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141119 용감한 기자들 86회 기막힌 결혼 다시보기 - 신동엽 아내 선혜윤PD 이상형 장만옥 닮은꼴

'용감한 기자들' MC 신동엽이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19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기막힌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녹화에서 패널로 출연중인 김태현이 출연진들에게 "이상형과 결혼한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아무도 호응하지 않은 가운데 MC 신동엽은 천연덕스럽게 "나는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상형 질문에 신동엽이 "이상형은 유머러스한 여성이다"고 대답하자 레이디 제인은 "유머러스하다는 것보다는 외모에 대해 이야기해줘야 한다"고 신동엽을 타박했습니다.

 

11/19 용감한 기자들 86회 - 기막힌 결혼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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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잠시 머뭇거리다 "어릴 때부터 이상형은 홍콩배우 장만옥이었다"며 "아내가 찰나이지만 장만옥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제작진이 비교해 놓은 사진에도 두 사람은 상당히 비슷한 이미지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11/19 용감한 기자들 86회 - 기막힌 결혼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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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한밤의 TV연예 484회 다시보기, 한밤 이정재 정우성 마담뺑덕 언급 - 영화 국제시장 황정민 인터뷰 - 50억 협박사건 이병헌 2차 공판 증인 출석

한밤의 TV연예 483회

[한밤의 TV 연예 483회ㅣ11월 26일(수) 오후 8시 55분 ~ ]

* 이병헌 2차 공판 증인 출석. 그가 남긴 말은?
* <한밤의 레드카펫> BIG매치! 이정재 VS 신하균
- 아슬아슬했던 팬들과의 데이트 현장 포착 
* 3人 3色의 오드리 햅번을 만났다.
-고혹 채시라, 상큼 고아라, 발랄 조여정
* <한밤 기획> 어디까지 솔직해봤니? 강남, 사유리, 에네스 카야, 줄리엔강 
-가식을 벗어던진 그들이 뜨는 이유! 
* 황정민, 아버지의 이름으로

 

11/26 한밤의 TV연예 484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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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화제가 되는 연예 소식을 전해주는 프로그램. 아울러,

다양한 연예계의 현상들을 생방송 TV 연예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

심층 취재하여 연예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밤의 TV연예' 이정재가 절친한 친구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6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에서 함께한

이정재 신하균이 출연해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야외 레드카펫 팬미팅을 가진 이정재는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포터에게 "액션촬영 할 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정재는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으니까, 그게 제일 힘들다"고 말하며 멋쩍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정재는 절친한 친구 정우성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재는 정우성의 연기에 대해 "정우성의 작품을 보다보면 '내가 몰랐던 면이 있구나'하고 깨닫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정재는 "정우성의 작품 중 최근에 가장 새롭게 깨달음을 준 영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담뺑덕'"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황정민은 "내 영화가 모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

9살 아들과 내 영화를 함께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황정민은 "이번 '국제시장'은 아들 손을 잡고 극장에 가 보여주려 한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아들이 어떤 감상을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보다가 잠들지만 않고,

남들 시끄럽게 떠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밝혀 아들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황정민은 아들에 대한 질문에 "몇 학년 몇 반인지 다 안다. 사귀는 여자친구 이름도 안다"며

"얼마 전에는 잠깐 헤어졌다고 얘기를 하길래 연애 상담도 해줬다"며 아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습니다.

11/26 한밤의 TV연예 484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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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강용석의 고소한19 109회 다시보기, 강용석의 고소한 19 미생 박대리 날개 최귀화 노출 연기 에피소드 - 미생 강하늘 장백기 역 비화 - 미생 재무부장 배우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출신

강용석의 고소한19 제109회  2014.11.26 (수)

우리 팀 과장님도 부장님도 보는 직장인들의 필수 드라마 <미생>!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생을 위한 특집 버텨라, 그것이 이기는 것이다. 미생 19!! 미생 식구들에겐 화려한 과거가 있다?! 유능한 부하직원과 자상한 선임을 넘나드는 푸근한 김대리의 전 직업은... 테러범?! 천상천하 유아독존 장백기의 정체! 여심 녹이는 부드러운 첼리스트?! 원 인터내셔널 사원들의 숨겨진 직업 대 공개! 원작인 웹툰 <미생>에는 없고 드라마 <미생>에는 있는 것들! 왕따 인턴 장그래, 안영이의 포니테일, 장백기의... 야심?!

고소한 19를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 만찢남 박대리와 재무부장 황석정!! 소심하고 인정 넘치는 박대리! 화제가 됐던 노출 씬 비하인드 스토리 대 방출! 연기 인생 19년! 뚝심 있게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또 한 명의 만찢녀, 재무부장 황석정! 고등학생 시절, 밤마다 무덤가에서 피리 분 사연은? 미생의, 미생을 위한, 미생에 의한 특집!

 

강용석의 고소한 19 - 미생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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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매주 19개의 차트를 통해 통쾌하게 파헤치는 시사랭킹쇼.

배우 최귀화가 노출 연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인기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최귀화는 "'미생' 6회 한 회만 나왔다"면서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다는 말에

"감독님과 미팅할 때 원작을 처음 봤다. 동네에 잘 가는 술집이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알아봐주셨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귀화는 노출 신에 대해 "다 벗었다. 살색 팬티만 입었다"며

"감독님이 오셔서 속옷을 꼬리뼈까지 내리셨다. 미안하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귀화는 '미생' 박대리 연기를 위해 표정 연기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생' 강하늘이 장백기 역에서 떨어질 뻔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26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시사랭킹쇼 '강용석의 고소한 19(이하 고소한 19)'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ㆍ연출 김원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강하늘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습니다.

요구르트, 배달 어플 CF등 배우 하연수와 박신혜의 '썸남'으로 유명한 강하늘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 '천상시계'를 통해 17세의 나이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강하늘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어쌔신'에서 존재감을 표출하며 배우로서 성장해나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비록 강하늘이 데뷔 전 100kg가 넘는 몸무게를 가졌지만,

배우의 꿈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며 "특히 드라마 '몬스타' 당시 3주 동안 하루 2시간만

자면서 첼로 연습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강용석은 "강하늘은 지나치게 준수한 외모로 '미생' 장백기 역 캐스팅에서 떨어질 뻔 했지만

'미생' 윤태호 작가로부터 '장백기는 굉장히 젠틀하고 외모가 떨어지지 않는 인물이다'라고

낙점을 받으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습니다.

'미생' 황석정이 배우가 아닌 음대생 출신임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최귀화와 황석정이 출연해 '미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미생'에서 강렬한 뒤태만으로 한석율(변요한)을 첫 눈에 반하게 한

재무부장 역을 맡은 황석정에게 "언제부터 배우 생활을 하신 거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황석정은 "원래 배우가 아니고 음악을 했었다. 서울대 국악과 89학번 출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강용석은 "내가 88학번 법학과다"라며 황석정보다 한 학번 선배임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황석영은 "법대 학생들이 그렇게 음대 식당에 놀러 왔다"며

"작업하려고 거기서 밥을 먹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용석의 고소한 19 - 미생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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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유자식 상팔자 77회 다시보기, 유자식상팔자 이하얀 딸 허정인 향한 애틋한 마음

< 사춘기 가족들의 문제를 영상으로 직접 만나보는 “사춘기 고발 카메라”! >

이번 주 가족은??? [엄마 이하얀 / 딸 허정인]
- <사춘기 고발 카메라> 싱글 맘 이하얀, 약속 안 지키는 딸 정인을 고발하다? 지저분한 딸 방에 뒷목 잡는 이하얀 VS
치우겠다 약속만 하다 등짝까지 맞는 딸 허정인!

- 창고를 방불케 하는 방 상태와 여고생 딸의 발 냄새(?)에 충격 받은 이하얀! 급기야 각서까지 요구하게 되는데...

-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이하얀 VS "다 큰 딸, 때리는 건 심했다!" 허정인! 출연자들까지 경악케 한 끊임없는 모녀전쟁!
이하얀 모녀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11/25 유자식 상팔자 77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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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 “썸 타는 교실”! >

- 부모가 가장 알고 싶지만 자녀들은 절대 말하지 않는 사춘기 이성고민!
새롭게 선보이는 세대 공감 자녀 연애 상담소 <썸 타는 교실>!

