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최강희, 유리, 김희철, 사이먼디가 제주도로 저속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통해 처음 만난 최강희 유리,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희철 쌈디가 좌충우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맵스'(MAPS) 1회에는 배우 최강희·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이먼디(쌈디)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유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평소 팬이었던 최강희에 대해 사전조사를 했고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게 될 최강희를 기다리며 긴장한 표정을 보였고, 이어 최강희가 모습을 보이자 어색해했습니다.
느리게 달려야 보이는 것들 MAPS 1회 첫방송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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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달리 김희철과 사이먼디는 연예계 친분 모임의 멤버로서 격한 애정을 드러내며 여행을 떠났다. 김희철은 주민등록증을 가져오지 않아 출발 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제주도에서는 운전 중 제작진의 헬리캠을 차로 밟아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어색한 기류의 '깡율자매'(최강희 유리)와 시끄러운 절친 '희쌈브로'(김희철 사이먼디)는 전혀 다른 색깔을 보이며 저속여행을 시작했다. 제주도 촬영을 앞두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서울의 '빠름'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네 사람은 제주도의 경치와 느림의 미학을 서서히 즐겼습니다.
최강희는 점차 마음을 열게 된 유리에게 오승환과의 공개연인 사이를 언급하며 "그래서 휴대폰을 제작진에게 뺏기지 않으려 한거냐"고 물었고 유리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김희철은 제주도의 멋진 자연경관에 "이런 곳은 나중에 여자친구랑 와야겠다"라며 "사랑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이먼디 또한 "나도 요즘 아이들을 보면 결혼하고 싶어 죽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서로 속마음을 드러낸 김희철과 사이먼디는 잠시 차를 멈춰 제주도에 혼자 여행 온 여자 여행객들과 말을 붙이는가 하면, 웨딩화보 촬영을 하는 커플과 사진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제주도의 경치를 배경으로 점심을 먹으며 여행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3박 4일의 여행에서 이날 방송은 맛보기였다. 2회에서는 배고픔에 지친 최강희와 유리의 앞에 조정치가 깜짝 등장을 예고하며 여행의 새로운 동반자를 예고했다. 또 사이먼디가 갑작스러운 성대결절로 녹화 중 비상이 걸려, 앞으로의 여행에 또 다른 수난을 예고했습니다.
'맵스'는 시속 40km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팀을 이뤄 거리뷰카를 타고 3박 4일 동안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제주도 힐링 여행코스를 제안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느리게 달려야 보이는 것들 MAPS 1회 첫방송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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