상 손님에게 성희롱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이소은을 구해줬고, 이소은은 이를 마음에 두고 최원에게 다가갔습니다.이소은은 최원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그때 일은 감사했다. 그 일을 계기로 밥 한 끼 살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구애에 나섰습니다.

이소은은 식사자리에서 "오빠라고 불러도 되느냐"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최원이 뭔가 반박할 거리를

찾지도 못하는 찰나 오하나에게 전화가 왔다. 오하나는 전화기 너머로 이소은이 최원을 "오빠"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너 사내 연애 하느냐"며 오해를 했다. 이소은 역시 최하나를 여자친구로 오해했습니다.

하지만 최원의 아니라는 답변을 듣고 나서는 "만약 진짜 여자친구인데 아니라고 하는거면 날 생각해서

거짓말 한거니까 그것도 좋다. 여자친구가 아니라면 내게 기회가 생기는 거라서 그것도 좋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려 최원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의 엇갈림은 방송 말미에 극명하게 드러났다. 비행이 취소되고 자유 시간이 생긴 최원은

오하나에게 "회사 앞으로 데리러 갈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오하나는 이미 기성재가 씌워준 우산 아래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최원 역시 갑자기 우산 안으로 뛰어든 이소은 때문에 당황해야 했습니다.

17년 간 꼭 붙어 있었기에 서로에 대한 연애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던 35세 청춘들의 인생에 당돌한 연하가 등장했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두 사람의 관계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오하나와 최원 두 사람의 연애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두 사람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회상 장면마다 오하나의 뒤에서 그를 신경쓰고 챙기는 최원의 모습이 그려져 "무인도에 단 둘이 떨어져도

너랑은 절대 연애 안 한다"는 그의 말이 사실은 오하나를 향한 사랑을 숨기는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원의 진심이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 오하나가 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2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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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여왕의 꽃 32회 다시보기, 여왕의 꽃 조한철 김성령 동거

조한철이 '여왕의꽃' 32회에서 김미숙에게 김성령의 과거를 말했습니다.

6월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32회(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김도신(조한철 분)은

마희라(김미숙 분)에게 레나정(김성령 분)의 과거에 대해 말했습니다.

마희라는 일부러 레나정의 과거사진을 공개했고 인터넷 댓글을 통해 레나정의 과거를 알고 있는 김도신을 찾아냈습니다.

마희라를 만난 김도신은 "레나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거다. 내가 걔 애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여왕의 꽃 32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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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희라가 믿지 못하자 김도신은 "아주 오랫동안 같이 살았다"며 레나정과 과거 동거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놀란 마희라가 "당신 말이 사실이라는 증거 있냐"고 묻자 김도신은

"당연히 있다. 우리 아주 뜨거울 때 찍은 거다"며 사진 한 장을 내밀었습니다.

김도신과 레나정이 교복을 입고 함께 찍은 사진을 본 마희라는 "고등학교 때부터?"라고 경악하며

"이 사진 내가 사겠다. 레나정이 스물한살 때 살고 있는 아이를 찾고 있다. 당신이 그 아이 아빠냐.

그 아이를 데려오면 열배쯤 더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상 레나정이 낳은 아이의 생부는 서인철(이형철 분)이나 마희라의 돈을 노린 김도신이

나름의 계략을 꾸밀 것이 예고됐습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와 그가 버린 딸(이성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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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파랑새의 집 38회 다시보기, 파랑새의 집 천호진 이준혁 맞대결

천호진과 이준혁이 '파랑새의 집' 38회에서 과거의 진실을 두고 맞대결을 시작했습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8회(극본 박필주/연출 지병현)에서 장태수(천호진 분)와

김지완(이준혁 분)은 강재철(정원중 분)을 사이에 두고 맞섰습니다.

김지완은 과거 죽은 부친 김상준의 회사와 재산을 가로챈 장태수의 악행을 알고 증거수집에 나섰습니다.

이에 장태수는 이정애(김혜선 분)를 매수한 증거조작에 나섰습니다. 이정애는 장태수에게 돈을 받고 김지완에게

"내가 그 회사 경리였다. 내가 그 돈 다 빼돌렸다"고 거짓말했습니다.