-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과연 10대 청소년들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애를 해도 된다고 생각할까?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할까? 반대하는 연애에 대한 모든 것!
<썸 타는 교실>에서 또래 친구들의 눈높이로 고민 해결~

사춘기 부모자식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

이하얀이 딸 허정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하얀은 11월 26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자신의 딸 허정인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허정인은 "엄마가 안쓰러웠던 점은, 직장 다니면서 일할 때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런 얘기를 할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며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다. 일도 해야하고 나도 돌봐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했다. 그래도 꿋꿋하게.."라고 말하며 이하얀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하얀은 "우리딸 생각하면 가슴 아픈 것에 대해 굳이 말하고 싶지 않지만

눈물 한 방울 흘리고 싶지도 않다. 이미 우리 딸이 불쌍해서 대성통곡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그런 일 겪으면서 내가 느낀건 남보다 더 안 좋은 조건일지라도 정인이가

이를 악물 수 있는 동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1/25 유자식 상팔자 77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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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현장토크쇼 택시 357회 다시보기, 택시 김현정 소찬휘 채연 - 90's ICON 특집 2탄 소찬휘 & 김현정

대한민국 가요계의 최고 부흥기, 찬란했던 90년대를 빛낸 '90's ICON'특집 제2탄!
안 불러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불러본 사람은 없는 그녀들의 히트곡!
'노래방 여제'들의 화려한 컴백, 소찬휘&김현정&채연이 그 주인공!

 

11/25 현장토크쇼 택시 357회 - 90's ICON 특집 2탄 소찬휘 & 김현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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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울려 퍼진 추억의 카세트 테이프 소리! 택시가 재현한 길보드차트 in 2014!
지금까지 이런 게스트는 없었다! 제작진에게 떡 돌린 게스트 1호, 김현정!
2014년에 깨어난 '냉동인간' 김현정과 파워풀의 끝판왕 소찬휘의 길거리 댄스 파티 현장!

사람 NO! 외출도 NO! <겨울왕국> 마니아 김현정, 진짜 '겨울왕국'에 갇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얼어버린 '냉동인간' 김현정의 폭소유발 활약상!

택시 판 <그것이 알고싶다>! 특별 MC오상중이 파헤치는 소찬휘&김현정의 실체! 
고음계의 양대 산맥! 숙명의 라이벌 소찬휘&김현정의 주옥같은 히트곡 메들리!
온갖 차트 석권하며 가요계를 주름 잡은 언니들! 후배들 군기까지 확 잡은 사연은?
이보다 강력할 순 없다! 그녀들이 밝히는 어마어마한 '파격' 실체 大 공개!

4년 만에 방송 컴백! 중국 전역을 휩쓸고 돌아온 '원조 예능퀸' 채연의 깜짝 등장!
'섹시'의 아이콘 채연, 중국에선 '귀요미' 발라드 가수로 활동 중?!
오천만 국민이 다 아는 바로 그 사진, 채연이 직접 밝히는 '눈물 셀카'의 진실!

택시를 위해 뭉쳤다! '고음 종결자' 언니들과 '섹시 미녀'의 광란의 노래방 콜라보!
이제 나도 '짝'을 찾고 싶다! 골드 미스 '혼자女' 3인방의 아슬아슬 토크 대담까지!

가수 김현정이 과거 청바지 브랜드 런칭 당시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김현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거 청바지 사업당시 한 해에 10억을 넘게 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이 김현정이 사업으로 부자가 됐다는 소문에 대해 묻자, 김현정은 "옛날 이야기인데 통과하자"라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끈질긴 추궁에 김현정은 "예전에 청바지를 디자인 해 팔았다. 거의 물량이 안 남을 정도로 다 판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MC이영자가 "김현정 씨가 주식투자와 사업을 잘 해서 재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김현정은 "어머니가 재테크를 잘 한다. 지금도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현정은 사업 당시 연매출이 10억설에 대해서도 "한달에 1억 정도인데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이 났냐"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택시' 김현정이 과거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김현정은 과거 전성기를 회상하며 "어느 OOO 회장님께서 내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회사로 되게 많은 금액을 주면서 골프 한 번 치자고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우리 회사 사장님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스케줄이 끝나고 나면 매니저들한테 'OO회사 아들이다'라는 전화가 많이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이영자가 "재벌 집 자제가 '얼굴 한 번 보자' '밥 한 번 먹자'고 한 적 있냐?"고 묻자, 소찬휘는 "재벌인지는 모르겠는데 '밥 한 번 먹자'는 제안을 받은 적은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택시'에 출연한 소찬휘가 2세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놨습니다.

가수 소찬휘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2세를 두고 고민에 빠졌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소찬휘는 결혼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금 내 나이대에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2세다. 조금 시간 지나면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고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소찬휘는 "지금도 상당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사실 병원에 가 자성생식세포(난자)채취를 하려다 포기했다"고 고백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채연은 "사실 나도 최근 친구에게 그걸 권유 받았다"며 자성생식세포채취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택시'는 '90's 아이콘 특집-노래방 여제' 편으로 꾸며져 90년대 파워보컬 소찬휘, 김현정, 섹시퀸 채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습니다.

11/25 현장토크쇼 택시 357회 - 90's ICON 특집 2탄 소찬휘 & 김현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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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엄지의 제왕 99회 다시보기, 엄지의 제왕 달걀 겨울건강 지키는 천원 백신

엄지의 제왕 제99회  2014.11.25 (화)

천 원 백신 만 원 보약

“겨울철 건강 천 원이면 OK?” 추운 겨울, 온도가 낮아지면서 걸릴 수 있는 질병도 많아지는데...

겨울이 건강해야 1년이 건강하다? 단돈 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천 원 백신의 모든 것 大공개 “만 원으로 만드는 보약의 비밀?” 보약은 비싸다는 편견은 버려라! 만 원만 들이면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최고의 겨울철 보약을 만들 수 있다?

올 겨울, 온 가족의 건강을 살리는 최고의 만원 보약! 그 놀라운 정체가 엄지의 제왕에서 낱낱이 밝혀집니다! <천 원 백신 만 원 보약>이 건강한 겨울을 만들어드립니다!

 

11/25 엄지의 제왕 99회 - 겨울건강 지키는 천원 백신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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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생활 속 놀라운 건강 정보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프로그램

'가격도 종류도 천차만별인 '달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지난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달걀로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이색 비법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구미를 자극했습니다.

더불어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4.16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종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종편 및 케이블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은 2.724%, jTBC '유자식상팔자'는 3.015%,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은 3.993%에 그쳤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인제대학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모든 가정의 냉장고 속에는 백신의 효능을 가진 1천 원짜리 식품이 존재한다"는 솔깃한 정보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박 교수가 제시한 일명 '백신 푸드'는 바로 달걀. 실제 소고기, 돼지고기, 두부, 달걀의 단백가(단백질의 영양가를 나타내는 수치)를 살펴보면, 달걀의 단백가가 100,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80, 콩은 50, 쌀과 밀은 30으로 나타날 만큼 달걀은 최고의 단백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영양 결핍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D가 풍부한 단백질인데, 달걀은 대표 단백질 식품"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달걀은 종류와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사실이다. 달걀을 선택할 때는 '유정란' '무정란' '방사유정란'만 보면 된다"며 간단한 달걀 선택법을 소개해 주부 시청자들로부터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즉, 암탉과 수탉의 교배로 생성된 게 유정란이고, 암탉 혼자 생성해낸 것이 무정란으로 둘은 영양소 차이가 없다는 것. 또 방사유정란은 자연에서 암탉과 수탉이 자연스럽게 교배해 낳은 달걀로 오메가3 함량이 조금 높은 것 외에는 영양학적 차이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박 교수는 "달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 10명에게 달걀 2~3개를 섭취하게 한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콜레스테롤 농도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매일 달걀 1개를 먹는 것은 콜레스테롤 농도에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 결론이 난 것이다. 단, 당뇨환자는 일주일에 3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달걀 섭취 시 주의할 점도 간단 명료하게 정리했습니다.

요리연구가 김정은은 "달걀 프라이를 만들 때, 기름을 이용하는 우리와 달리 일본에서는 물을 이용한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제시한 달걀 조리법은 바로 '수란'. 수란은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달걀 조리법으로 우선 물 두 컵과 식초 반 큰 술을 끓는 물에 넣고 수저를 한 방향으로 저어 회오리를 만든다. 그 다음 물 회오리 가운데 달걀을 넣어야 하는데, 계란을 넣고 3~5분 정도면 수란이 완성됩니다.

이때 냄비에 바로 깨기 어렵다면 그릇에 미리 달걀을 깨도 된다. 또 달걀 비린내가 신경 쓰인다면, 들기름이나 방아기름을 첨가하면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11/25 엄지의 제왕 99회 - 겨울건강 지키는 천원 백신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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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세상은 넓다 자전거 타고 떠난 중국여행, 광저우에서 쿤밍시까지 다시보기

한국외국어대 자전거 동아리, ‘만리행’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났다.

