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 시즌 3
▶ 이번 주 출연자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
'국가대표' 특집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체조요정 <손연재>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 한국 배드민턴계의 대들보! 윙크보이 <이용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통산 6개! 한국 여자펜싱의 간판! <남현희>
한국 사격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교명사수! <김청용>
111314 해피투게더 -국가대표 특집,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 1/2
영상링크▶ http://goo.gl/JS3IYY
☆★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총출동!
메달만큼이나 빛나는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체조 요정 손연재~!
그녀가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마음을 빼앗긴(?) 훈남 스포츠 스타가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요정의 마음을 훔친(?) 선수는 누구?
훈훈한 실력만큼 훈훈한 마음을 가진 이용대 선수!
선수촌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진도 찍어주고 사인도 해줬지만
정작 인기투표에서 배신(?)을 당했다고 하는데...?
용대가 뿔났다! 과연 그 사연은?
출산 100일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기적의 엄마 검객 남현희!
그녀가 아시안 게임에 선발된 데에는
웃지 못 할 사연이 있다는데... 과연 그 사연은?
한국 사격 최연소 금메달 리스트 김청용!
그토록 염원하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크게 기뻐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스승과도 같은 진종오 선수 때문(?)이라는데... 과연 그 사연은?
☆★ 스포츠 선수들의 본능적인 승부욕은 사우나에도 이어진다!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입담 대격돌!☆★
예쁜 나이 스무살, 국민요정 손연재!
주변에서는 자유로운 연애를 권하지만
그녀가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그에게도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이용대의 실수로 패배를 하게 되면
선배에게 말도 못 걸었던 순둥이 이용대!
선배가 된 지금! 후배들의 실수에
이용대의 대처 방법은 과연?
5살 연하의 남편을 사로잡은 미모의 검객 남현희!
미모 검객에게도 결혼은 현실이다?!
남편이 쓴 신용카드 문자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사연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김청용!
대부분의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 총!
하지만 김청용 선수는 개인 총이 아닌
학교에서 쓰는 연습용 총으로
아시안 게임에 출전을 했다는데? 과연 그 사연은?
그리고~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이 직접 묻는다!
유명세만큼이나 구설수가 따라다니는 스포츠 스타들!
스포츠 스타들에게 민감한 질문부터
대답하기 난감한 수입 관련 질문까지!
시민들의 예리한 돌직구 질문에
국가대표들의 대답은 과연?
함께 하면 더욱 행복한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3'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과
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밤을 함께 하세요~!
'체조요정' 손연재가 중국의 수영선수 닝제타오에게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국가대표 특집에 출연한 손연재가 중국 수영선수 닝제타오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손연재는 "태능에 오래 있지는 않지만 배드민턴 선수들이 잘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 유재석이"최근 중국 선수가 잘 생겼다고 언급했다던데"라고 묻자 MC들은 "쑨양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손연재는 "쑨양 말고 닝제타오"라고 답하며 사심을고백했습니다.
손연재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모두들 괜찮다고 하면서 눈빛으로는 넌 하면 안 된다는 눈빛을 보낸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MC들이 "옆에 있는 (이)용대 오빠는 어떠냐"고 묻자 손연재는 "1년에 한두 번 밖에 못 본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닝제타오도 1년에 한 번 보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대답을 하지 못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도 "닝제타오 선수가 선수촌에서 가장 잘 생긴 사람으로 뽑혔다"고 거들었습니다.
MC들이 이용대의 순위를 묻자 이용대는 "저는 순위에도 없던데요"라며 "자원봉사자들이 투표를 했는데, 사진 다 찍어주고 했는데 (나를 안 뽑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닝제타오는 자유형을 주 종목으로 하는 중국의 수영선수로
훈훈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중국의 김수현'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던 선수들이 잠시 국가대표의 무게를 내려놓고 소탈한 남녀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김청용과 이용대는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 등이 출연해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소소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들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펼쳤던 경기의 결정적 순간을 함께 감상하며 당시의 심정을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리듬체조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내가 깔끔하게만 한다면 메달도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과 복식 은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는 "단체전에서 수십년 만에 처음 중국을 이겼다. 많은 기대가 있었던 만큼 선수들이 잘해줬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격 2관왕에 빛나는 김청용은 대선배 진종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는 "종오 형이 평소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실수를 하셔서 내가 금메달을 따게 됐는데, 형이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며 축하해주셨다"고 회상했습니다.
