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141113 아이언맨 18화 다시보기 + 141113 피노키오 2화 다시보기

[18회]제18부 :: 아이언맨 :: 11월 13일 목요일
2014-11-13(목)21:50 KBS 2TV

111314 아이언 맨 제18회 1/2
영상링크▶ http://goo.gl/LDU4SA

홍빈은 세동과의 이별로 상처 난 마음을 숨긴 채 태희를 정성껏 간호하고..

게임 출시를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는 세동은 모든 일을 마무리 짓는 대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데..

한편,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려버린

장원은 회한에 잠겨 지내다 신변을 정리하기 시작하고..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

 

피노키오 2회

111314 피노키오 제2회 1/2
영상링크▶ http://goo.gl/V8WNuz

부제 : 미운오리새끼 -

묘한 인연으로 동갑내기 삼촌 조카가 된 달포와 인하는 어느새 고3이 되었다. 달포는 더벅머리에 고무신만 신는 등 아버지 공필의 아들 달포로 살고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차마 밝힐 수 없는 인하 엄마와의 악연 때문에 조카 인하와는 가깝고도 먼 앙숙이 되어 항상 툭탁거린다. 어느 날, TV 퀴즈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교 대표를 선발하는 시험에서 꼴등인 달포가 1등을 하자, 모두 달포가 컨닝을 했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달포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소문은 점점 커지고,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인 인하만이 달포를 있는 그대로 믿어주기 시작하는데..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
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 
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 동화 피노키오 중에서 -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한다.
만일 세상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

이천 명 중 한 명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환자고, 
125만 명 중 한 명은 통증, 추위, 더위, 배고픔을 못 느끼는 무통증 환자라고 한다.
이 드라마 속에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43명 중 한 명꼴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 어려워 참말만을 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을 사는데 꼭 필요한 거짓말..
그런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
거짓말을 못하는 이 질환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에게 득일까? 독일까?
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보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지는 것인지..
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아름답기만 한 것인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거짓말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는 요정의 눈을 찌를 정도로 위험하다.
기자의 거짓말도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

사회에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
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
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 
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갈 것이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진정한 인간으로 변모해가듯 
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갈 것이다.

◆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

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

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

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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