화남지방 최대의 도시이자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

광저우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 광효사와 진씨들의

가족사당 겸 서원인 진가사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저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청평시장

윈난성 성도인 쿤밍에서 만난 윈난 민족촌과

해발 2500m에 있는 삼림공원인 서산용문,

거대한 석회암 동굴지대인 구향풍경구

세계적인 카르스트 지형 중 하나인 석림의 기이한 풍경까지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중국 자전거 여행을 따라가 본다.

 

11/25 세상은 넓다 - 자전거 타고 떠난 중국여행, 광저우에서 쿤밍시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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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탐방하면서 자신이 찍어온 지역을 화면과 함께 자신의 시각으로 설명하고
현지에서 느꼈던 체험담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141125 세계테마기행 가을낭만기행, 스코틀랜드 2부 동화와 전설의 땅을 가다 다시보기

EBS <세계테마기행> 

가을낭만기행,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음악과 킬트가 떠오르는 곳,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스코틀랜드!

 

11/25 세계테마기행 - 가을낭만기행, 스코틀랜드 2부 동화와 전설의 땅을 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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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구성하고 있지만

영국과는 다른 문화를 지닌 스코틀랜드,

그 중심은 바로 하일랜드로

이곳을 가로지르는 국도와 도보여행로가 있을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셜록 홈스와 해리 포터가 탄생한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문학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많은 이야기가 쌓인 도시이고

글래스고에서는 찰스 매킨토시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스코틀랜드인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켈트의 문화와 역사가 곳곳에 피어오르고

달콤하게 피어오르는 위스키 향까지 맡을 수 있는 곳.

아쉬운 가을을 보내며

 <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운명의 지도를 뛰어넘은 영국 여자들>을 쓴

문화지리학자 김이재 교수와 함께 스코틀랜드 낭만여행을 떠나보자!

*방송일시: 2014년 11월 24일(월)~2014년 11월 27일(목) 저녁 8시 50분~9시 30분 방송

1부. 하일랜드를 걷다(11월 24일 저녁 8시 50분)

유럽 서북부 그레이트브리튼 섬에 자리한 스코틀랜드는 얼마 전 독립투표로 세계의 이목이 쏠린 곳이다! 영국과 연합왕국이 된지 300년이 지났지만, 스코틀랜드는 아직도 고유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자연 또한 영국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풍광을 품고 있다. 특히 황야의 거친 자연미를 뽐내는 북부의 하일랜드(Highland)는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빙하기에 형성된 부드러운 능선의 U자 계곡과 그 위를 덮은 붉은빛 단풍은 그야말로 가을 정취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서부 하일랜드는 이런 하일랜드의 광활한 자연을 벗 삼아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중 ‘신이 선물한 드라이브 길’이라 불리는 82번 국도를 따라 스코틀랜드 최대의 호수 ‘로몬드’와, 하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글렌코’를 만난다.

이런 비경만큼 슬픈 역사를 가진 하일랜드. 이곳엔 스코틀랜드인들의 오랜 투쟁과 저항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저항의 땅이라는 뜻의 ‘스털링’ 성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웅장하며 우아한 성이다. 이곳은 비운의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이 9개월 된 아기로 왕위를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스코틀랜드의 옛 궁정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성에서 그 분위기에 흠뻑 젖어본다.

2부. 동화와 전설의 땅을 가다 (11월 25일 저녁 8시 50분)

세계적인 유명인들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에서도, 수도인 에든버러는 그 중심지이다. 스코틀랜드가 자랑하는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와 철학자 데이비드 흄 외에도, 셜록 홈스의 아서 코넌 도일 경, 보물섬의 루이스 스티븐슨까지... 내로라하는 이들의 흔적이 바로 이곳 에든버러의 중심가 로열마일에 남아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가 탄생한 곳 또한 에든버러의 한 카페다. 영화 해리 포터에서 마법 학교 호그와트로 가는 증기기차를 타고 영화에 나왔던 기찻길을 달리는 것은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는 필수 코스다.

가는 곳마다 전설과 이야기가 가득한 스코틀랜드. 그 이야기를 따라 호수 괴물 네시가 산다는 전설의 네스 호를 찾아간다. 호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인버네스는 하일랜드의 중심 도시다. 이곳은 스코틀랜드에서 게일어를 쓰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밀도로 거주하는 곳인데. 때마침 들린 도시에선 로열 내셔널 모드(Royal National Mod)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게일 문화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마지막 날, 스코틀랜드 각 지역에서 참가한 사람들이 거리행진을 벌이고, 다 함께 게일 노래를 합창하는데! 그들에게 게일어와 문화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3부. 섬 속의 섬 (11월 26일 저녁 8시 50분)

남으로는 잉글랜드와 인접해 있고, 동으로는 북해, 서로는 대서양을 앞에 두고 있으며, 남서부에서는 노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아일랜드와 마주 보고 있는 스코틀랜드. 이곳에는 헤브리디스 제도, 오크니 제도, 셰틀랜드 제도를 비롯하여 800개 가까운 유인도, 무인도가 있다. 이 크고 작은 수많은 섬은 사람의 발길이 덜 닿은 채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스카이 섬은 스코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그레이트브리튼 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다리가 놓여있다.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해안을 보며 달려간 스카이 섬에서 특산물인 커다란 집게가 달린 새우를 잡는 어부를 만날 수 있었다. 멀 섬의 토버머리에서는 우리나라를 해외에 처음 소개한 최초의 여성 왕실지리학자 ‘이사벨라 비숍’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근대 건축의 선구자 찰스 매킨토시의 고향, 글래스고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다. 활기찬 도시에선 다양한 스코틀랜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영국이 축구 종주국인 만큼 스코틀랜드에서도 축구 사랑은 종교 이상이다. 글래스고의 축구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스코틀랜드인의 문화를 만나본다.

4부. 위스키의 고향, 스페이사이드와 오크니 (11월 28일 저녁 8시 50분)

킬트, 백파이프, 그리고 위스키. 모두 스코틀랜드 하며 떠오르는 것들이다. 그중 ‘생명의 물’이란 뜻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이 빚어낸 술이다. 스코틀랜드는 그런 위스키의 세계 최대 생산지인데. 특히 중부 스페이 강이 흐르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들이 밀집해 있어 ‘위스키의 성지’라 불린다. 가을이 되면 하늘과 맞닿은 야트막한 산 사이로 쉼 없이 스페이 강이 흐르고, 위스키에 쓸 보리를 이제 막 수확하기 시작한 스페이사이드. 물과 보리, 바람과 세월 외에는 아무것도 섞이지 않는다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이곳의 맥캘란 증류소를 찾아간다.

스코틀랜드의 위스키는 지역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스코틀랜드 최북단인 오크니 제도는 특히 전통방법으로 위스키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하일랜드 파크 증류소는 1798년 이래로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역사적 전통과 장인정신으로 위스키를 만들어 간다고 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한 오크니 제도에는 신석기 거주지 ‘스카라브레’ 유적과 신비의 거석들이 남아있는데. 시간이 멈춘 섬, 오크니!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그곳을 찾아가 독특한 오크니 제도의 문화를 만나본다.

11/25 세계테마기행 - 가을낭만기행, 스코틀랜드 2부 동화와 전설의 땅을 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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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뉴스토리 16회 다시보기, 뉴스토리 인터스텔라, 대한민국 우주에 빠지다 - 신고했지만...죽음 부른 가정폭력 - 제주에 버려진 사람들... 1조 신화의 ‘두 얼굴’- 故 김광석의 힘

[대한민국, 우주에 빠지다]
<다크 나이트>를 비롯한 배트맨 시리즈, <인셉션> 등을 연출하며
국내 관객에게 '믿고 보는' 감독으로 인정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지난 6일 개봉한 그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30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1/25 뉴스토리 - 인터스텔라, 대한민국 우주에 빠지다 外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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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려울 수 있는 우주 과학을 배경으로 했지만
오히려 ‘재관람’ 열풍까지 불며 관객들은 <인터스텔라>에 열광하고 있다.
‘아이맥스 상영관’의 인기로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터넷 상에는 좋은 좌석을 사고 파는 암표까지 등장했다.

놀란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 영화, <인터스텔라>.
미국 현지에 비해 국내에서 더욱 흥행하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흥행 열풍을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신고했지만...죽음 부른 가정폭력]
경기도 안산의 한 조경농장에서 암매장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살해용의자는 아내의 실종신고를 했던 남편, 김 모 씨.
부부싸움 끝에 발생한 우발적인 살인이었다는 경찰 발표와는 달리,
살해당한 여성은 결혼 이후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보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안일한 대응이다.
피해여성은 살해당하기 전까지 112에 여러 차례 신고를 했었고
검찰에 진단서를 첨부한 고소장까지 제출,
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경찰은 피해여성의 참혹한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가정폭력을 개인적인 가정사로만 치부하여 개입을 최소화했던 경찰.
이제는 사회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뿌리 뽑으려고 했던
4대 악 중 하나인 가정폭력에 대해 취재했다.