남현희는 출산 후 60일 만에 훈련에 돌입, 펜싱 여자 단체전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따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선수이기 전에 사람이었습니다. 김청용은 자신을 유재성의 광팬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 처음 나와서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재석이 형이 광고하는 치킨을 일주일에 4번 시켜먹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쑥쓰러워 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였습니다. 이에 MC박명수는 "솔직히 손연재와 유재석 중 누가 더 좋냐"고 물었고 김청용은 '헤헤헤헤'하는 웃음과 함께 섣불리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연재 누나를 청와대 오찬에서 만났는데 사람들이 다 누나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더라. 저도 다가가고 싶었지만 오늘 만날 것을 알아서 참았다. 엄청 참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손연재도 "사진 찍자. 찍으면 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국가대표들은 태릉선수촌 내에서 벌어지는 비밀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손연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저는 한국에 오래 있지 않아서…그냥 뭐 다들 하더라"고 얼버무렸습니다. 이용대는 "리듬체조 선수들이 선수촌 내에서 인기가 좋다. 다들 예쁘니까 다른 종목 선수들이 그쪽에 시선을 보낸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배드민턴 선수들도 잘생겼다"고 말해 손연재에게 "언니들에게 많이 들었다. '배드민턴 잘생겼다' 그러더라"는 대답을 듣기도 했습니다. 풋풋한 여대생 손연재는 연애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손연재가 중국 수영선수가 잘생겼다고 극찬했던데, 쑨양인가"라는 질문에 "쑨양말고 닝제타오다. 잘생긴 선수 1위로 뽑혀서 봤더니 정말 잘생겼더라"며 얼굴을 붉혔습니다. 그는 "연애는 모두의 최대 관심사인 것 같다"며 "저도 연애를 하고는 싶은데 다들 해도 된다고 말은 하면서 눈빛은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MC들은 "가까이서 찾아봐라. 이용대 오빠는 어떠냐"고 권유했고 손연재는 "1년에 한 번도 못 만난다"며 조심스레 사양했다. 그러자 이용대는 "닝제타오가 1위에 뽑힌 순위에 저는 이름도 못 올렸다. 2등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서운하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거침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이용대는 "연애는 잘하고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꿀먹은 벙어리가 됐습니다.
그는 "지금은…"하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고 "그만 물어볼까요?"라는 말에 냉큼 "네"라고 대답하며 결별을 암시했습니다.
선수들의 종목별 시범이 펼쳐지자 이용대는 닝제타오에 이어 김청용을 상대로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그는 손연재가 전수하는 스트레칭과 리본감기에 강한 의욕을 보였고 MC진들로부터 "이런 거에도 목숨을 건다. 승부욕의 화신이다"는 핀잔을 들었습니다.
또한 이용대는 제자리 멀리뛰기에서 김청용에게 뒤처지자 설욕을 위해 제자리 높이뛰기에서 있는 힘껏 도약했습니다. 결국 그는 김청용을 이기려다 세트 천장에 머리를 박아 민망함과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용대는 이어진 배트민턴 랠리 시범에서도 웃음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양배추에게는 강한 스매싱을 날리며 위협했지만 손연재에게는 사뿐히 공을 넘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김청용은 풋풋한 남고생의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학교 생활 영상에서, 김청용은 그를 보기 위해 교실 앞에 몰려든 여학생들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여고생들은 그에게 포옹을 요구하는 등 과감히 애정을 표현했지만 김청용은 멀찍이 떨어져 손인사를 건넬 뿐이었습니다.
그는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 못해서 여학생 앞에만 서면 몸이 굳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청용은 이성친구에겐 서툴렀지만 부모님의 경제사정까지 생각하는 속 깊은 막내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개인총이 없어서 학교에서 지원하는 총 두 자루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며 "보통 고등학교 때는 개인총을 사지만 200~250만 원 하는 총을 살만큼 우리집 형편이 좋지 않다. 운동하면서 부모님께 폐를 끼치기 싫었다. 그래서 돈이 그나마 덜 드는 사격을 한 것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대회의 경우 대회 참가에 드는 경비가 1등만 지원된다. 2등부터는 개인이 부담해야 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11314 해피투게더 -국가대표 특집,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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