 

파랑새의 집 38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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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이정애의 딸 은하를 통해 이정애의 차명계좌 통장을 손에 넣은 김지완은 이정애의 거짓말이

장태수에게 매수된 결과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런 김지완에게 신영환(남경읍 분)은 과거 김상준의 주거래은행

직원이었던 강재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김지완은 여동생 한은수(채수빈 분) 친구 강영주(경수진 분) 부친인 강재철의 이름을 알아봤고, 바로 강재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그 시각 장태수 역시 이정애를 통해 강재철에게 당시 장부가 남아 있음을 알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강재철은 장태수가 만남을 청하자 김지완의 전화를 "급한 일이 있다"며 끊어 버렸고,

장태수가 "얼마 안 있으면 베스트 글로벌 창립 25주년이다. 전신 태후산업 기록을 복원하고 싶다.

그 때 기록을 지닌 게 있다면 달라"고 말하자 의심 없이 자료를 내줄 작정했습니다.

장태수는 직접 자료를 받겠다며 강재철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강재철이 자료를 갖고 나오기를 기다리며

마지막 증거까지 수거하게 된 데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김지완이 강재철의 집으로 달려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장태수에게 이정애를 매수하고 김지완과 강재철을 속이는 노련한 간계가 무기였다면 김지완에게는

주위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진중함과 젊은 행동력이 있었습니다.

장태수와 김지완의 과거 진실을 사이에 둔 증거쟁탈전이 격해지며 이들의 진실게임 결과에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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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사랑하는 은동아 10회 다시보기,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반전 엔딩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이 가슴 저리는 역대급 엔딩을 완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10회에서

서정은(김사랑)은 과거 박현수(백성현)가 지은동(윤소희)에게 썼던 편지를 10년 만에 전해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은동아'라고 적힌 이 편지를 조심스럽게 읽던 서정은은 박현수(주니어)를 처음 만났던 때부터 교통사고를

당할 때까지의 모든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사실 지은동(이자인)은 자신과 할머니를 도와준 박현수를 먼저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남자 천사가 있다면 바로 저 모습이었을 것"이라던 지은동이 오토바이 사고를 낸 박현수를

위해 거짓말까지 하게 된 사연이 드러났습니다.

 

사랑하는 은동아 10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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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년 동안 박현수가 지은동을 찾아다녔던 것처럼, 지은동 역시 박현수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습니다.

대학로에 포스터를 붙이던 박현수를 우연히 TV에서 보게 된 지은동은 무작정 대학로를 돌아다니며 박현수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꿈처럼 빗속에서 재회를 하게 됐고 또 사랑을 나눴습니다.

지은동의 꿈은 한결 같이 박현수에게 시집가는 것이었고, 아버지(남경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던

최재호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은동과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던 최재호는 폭주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억해낸 서정은은 오열했고,

결국 편지를 손에 쥔 채 바닥에 쓰러지며 "현수 오빠"라고 읊조렸습니다.

숨 막힐 정도로 저릿하고 가슴 시린 반전 엔딩에 시청자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반 극에 등장했던 박현수가 포스터를 붙이던 장면이 이렇게 이어질 줄 몰랐다며 작가의 디테일이 놀랍다는 평이다.

또 평생 그렇게 돌고 돌아 반드시 만나게 될 진짜 인연이었던 지은호와 서정은의 사랑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나 이날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 모든 기억이 돌아온 서정은은 지은호를

"현수 오빠"라고 불렀고, 지은호는 이런 서정은에게 키스를 하며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극대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인 서정은을 지키려는 최재호(김태훈)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지은호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드러내는 조서령(김유리)와 손을 잡은 최재호는 후원의 밤에서 서정은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며

그 자리에 참석한 지은호에게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지은호 역시 축사를 통해 "최재호의 자리는 거기가 아니라

그라운드다. 나도 내 자리를 찾겠다. 페어플레이 하겠다. 세상에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다"고 최재호 서정은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아슬아슬해지는 각 인물들의 관계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은호와 서정은은 박현수와 지은동으로 다시 만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또 최재호와 조서령은