[제주에 버려진 사람들... 1조 신화의 ‘두 얼굴’ ]
로봇 청소기 국내 점유율 1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이런 회사를 주목하라”며
극찬했다고 알려진 홈시어터 PC업체
모뉴엘(MONEUAL)이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리고 이어진 박홍석 대표의 구속.

설립 7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모뉴엘의 ‘벤처신화’는 물거품처럼 돼 버렸다.
모뉴엘이 사기 수출한 수법은 상품가치가 없는
상품의 가격을 3백 배가량 부풀려 신고한 것이다.

그렇게 허위로 수출한 금액만 3조 2천억 원,
은행권 대출금액만 6천7백억 원이 물려있는 상태이다.
심지어 1조 원이라고 알려진 매출 금액도
실제 매출액은 700억 원에 불과했다.

건실한 기업인인 줄로만 알았던 박홍석 대표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진 실상과 달랐다.
회삿돈을 이용해 호화별장을 구입하고 카지노와 개인 채무 변제에만
수십억을 사용했으며 해외로 빼돌린 돈만 5백억 원이 넘는다.
게다가 그의 화려한 이력마저 사실과 다른 점이 있었다.

그리고 올해 2월, 본사를 제주 신사옥으로 옮기면서
많은 직원은 서울에서의 생활을 접고 남편 혹은 아내를 따라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하지만 부푼 꿈을 갖고 제주로 내려온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1조 매출의 회사는 모래성처럼
무너졌고 직원들은 제주도에서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번 <뉴스토리>에서는 벤처 기업의 신화로 불리던
‘모뉴엘’의 몰락과 신망받던 회사 대표의 이면을 파헤쳐 보고
제주도에 남겨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故 김광석의 힘 ]
지난 17일, 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광석.

그의 형 김광복 씨는
‘죽은 사람이 무슨 소감을 말하겠냐, 주위 분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동생을 대신해 짧은 소감을 전했다.

서른 셋,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
사망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가지만 대중문화계에는
김광석 신드롬이 여전히 불고 있다.

김광석의 음반은 최근 들어 월평균 약 3천 여 장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김광석의 4집을 리마스터링하여 발매하는 LP판은
3천장 한정이 이틀 만에 예약 완판이 되었다.

또한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엮은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해 초연 이후 인기에 힘입어 올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장유정 연출가는 ‘김광석의 노래는 세대를 뛰어넘어
듣는 이로 하여금 따스한 위로를 받게 한다’며
뮤지컬에도 그 영향이 미쳤다고 말한다.

김광석이 태어난 대구에는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 있다.
이제는 직장인이 된 그의 팬들은 삼삼오오 모여 김광석 노래로
거리 공연을 할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20~50대 일반인 101명이 김광석을 헌정하기 위해 ‘서른 즈음에’를 함께 불렀다.
이 앨범을 기획한 최성철 대표를 통해 기획 과정과
1992년 김광석 미국 공연 미공개 앨범에 담긴 음성을 공개한다.

유독 미디어 노출이 적었던 김광석은 ‘소극장 1,000회 공연’ 이라는
기록을 세울 만큼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사랑했다.
임종진 사진작가의 필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당시
김광석의 미공개 사진 및 그와 얽힌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그리고 김광석의 생전 절친이었던 김창기와 박학기를 통해 그의 삶을 회고해본다.

SBS 뉴스토리에서는 ‘아날로그 식 통기타 곡조와 노랫말’로
대표되는 김광석 노래가 18년의 시간을 관통해 지금 세대까지
공감을 얻는 힘이 무엇인지, 김광석의 노래와 삶,
그리고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조명해본다.

11/25 뉴스토리 - 인터스텔라, 대한민국 우주에 빠지다 外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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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시사기획 창 344회 세대 공존 프로젝트 :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다시보기

2014년 대한민국, 부모와 자식 세대, 노년 세대와 청년 세대는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각자 다른 고민에 빠져 있다. 기존에 겪었던 이념적 정치적 갈등 대신 이제는 말 그대로 같은 일자리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사회복지 지원을 받기 위해 세대간 '밥그릇 싸움'을 벌이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세대간 일자리 다툼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새로운 시각에서 심층 취재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인 세대간 충돌을 조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대 공존의 길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

 

11/25 시사기획 창 - 세대 공존 프로젝트 :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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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공존 프로젝트 1부>에서는 우선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일본의 중장년 세대들과 청년들의 모습을 현장 취재했다. 시사기획<창>은 정규직 일자리가 점점 감소하면서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고 아예 은둔형 외톨이(고립무직자)로 전락했던 일본 청년의 현실을 취재했다. 이같은 은둔형 외톨이는 160여 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일본의 중장년, 노년층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복지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고령자들이 정부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실버 민주주의' 현상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국도 최근 시간제 일자리 등을 중심으로 청년과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경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또, 정부의 60세 정년 연장으로 정규직 중장년은 환호하는 반면, 아직 취업 준비중인 청년층은 자신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초조해하는 등 '세대 갈등'의 전조 현상이 감지되기도 했다.

취재진은 또, 유럽 이탈리아의 청년들을 밀착 취재했다. 실업률이 40%대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청년은 빈곤층으로 전락해 무료 배급소를 찾고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독일 등 외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이 최근 5년간 10만 명에 이르는 등, 내수 경제가 공동화되는 위기에 처해있었다. 지난 20여년 동안 고령자 연금 지원 등 포퓰리즘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국가 재정이 휘청거리는 데 이어, 청년층 엑소더스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사기획<창>은 이번 세대 공존 프로젝트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편을 통해 한국도 자칫 일본이나 이탈리아처럼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젊은 세대의 부양력이 급격히 하락하는 현상을 경고한다.

11/25 시사기획 창 - 세대 공존 프로젝트 :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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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리얼스토리 눈 163회 다시보기, 리얼스토리 눈 3인조 인삼 절도단 - 인삼으로 일확천금, 왜 5년근만 노렸나

리얼스토리 눈 163회
도둑이 된 농부! 5년 근 인삼이 뭐길래?

# 밤마다 택시타고 나타나는 3인조 인삼 절도단!

칠흑같이 어두운 밤. 충북의 한 인삼밭 앞에 택시 한 대가 멈춰 섰다. 두 남자를 내려
주고 홀연히 사라져버린 택시. 그리고 4시간 후, 약속이라도 한 듯 다시 택시가 돌아
왔다. 운전기사와 두 남자까지, 모두 세 명이 차에 탄 셈. 트렁크 안에는 방금 캔 인
삼 240kg도 함께였다. 이들은 바로, 지난 10월 14일 검거된 3인조 인삼 절도단이었
다. 한 달 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훔친 인삼만 1,000여 kg, 피해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했다. 경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했지만, 꼼수를 부린 것이 오히려 덜
미를 잡힌 결정적 단서가 됐다.

 

11/25 리얼 스토리 눈 163회 - 인삼으로 일확천금, 왜 5년근만 노렸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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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근 인삼만 노린 도둑들, 알고 보니 전직 농부?

인삼 중에서도 농사가 잘 된 ‘5년 근 인삼’만 노리고 털었다는 도둑들! 인삼 농사를
짓는 농부들조차 5년 근 인삼을 한눈에 구별하기는 어렵다는데…. 한밤중에 불빛 하
나 없이 5년 근 인삼만 골라 훔칠 수 있었던 것은 3인조 중 남다른 이력을 가진 이가
있어서였다. 집안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짓던 농부 한 사람이 도둑이 된 것. 남의 밭에
서 대범하게 인삼을 캐던 그도 과거에 두 번이나 인삼 절도를 당한 피해자였다. 인
삼 농사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농부가 도둑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배신감을
느낀다는 피해 농민들!

현재 3인조 중 행동대장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고, 운반책이었던 택시기사는 불구속
기소된 상태. 범행을 모의한 설계자는 도주 중에 있다. 농부와 택시기사, 그리고 설
계자까지. 세 사람의 잘못된 만남은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 지키려는 자 vs 훔치려는 자! 대비책은?

한 해 인삼 수확의 80%가 이루어지는 9월부터 11월. 이맘때면 기승을 부리는 도둑
들 때문에 인삼농가는 밭에서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가을인삼은 물
량이 귀해 훔치려는 도둑들과 지키려는 농가의 긴장감이 어느 해보다 팽팽하다. 재
배하는데 걸리는 시간만 약 7년, 단가가 높은 작물이어서, 한 번의 절도 피해로도 인
삼 농가에는 생계에 큰 위협이 된다는데…. 한해 농사를 잘 짓는 것만큼, 수확한 작
물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상황!

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리얼스토리 눈'이 인삼도둑의 심각성에 대해 다뤘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 스토리 눈'은 인삼으로 일확천금을 노린 인삼도둑에 대해 되짚었습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인삼 절도범은 수천 만 원을 넘는 금액을 훔쳤습니다.

특히 5년근만 골라 절도해 농민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특히 범인이 떠난 현장에는 편의점 도시락 흔적이 남았습니다.

범인은 인삼을 캐는 5시간 중 도시락까지 먹는 여유를 부린 것으로 보여 황당함을 자아냈습니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11/25 리얼 스토리 눈 163회 - 인삼으로 일확천금, 왜 5년근만 노렸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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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모큐드라마 싸인 꽃거지 소녀와 수상한 할아버지 다시보기, 모큐드라마 싸인 74회

모큐드라마 싸인 제74회  2014.11.25 (화)

꽃 거지 소녀와 수상한 할아버지

경기도의 한 국도. 이 곳에는 최근 지나가는 차를 잡아타고 구걸을 하는 일명 “꽃 거지 소녀”와 그녀를 조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상한 할아버지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적장애소녀가 구걸한 돈을 착취하고, 마치 개를 끌고 다니듯 밧줄로 소녀를 묶어 시내를 활보하는 할아버지. 누가 봐도 학대처럼 보이는데 할아버지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손녀를 위한 자신만의 보호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지적장애 소녀를 보호할 가족이 할아버지밖에 없는 것일까? 

 

11/25 모큐드라마 싸인 - 꽃거지 소녀와 수상한 할아버지 #1 1/2
영상링크▶ http://goo.gl/qrazWX



소녀의 가족을 찾던 중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알고 보니 그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 할아버지는 걸핏하면 술을 먹으려는 손녀를 통제하기 위해 밧줄로 묶을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는데... 

하지만 민희의 병원검사 결과 드러난 사실은 누군가 그녀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고, 그로 인한 뇌출혈로 지적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 결국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할아버지. 경찰이 임시보호자로 선정한 이모는 과거 할아버지가 민희 부모님의 사망 보험금을 노렸었다며, 결국 보험금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고 비통해 했는데... “노예손녀”사건은 천륜을 져버린 막장 드라마로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런데, 손녀가 또 다시 앵벌이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이모의 행동. 주변 사람들은 처음부터 이모가 보험금을 노렸었다며 민희가 이모에 의해 망가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하지만 자신에게 향하는 의심의 시선이 몹시 억울하다는 이모. 할아버지와 이모, 과연 누가 민희를 망가뜨린 것일까? “미성년 후견인”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이 공개된다!

'싸인' 경기도의 한 국도에선 지나가는 차를 세워 구걸을 하는 일명 꽃거지 소녀와 그녀를 조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상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25일 방송될 채널A '싸인'에서는 지적장애 소녀가 구걸한 돈을 착취하고, 마치 개를 끌고 다니듯 밧줄로 소녀를 묶어 시내를 활보하고 다니는 할아버지를 포착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손녀를 위한 자신만의 보호 방식이라고 주장합니다.

소녀의 가족을 찾던 중 그녀가 지역에서 알아주던 영재였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년 전 갑작스러운 화재로 부모님을 잃은 뒤 할아버지와 함께 고향을 떠났다고. 장래를 촉망받던 스무 살 소녀는 왜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것일까?

병원검사 결과 누군가 소녀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고, 그로 인한 뇌출혈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이모가 임시보호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모는 과거 할아버지가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노렸었고 그로 인해 소녀가 방치된 것이라고 비통해했습니다.

며칠 뒤 소녀가 또 다시 앵벌이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이모의 보호를 받고 있을 것이라 믿었던 소녀가 여전히 거리를 떠돌고 있던 것. 주변 사람들은 소녀가 이모에 의해 망가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이모, 과연 누가 소녀를 망가뜨린 것일까? 25일 오후 11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공개됐습니다.

11/25 모큐드라마 싸인 - 꽃거지 소녀와 수상한 할아버지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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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PD수첩 1017회 다시보기, PD수첩 故신해철 의료과실 논란 - 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

PD수첩 1017회
‘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

2014년 10월 27일, 신해철 사망. 6년만의 새 앨범 발표를 앞둔 그는 왜 마지막 인사
도 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을까. 그의 죽음과 함께 수면 위로 드러난 의료사고와
의료소송의 문제점을 [PD수첩]이 취재했다.

 

11/25 PD수첩 1017회 - 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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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장의 엑스레이가 남긴 진실

지난 10월 17일, 故신해철은 S병원에서 서로 붙은 장을 떼어내는 ‘장관유착박리
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그는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하고 나중에는 흉통까지 느꼈지
만 의사는 진통제 외에 별다른 처방을 하지 않았다. 10월 22일 낮, 화장실에서 졸도
하여 매니저에게 발견된 그는 인근의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았지만 며칠 뒤 결
국 사망했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공방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망 전 그의 흉부
엑스레이.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진이 찾은 여러 전문가들은 故신해철의 사망
전 엑스레이를 보고 그가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그들은 왜
그런 의견을 내놓은 것일까? 두 장의 엑스레이는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S병원 측은 금식 조치를 했으나 환자가 지키지 않았다는 등 석연치 않은 해명을 하
여 유족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11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최종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S병원 원장을 재소환 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인 노환규는 이제는 의사들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과연 밝혀져야 할 진실은 무엇인지, 故신해철 죽음에 대한 의문을 [PD수첩]이 취재했다.

▶ 의료소송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故신해철의 사고와 닮은 죽음이 또 있다. 2011년 5월, 중견 배우 故박주아는 신장
에 생긴 암을 제거하기 위해 한 대학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튿날에
찍은 CT 촬영 결과 수술 부위가 아닌 십이지장에 2.5cm 천공, 즉 구멍이 발견됐다.
그녀는 5시간 뒤에야 응급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더구나 중환자실에서 산소를 공급
하던 기관절개관마저 빠져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유족은 형사 소송을 시작했
고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촉탁을 의뢰했고 의협의 회신에는
‘의료계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검찰은 이 회신을 근거로 의료
진을 기소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장염으로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사망한 생후 162일의 아기 유
현이. 유족은 이것이 의료사고라고 주장한다. 의료진에게 과실이 있다고 판단하여
소송을 진행 중인 유현의 부모. 그러나 병원 측의 잘못을 입증할 증거를 직접 확보해
야 하는 까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의료소송 건수는 1,101건이며, 부분승소율은
25.61%(282건), 전체승소율은 0.54%(6건)이다. 소송 당사자들은 의료소송이 계란
으로 바위치기라고 할 정도로 힘들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의료진의 과실을 증명하
는 책임이 피해자에게 있다는 것이 의료소송에서 피해자가 승소하기 힘든 이유라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소송 이외의 해법은 없는 것일까?

▶ 다만 알고 싶을 뿐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죽은 이유를

故신해철의 사망 이후, [PD수첩]에도 의료사고에 관련한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
윤일선 씨도 제보자 중 하나였다. 그녀의 아들은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다가 죽었
다. 사망 원인이 마취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윤 씨, 그런데 경찰에서 확보한 CCTV에
마취 당시의 장면이 없었다. 의심은 깊어졌지만 재판부는 1심에서 의사의 과실이 없
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어머니 윤 씨는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려 한다.

윤 씨와 같이 의료 사고 발생 이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2012년 한국의료
분쟁조정중재원이 생겼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상담은
총 110,311건, 조정 성공률은 89.1%(2014년 10월 말 기준). 그러나 상대방이 14일
이내에 조정에 응하지 않으면 조정 자체가 시작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최윤주 씨. 그녀의 딸 예강이는 지난
6월 병원 응급실에서 죽었다. 최윤주 씨는 예강이가 왜 죽었는지 병원의 설명만이라
고 듣고 싶었다. 그러나 병원은 최 씨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해주지 않았고 그녀는 한
국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병원 측의 불참으로
조정이 불가하다는 통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원 이래 2014년 10월 말까지 의료기관의 조정 참여율은
41.4%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75.5%가 조정에 참여 하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
나 의료사고 피해자는 조정이 자동적으로 시작되지 않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현재 국회보건복지위는 강제 조정 개시 법률안을 상정했다. 이를 통해 의료사고 피
해자들을 위한 길이 하나 더 열릴 것인가?

당신이 의료사고를 당하거나 소중한 가족을 의료사고로 잃는다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PD수첩]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알아
보고, 의료사고 발생 이후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취재했다.