또 어떤 모습으로 이 두 사람을 조여올지 향후 전개에 기대가 더해집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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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너를 사랑한 시간 1회 다시보기,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

'너를 사랑한 시간'이 주말 안방극장에 상큼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비타민 드라마'에 등극, 첫 방송부터

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최고 시청률이 11.19%까지 치솟으며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까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1회는 남자친구의

양다리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오하나(하지원)와

그의 옆을 지키는 17년지기 최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1회 첫방송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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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너를 사랑한 시간' 1회는 수도권 기준 8.6%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7.6%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만큼이나 기분 좋은 시작을 알습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첫 회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현실공감 가득한 인물들의 성격과 배경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버무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하나와 원의 두근두근 '한밤 불닭 먹방신'(22:59)이 차지해 눈길을 끄는데.

이 장면은 닐슨 수도권 기준 11.19%까지 치솟으며 첫 회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습니다.

과거 "너를 사랑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라는 원의 비밀을 머금은 다짐 같은 고백이 마치 현실

연애의 저주가 됐다고 믿는 하나. 그의 연애 수난사가 공감 가득한 얘기로 버무려진 가운데 하나는

직장과 연관 돼 있는 양다리 남친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그런 그의 '일일 남친'을 자처한 원의

흑기사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원은 화장실에서 하나의 전 남친이 하나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됐고 참을 수 없음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지만 결국 끝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하나의 계획은 무산된 상황.

그런 하나의 뒤를 졸졸 쫓는 원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한밤 불닭 먹방신'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간지럽게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온 두 사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는 원에게 하나는 쿨하게 "불닭발"을 외쳤고

한밤 야경을 바라보며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맥주와 불닭발 폭풍먹방을 이어갔습니다.

"진짜 말하기 싫은 사람과 뭘 먹어야 할 땐 무조건 매운 걸 먹어야 한다"는 하나에게 원은

"다음엔 꼭 좋은 남자 만나라"며 뒤늦게 생일 선물로 아이크림을 전달했습니다.

하나는 "나 다음에 진짜 진짜 괜찮은 남자 만나야지. 키. 얼굴도 상관 없어. 무조건 착한 남자.

착한 남자가 짱인 것 같아. 그치?"라며 그에게 기댔고, 묘한 설렘을 느낀 원은 하나를 밀어내며

"야 닭발 냄새나"라고 핀잔을 줘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털털하고 귀여운 하나와 그의 옆을 지킨 원의 '한밤 불닭발 먹방'은 하루의 고단함을 절친과 함께

날려버리는 모습으로 묘한 설렘을 선사했는데, 이중 하나가 "무조건 착한 남자. 착한 남자가 짱인 것 같아"라며

원에게 기대는 순간(22:59)은 '너를 사랑한 시간'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이 장면에서 서른 다섯 살까지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500만원'을 주자는 내기를

하면서 폭풍자랑과 자신감을 드러내, 이 내기가 앞으로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연결될 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낳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28일) 밤 2회가 방송.

너를 사랑한 시간 1회 첫방송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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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아름다운 나의신부 3회 다시보기, 고성희 미스터리 신부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가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울렸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연출 김철규) 3회에서는

김도형(김무열)이 윤주영(고성희)의 과거 남자 송학수(이재용)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도중 주영은 과거 도형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고, 도형이 밝혔던 3년 전 첫 만남이 아닌

10년 전 과거가 드러나게 돼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아름다운 나의신부 3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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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영은 길에서 취해 비틀거리던 도형을 마주하고 넋을 잃은 듯 도형을 따라나섰고,

취한 채 노래방에 잠든 도형을 찾아 애절한 눈빛으로 도형의 얼굴을 감쌌습니다.

주영은 도형에게 "오빠, 나 기억해요? 못하죠?"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머금어 시청자들을 애잔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마지막 인사인 듯 도형에게 키스하려던 주영은 도형이 깨자 당황하며 부끄러운 얼굴로 돌아서

자신을 노래방 도우미라고 거짓말을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떠났습니다.