의사들은 고(故) 신해철의 상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11월 2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고 신해철의 수술 전후 엑스레이 사진에 대한 의사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유가족 측은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전과 퇴원직전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외과전문의 김용진 교수는 "이 사진을 보고 환자를 퇴원시킨건 제일 큰 문제점이라고 느껴진다.

이렇게 가슴을 따라서 가스가 보이고 심장과 심낭 사이에 가스가 차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심낭이 하얗게 잘 보인다. 심장과 심낭 사이에 공기가 차 있다.

저걸 빼내는 작업을 했다면 저렇게 순식간에 환자가 심정지가 생기는 일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보장은 없지만 만약 19일 엑스레이를 보고 문제가

있구나 그래서 환자를 퇴원시키지 않고 적극적으로 CT도 찍고 추가 검사를 해 천공 진단이 돼 조기 수술을

했다면 살 수 있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10월 17일 S병원에서 서로 붙은 장을 떼어내는 장관유착박리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그는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했고 수술 5일 후 심정지가 왔습니다.

이후 큰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11/25 PD수첩 1017회 - 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 #1
영상링크▶ http://goo.gl/xcrlyQ

141126 폭풍의 여자 18회 다시보기, 박선영 박준혁 고은미 딸 생일 챙기는 모습 목격

폭풍의 여자 18회
왜 자꾸 어머니 곁을 맴도는 건데!!

무영(박준혁)은 정임(박선영)에게 이혼서류를 건네며 일종의 위장이혼을 하자고 한
다. 이에 정임은 기가 차 서류를 찢어버리며 이혼합의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한편, 봉선과의 대화를 통해 정임의 가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화가(윤
소정)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정임에게 가정을 지켜내라고 응원해주는데...

 

11/26 폭풍의 여자 18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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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을 두려워하며 바라보기만 하는 대신 폭풍 속으로 뛰어든 한 여자를 통해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떤 권력보다 강하고 어떤 물질보다 가치 있음을 보여준다는 의도를 담은 드라마.

무영이 혜빈 딸의 생일 파티에서 정임과 마주쳤습니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8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의 딸 민주의 생일파티로 심부름을 가게 되는 무영(박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은 혜빈의 딸 민주의 생일이었습니다. 혜빈은 현성(정찬 분)에게 "법적으로 대외적으로 민주 생일이니 민주 위에서 연기 부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성은 무영을 불러 민주의 생일에 대신 선물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주문한 케이크도 대신 가져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소는 회사 패밀리레스토랑이었습니다.

마침 회사 근처에 온 소윤에게 무영은 회사 패밀리레스토랑에 가 있으라고 말해둔 상태였습니다.

무영은 다시 소윤에게 전화해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소윤이 집에 돌아가려는데 정임(박선영 분)이 회사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정임 역시 그곳에 배달 업무가 있었던 것입니다. 정임이 배달하는 물건을 받는 사람이 바로 박민주였습니다.

모든 것은 혜빈이 꾸민 짓이었습니다. 혜빈은 "오늘 우리딸 생일이라서. 내가 주문한 거 맞나 확인하게 줘봐라"라고 말했습니다. 정임은 일은 일이니 물건을 건네주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무영이었습니다. 무영은 소윤과의 약속은 취소했으면서 여기서 민주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정임을 본 무영은 깜짝 놀랐습니다.

정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소윤도 있었는데 소윤이 "아빠"라고 부르자 무영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11/26 폭풍의 여자 18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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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청담동 스캔들 92회 다시보기, 서은채 최정윤에게 김혜선 만행 폭로

청담동 스캔들 92회

복희에 대해서는 현수가 잘 안다는 재니의 말에 주나는 현수에게 찾아가고

영인이 가짜 딸이고 모든 일을 복희와 함께 꾸며왔다는 얘기를 다 털어놓는다.

한편 세란은 자꾸만 영인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이는 주나가 신경 쓰이는데..

 

11/26 청담동 스캔들 92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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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주나가 현수에게 복희의 만행을 폭로했습니다. 11월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복희(김혜선 분)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고백하는 주나(서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신이 복희에게 놀아났다는 것을 알게 된 주나는 현수를 찾아가 "복희 아줌마가 우리 엄마 딸로 가짜를 데리고 왔어요. 우리 엄마 천륜 그 아줌마가 끊어놨어요"라고 고백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수는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해 물었고 주나는 "복희 아줌마가 조작한 거다. 처음부터 진짜는 없었다"라고 거짓말했습니다.

현수는 주나가 언제부터 그 계획에 가담했는지 물었고 주나는 눈물을 흘리며 "친딸이 나타나면 우리 엄마 친딸한테 뺏길까봐 무서웠어요. 그래도 그런 마음은 없었어요. 근데 복희 아줌마가 저한테 접근했어요. 알고 니 나는 그 여자 계획 속에서 계속 놀아난 거구요"라고 말했습니다.

현수는 "내가 옆에 있어주겠다. 모든 것을 털어놓고 제자리에 돌려놔라. 그게 용서받을 마지막 기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주나는 "우리 엄마가 알게 되면 두 번 다시 나 안 보려고 할 거야"라며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현수는 재니(임성언 분)를 만나 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재니는 주나의 불우한 어린시절에 대해 현수에게 알려줬고 현수는 주나를 이해했습니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빠른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91회는 17.6%(전국 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11/26 청담동 스캔들 92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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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일편단심 민들레 67회 다시보기, 서윤아 김가은에 송수철이 애아빠

[67회]제 67부 :: TV 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 11월 26일 수요일
2014-11-26(수)09:00 KBS 2TV

수철과 결혼한다는 들레에 태오는 혼란스럽기만 하고, 결혼식에 갈 준비를 하던

들레는 전화 한 통을 받고 결국 예식장에 나타나지 않는데...

 

11/26 일편단심 민들레 67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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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제분회사를 배경으로 두 자매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을 다룬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청자가 들레에게 뱃속 아이는 수철이 아빠라 밝혔습니다. 26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청자는 곧 아이가 나올 상황에 처하자 들레에 연락했고, 들레가 결혼 때문에 잠깐 갔다가 다시 온다고 하자 수철이 애 아빠라며 울부짖었습니다.

들레(김가은)는 결혼 전날 밖에 나와 달을 보고 있었습니다. 순희(김하균)도 곁에 다가와 왜 잠을 자지 않느냐 걱정했습니다. 들레는 자신을 키워주신 점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잘 사는지 지켜봐 달라며 순희를 정말 아버지처럼 생각했습니다.

순희 또한 그런 들레에게 수철(연제욱)이 속상하게 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와서 이르라며 들레를 딸처럼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들레의 눈은 촉촉해졌고 순희는 달을 보면서 선재(이진우)에게 들레의 손을 꼭 잡고 식장에 입장할테니 걱정말라며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신부입장하는 연습을 하면서 애틋한 마음과 고마움, 미안함이 섞인 감정들로 서로를 따뜻하게 안으며 위로했습니다. 드디어 결혼식 당일 아침, 수철은 들레가 반찬 쟁반을 드는 것조차 아까웠는지 새 신부를 이렇게 부려먹어도 되냐 성화였습니다.

춘옥(주민하)과 수자(이아이)는 '노처녀'라는 말에 발끈해 어느덧 한 마음이 되어 있었고, 실비식당 식구들은 할 일이 태산이라며 결혼 준비할 생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편 들레는 수자의 전화를 기다리며 돌아가신 양아버지 선재와 아저씨 강욱(최철호)에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다짐했습니다. 그때 마침 전화벨이 울렸고 들레가 향한 곳은 수자가 예약한 미용실이 아닌 한 여관 이었습니다.

들레는 여관의 주인은 청자(서윤아)가 양수가 터지고 있는데 남의 장사 망칠 일 있냐며 난리법석이었습니다.

들레는 청자에게 병원에 가자며 타일렀지만 청자는 병원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며 버텼습니다. 청자는 무섭다면서 들레의 손을 쥐었고 들레는 잠깐 갔다 다시 온다며 청자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청자는 "수철이에요. 송수철 그 인간이 애 아빠라구요!" 라며 울부짖었고 들레는 경악했습니다.

11/26 일편단심 민들레 67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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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가족의 비밀 19회 다시보기, 신은경 딸 효영 지하실 감금 흔적 발견

가족의 비밀 제19회  2014.11.26 (수)

“당신을 내 옆에 붙잡아 둘 수 만 있다면... 뭐든 할 거야!” 혹시나, 내 딸 은별이를 만날 수 있을까?! 준혁과 함께 양평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간 정연. 그러나, 정연은 그곳에서 차마 못 볼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마홍주와 함께 있는 태성! 심한 배신감과 충격을 받은 정연은 그들을 향해 결국, 분노를 폭발하고 만다. 때마침, 별장 지하실에서 발견 된 은별의 흔적! 아무래도 은별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몰래 숨어 지낸 듯하다...