한편 송학수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도형의 집에서 엄청난 혈흔이 발견되며 그가 주영까지 살해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남겼습니다. 진실은 오로지 사라진 신부 주영만이 알고 있기에 과거 로맨스만큼이나

현재의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주영의 행방, 생존 여부, 사건의 진실 등 미스터리한 신부 찾기는 고성희의 애절한 감정연기로 인해

더욱 극적인 맛을 더해가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4회는 28일 밤 11시 방송.

아름다운 나의신부 3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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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그것이 알고싶다 991회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내가 살인범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이 다뤄졌습니다.

27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991회가 방송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내가 살인범이다'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전주 완산 한 지구대에는 살인을 자백하는 용의자가 나타났다. 이 사실은 전국에 있는 경찰들에게 공유됐습니다.

이때 이 남자가 말하는 살인사건을 기억해낸 곳이 나타났다. 대구 수성구 관할 경찰서였습니다.

당시 대구 수성구는 11년 전 주부 살인사건이 미제로 남아있었습니다.

이에 당시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 담당 형사는 남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991회 - 내가 살인범이다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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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경찰에게 "(경찰 조사 전에) 3일을 달라. 아니면 난 술먹고 그랬다고 하고 가버릴 거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술 먹고 그냥 장난쳤다고 하겠다. 아니면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라고 버텼습니다.

또 "나 어차피 48시간 지나면 풀려나는 거 안다"라며 경찰에게 적극적으로 3일 간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살인범이다] 
방송 일자 : 2015. 06. 27(토) 밤 11:15
연 출 : 안윤태 글/구성 : 최유란


# 지구대에 칼을 들고 나타난 남자

지난 5월 10일 오후, 지구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담배를 태우며 불안한 기색을 보이던 그는 지구대 앞을 서성이다 들어와 믿기 어려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약간의 술기운이 느껴지는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바로 ‘11년 전, 내가 사람을 죽였다.’ 라는 것. 반소매, 반바지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온 남자의 자백은 술주정으로 보이는 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허리춤에서 40cm 가량의 회칼을 꺼내든 강모(가명, 42세) 씨! 자수하러 온 그는 왜 칼을 들고 나타난 것일까?


사시미칼을. 사시미 40cm 정도 되는 칼을 뽑더라고요.
25년 경찰 근무 경력에 처음인 것 같아요. 
- 강 씨의 자백 당시, 지구대 경찰


#11년 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

칼을 압수한 경찰은 강 씨의 자백대로 2000년대 초반 대구 수성구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건 당시 오랜 기간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는데... 11년만에 나타나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한 남자, 그의 말은 사실인 걸까?


범행 장소라든지, 범행 방법, 피해자가 흉기로 찔린 곳 2군데
당시 피해자의 인상착의라든지, 시간, 장소, 전체적으로 8~90%가 일치했어요
-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장
 


#의문스러워지는 자백, 강 씨가 걸어온 이상한 제안 

제발로 걸어와 살인을 자백한 강 씨. 그는 관할 경찰서인 대구 수성경찰서 팀장에게 돌연 이상한 제안을 한다.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자백을 취소하겠다는 것! 형사는 강 씨를 긴급체포하였지만, 그는 미제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듯 기세등등했다.

한편, 제작진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제보자는 11년 전 길거리에서 처참히 살해당한 여성의 남편이었다. 그는 부인을 죽인 남자의 자백이 석연치 않다며 조심스레 입을 떼기 시작했다. 남편은 사건 당시 용의선상에 올라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아내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낙인이 찍혔음에도, 자백한 남자가 진범인지 의심스럽다고 이야기하는데...남편의 주장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11년 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는 듯 형사에게 게임을 걸어오는 강 씨. 이를 입증해야 하는 형사, 자수한 남자가 아내를 살해한 진범인지 의심스럽다는 남편! 
그는 정말 2004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의 진범인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한 남자의 자백으로 

11년만에 세상에 드러난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그것이 알고싶다 991회 - 내가 살인범이다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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