그리고, 지하실 바닥에 떨어진 빨간 루비 팔찌! 이 팔찌의 주인이 누군지 알게 된 정연은 깜짝 놀라는데...! 고은별 납치 사건의 용의자로 새롭게 주목받게 되는 인물! 그 사람은 과연, 은별을 납치한 문제의 인물일까?

 

11/26 가족의 비밀 19회 #1
영상링크▶ http://goo.gl/knHvWz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어머니의 강렬한 모성애를 그리는 작품

'가족의 비밀' 고은별(효영)의 실종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11월26일 방송될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에서는 실종된

진왕그룹 3세 은별이 양평의 가족 별장에 감금돼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딸의 행방을 좀처럼 찾지 못해 발을 굴러야 했던 한정연(신은경)과 고태성(김승수)은 양평 별장

지하실에서 은별의 흔적을 발견하고, 형사들은 현장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급히 자리를 뜬 듯 은별의 흔적과 온기가 남아있는 지하실 구석에서 태성의

내연녀 마홍주(유서진)의 루비 팔찌가 발견됐습니다.

진왕 일가의 비밀을 속속 언론에 흘리며 고태성의 발목을 잡으려 했던 마홍주는

감금 현장에 남긴 팔찌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데, 고태성은 납치범으로 몰린 홍주를 잔인하게

외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재벌가 며느리로서 로열패밀리들의 숨겨진 욕망을

붕괴시키고 딸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의 눈물겨운 모성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됩니다.

11/26 가족의 비밀 19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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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리얼극장 아빠와 사춘기 연예인 늦동이 아빠의 비애 2부 다시보기

리얼극장 아빠와 사춘기 제2회  2014.11.25 (화)

연예인 늦둥이 아빠의 비애 2부

중년의 늦둥이 아빠와 사춘기 아들이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시간이 멈춘 은둔의 땅 미얀마로 힐링여행을 떠난 세 가족. 극한 상황에 맞서 서로 협력하고,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눠보고, 기 싸움도 하면서 아빠와 한층 더 가까워진 아이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발칙한 고백으로 제 마음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강한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 아이들의 진짜 ‘사생활’을 알게 되는 아빠들!

‘역할’보다는 ‘공감’이 먼저라는 평범한 진리와 마주하게 되는 7박 8일 간의 리얼 힐링 성장 프로젝트 <리얼극장 아빠와 사춘기>. 연예인 늦둥이 아빠와 사춘기 아들의 좌충우돌 힐링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11/25 [리얼극장] 아빠와 사춘기 - 연예인 늦동이 아빠의 비애 2부
영상링크▶ http://goo.gl/VF236R

늦둥이를 둔 세명의 아빠가 사춘기 아들과 7박8일 간의 소통여행 떠나는 리얼 힐링 성장 프로젝트 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가족 쇼크 5부 행복한 훈육, 프랑스 육아의 비밀 다시보기

 

최근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육아법이 주목받고 있다.

스스로의 육아법에 확신을 갖고 단호하게 훈육하는

프랑스 엄마들에게 지혜로운 육아법을 찾아본다.

 

EBS 다큐프라임 - 가족 쇼크 5부 행복한 훈육, 프랑스 육아의 비밀 11/25 
영상링크▶ http://goo.gl/AauZ6u

교육과 다큐멘터리 방송의 새로운 역사라는 과학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매일 밤 우리를 찾아올 교육기획다큐멘터리의 향연

EBS가 교육기획다큐멘터리를 전담할 TFT를 구성한 지 어느덧 반년이 훌쩍 지났다. 열일곱 명의 PD가 참여한 TFT의 목적은 2008년 방송을 목표로 완성도 높은 기획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 그들이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을 갈고 닦으며 준비한 교육기획다큐멘터리는 2008년 2월부터 <다큐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매일밤 시청자를 찾아간다.

교육기획 다큐 TFT,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뭉쳤다.

지난 2007년 7월, 국내 방송 사상 유례가 없는 TFT가 구성됐다. 현업에서 한창 각자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열일곱 명의 PD가 2008년 방송될 교육기획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하나의 팀을 이룬 것이다. 당장 바쁘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이렇게 많은 인력을 투입한 이유는 한마디로 교육전문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다. "EBS 다큐멘터리는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처음 EBS 다큐멘터리의 저력을 널리 알린 것은 자연다큐멘터리지만 최근 인문다큐멘터리 수출이 늘어나는 등 제작분야도 확대되고 있죠" 양전욱 기획다큐 TFT 팀장은 다방면의 지식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가공한 다큐멘터리야말로 교육전 문 공영방송으로서 EBS가 제공해야 하는 최상의 교육 콘텐츠라고 말한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다큐멘터리를 학교 영상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자극 속에 성장한 요즘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문자와 일방적인 설명만으로 이루 어지는 평면적인 수업방식은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다. 이런 어려움을 느끼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EBS가 체작한 양질의 다큐멘터리라는 최고의 학습자료로 환영받을 것이다. 가정 역시 학교와 다르지 않다. 다큐멘터리는 세상의 온갖 지식에 관심을 표현하는 자녀를 가르쳐야 하는 부모의 짐을 덜어주고, 때로는 자녀교육의 큰 틀과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다큐멘터리 전문 PD, 다큐멘터리를 배우고 생각하다

지금까지 평생교육이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만 허락됐다 하지만 핵가족화, 평균수명 연장, 불안정한 고용구조 등 사회는 점점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아야만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고있다. EBS 교육기획다큐 TFT는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크게 높인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 평생 교육이라는 공공의 과제에 이바지 한다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그 출발점을 교육기획다큐멘터리를 제작할 PD들 자신의 교육으로 잡았다.

EBS 다큐프라임 - 가족 쇼크 5부 행복한 훈육, 프랑스 육아의 비밀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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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화산기행, 푸른 불꽃 카와이젠 다시보기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화산 기행 

거대한 자연의 재앙인가우리가 적응하면서 살아가야 할 존재인가?

공포와 경외의 대상두 얼굴을 가진 화산!!

살아 숨 쉬는 지구의 뜨거운 열기를 찾아가는 화산 기행!!

 

112514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화산기행, 푸른 불꽃 카와이젠
영상링크▶ http://goo.gl/dSgoQT

 

로마의 최대 휴양지이자 번화가였던 도시 폼페이를 한 번에 멸망시킬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화산[火山], 그러나 용암이 들끓고 있다하여 삶의 터전을 버릴 수 없다재앙과 축복을 동시에 선사하는 활화산 브로모와 카와이젠’ 그리고 피나투보’. 화산을 두려워하지 않고 삶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을 만난다그들은 왜화산을 떠나지 않는 것일까?

카메라를 들고 세계를 누볐지만 정작 화산은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다는 사진작가 신미식이 이번 여행을 함께 한다기다림의 미학이 가장 빛나는 시간이 화산을 앞에 둔 순간이라고 말하는 사진작가 신미식힘들게 찾아가 만난 화산을 앞에 두고 그는 무엇을 생각했을까지구의 뜨거운 호흡화산!!

그 경이로운 세상을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화산기행>에서 소개한다.

화산기행 1불의 신전브로모 (11월 24일 오후 11시 35)

 

  

불의 신이 잠든 성스러운 산, ‘브로모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있는 1만 7,508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나라인도네시아!

지진·화산 다발지역인 불의 고리가 속한 환태평양 조산대가 걸쳐있는 곳으로 최대 화산 국가이다그중 적도 상에 동서로 길게 뻗은 인도네시아의 중심자바 섬으로 떠난다자바 섬의 가장 대표적인 화산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브로모-텡거르-스메루 국립공원’, 이곳에서 신의 산이라 불리는 브로모(Bromo)화산을 만난다사진작가 신 미식은 인도네시아에서 브로모 화산을 찍는 사진작가 라하맛의 도움을 받아 함께 떠나는데...

브로모의 환상적인 일출을 보기 위해 전망대에서 1박 야영을 하며 새벽 2시부터 잠도 안자고 사람들이 오는 이유를 알게끔 일깨워준 브로모의 일출! 10km의 거대한 분화구인 칼데라와 화산재가 쌓인 모래를 맨 발로 느껴보는 일까지!

최근 2011년까지도 화산 폭발이 있어 인도네시아 열도를 긴장시켰던 브로모어느 순간 폭군처럼 굴다가 또 어느 순간에는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사람들을 맞이한다. 

 

 

뜨거운 열기를 품고 사는 사람들, ‘텡거르족

브로모(Bromo) 산 아래에는 힌두사원이 있다인도네시아에서 힌두교는 겨우 2%만 믿는데주로 이곳 화산 분화구 일대에 사는 텡거르족이다만물에 영이 깃들여 있다고 믿는 탱거르인들이들은 화산재가 덮여있는 비옥한 경사진 땅에 옥수수감자양파 등 1년에 2차례씩 자급자족으로 재배하고관광객들을 위한 가이드 일까지 겸업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대대로 불의 신이 있다고 믿으며 추수가 끝난 후 풍요를 상징하는 꽃과 식량을 제물로 바쳤었는데.. 이런 텡거르만의 신앙과 풍습은 지금 관광 상품이 되었다브로모를 찾는 이들이 에델바이스에 소원을 담아 분화구에 던지는 것학비를 벌기위해 꽃을 딴다는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태어날 때부터 신의 산 – 브로모에 감사하는 마음부터 배운다는 아이들.. 순수한 텡거르 아이들의 하루를 만나본다.

112514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화산기행, 푸른 불꽃 카와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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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큐 사람세상 유기농 부부의 꿈 다시보기

 

우리는 매일 사람들과 부대끼고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상처를 받고 아파한다. 
하지만 사람이 희망이기에 우리는 사람들을 통해 치유되고 위안을 받는다 
'인터뷰 다큐 사람세상'은 소소하지만 반짝거리는 삶, 거칠지만 온기를 전하는 
가까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세상을 꿈꿔본다.

KBS 네트워크 인터뷰 다큐 [사람세상] - 유기농 부부의 꿈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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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3부 다시보기

충주호 6형제

제천, 충주, 단양을 아우르는 육지 속의 바다, 충주호.

평생 충주호를 떠나지 않는 아버지 신수만 씨(72)에게는 

여섯 명의 아들이 있다. 

 

11/26 인간극장 - 충주호 6형제 3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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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노총각 첫째 종승(42), 충주호 어부 둘째 종완(40),

독불장군 셋째 종구(37), 충주에 나가 사는 넷째 종철(34), 

자칭 몸짱 다섯째 종섭(31), 귀염둥이 막내 종관(28)이 

그들이다. 시커먼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집, 

하지만 살림살이는 깔끔하고 총각네 세탁기는 

하루 세 번 돌아간다.

뿐이랴, 배추 총각네답게 ‘김장’도 직접 담근다는데... 

 

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함께 사셨다. 

화전민 아버지에게 시집와 ‘가난’을 헤쳐온 어머니는 

십여 년 전 파킨슨 판정을 받았다. 

 

충주댐이 생기고 고향 마을이 수몰되면서 가난한 

화전민 아버지는 더 깊은 산골로 가족을 데리고 들어갔다. 

가을이면 산비탈에 불을 질러 밭을 만들고 

콩을 심었지만 삶은 언제나 고단했다. 

 

넉넉지 못한 세월을 지나 6형제는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 

첫째 종승 씨와 둘째 종완 씨는 충주호에서 물고기를 낚고

3년 안에 집안을 일으키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던 셋째 종구 씨는 17년째 아버지 곁에서 형제들과 농사를 짓고 있다. 

드디어 수확 철-, 

‘충주호 6형제 드림팀’과 아버지가 

배추와 하수오 수확을 시작한다. 

 

가난 속에서도 변치 않는 우애, 

충주호 6형제의 이야기가 곧 시작된다.

 

 

# 충주호의 원시 총각 6형제

“배고픈데, 배추나 먹어야겠다!”

 

다 퍼 놓은 밥을 다시 밥통에 붓고 배추를 뜯어 먹는 한이 있어도 

셋째 종구 씨를 기다리는 순도 99.9% 첫째 종승 씨. 

저녁 시간을 훌쩍 넘겨, 식구가 모두 모여서야 신 씨네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한수면 산속, 아버지와 아들들이 사는 ‘금녀’의 공간에는 그들만의 법칙이 있다. 

밥은 매 끼니 새로 짓고, 반찬은 먹을 만큼만. 뿐이랴, 빨래는 각자 빨고, 각자 갠다.

그 중 제대한 지 4년 된 막내 종관(28)의 각 잡힌 ‘군대식 옷 개기’가 당연히 최고다. 

살림은 야무진 셋째 종구 담당, 가끔 큰형이 맡을 때도 있지만 죽밥이 되기 일쑤.

 

수확 철이 되자, 충주에 나가 사는 넷째 종철 씨(34)도 집에 돌아왔다.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충주호 드림팀’, 

첫 번째 과제는, ‘김장’ 담그기다! 사서 먹는 게 맛있다는 다섯째 종섭(31)의 

떨떠름한 반응에도 자신만만 ‘레시피’를 강조하는 살림담당 종구! 

과연, 남자들의 김장은 성공할 수 있을까? 

 

  

 

 

# 살림꾼 셋째? 우리 집 독불장군 셋째!

 

“나 혼자 잘 먹고 잘살 수 없어 선택한 길.” 

 

산골 오지. 학교 가는 길은 너무나 멀었고 버스비조차 없던 시절.

첫째와 둘째는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가난한 형편에 일찌감치 가두리 양식장에서 돈을 벌었다. 

화전을 일구던 아버지를 도우며 아들들은 철이 들기도 전 

농사를 도왔다. 그중에서도 셋째는 조금 남달랐다. 집안 농사를 짓고,

 틈틈이 산 정상까지 지게로 음료 배달을 하며 고등학교를 마쳤다. 그렇게 수원의 한 전자회사에 들어가는데... 

 

하지만 충주호 산골에 사는 집에는 농사를 지어도 빚만 쌓여갔다.

결국, 셋째 종구 씨가 산골 집으로 돌아왔고 아버지를 도와 본격적인 농사에 뛰어들었다. 그때 나이가 겨우 21살이었다. 

 

“형, 달걀 가져왔어?” “종섭아, 파 좀 뽑아와” “빨리 빨리해! 다 못하면 오늘 밥 없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애쓴 17년, 

그러다 보니 형제들 사이에서는 ‘독불장군’이 되어버린 셋째 종구 씨.

집안의 구심점이 된 종구 씨는 형제들을 이끌며 꽤 큰 규모의 배추와 하수오 농사를

짓고 있다. 독불장군의 뒷심은, 바로 아버지와 형제들, ‘충주호의 드림팀’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쁜 가을날을 보내고 있다.

 

 

 

 

# 비오는 날이면 당신 생각

“비도 오는데...엄마한테나 갈까?”

 

산에 불을 내 일군 화전에 봄에는 콩을 심고 가을에는 들깨를 심었다. 

그 고된 세월을 살아나올 수 있었던 힘은, 처자식 때문이었다. 

너무 가난해 아들을 달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던 서러운 시절도 있었다. 

 

가난한 화전민에게 시집와 평생을 고생한 어머니는 환갑도 되기 전, 

파킨슨 판정을 받았다. 처음 6년은 집에서 간병을 했지만, 병은 점점 악화됐고, 

결국, 요양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아버지와 아들들은 ‘한 사람’을 생각한다. 

반백의 아버지는 허허 빈 머리를 정성스레 빗고, 아들은 아버지의 옷에 향수를 뿌려준다.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서는 아버지, 그의 뒤를 아들들이 따른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길을 달려간 곳, 그곳에 그 ‘한 사람’이 있다. 

평생 고생만 하다 쓰러진 아내, 애달픈 ‘엄마’가 있다. 

 

 

 

 # 우리는 6형제 드림팀

 

 “한수면 6형제 드림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신 씨네 6형제만 떴다 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6형제 드림팀’

 

진흙탕에 트럭 바퀴가 빠져 애를 먹는 다섯째와 여섯째, 

하지만 무슨 걱정이랴, 전화 한 통이면 득달같이 달려오는 형들이 있다. 

온통 돌밭이라 포크레인도 포기한 드넓은 하수오밭, 

그곳에 패기로 똘똘 뭉친 6형제가 있다.  

 

충주호 드림팀, 6형제의 소원도 가지각색이다. 

산을 좋아하는 첫째는 도라지를 많이 캤으면 좋겠고

충주호의 어부 둘째는 쏘가리를 많이 잡고 싶다. 

장가가고 싶은 셋째는 함께 트럭을 탈 수 있는 아가씨를 만나고 싶다.

충주에 나가 사는 넷째는 인생의 로또를 꿈꾸고, 

다섯째와 여섯째는 하루 빨리 형수님들을 만나고 싶다. 

 

 

 

 

함께 가난을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는 

충주호 6형제, 오늘도 그들을 응원한다!

 

11/26 인간극장 - 충주호 6형제 3부 #1
영상링크▶ http://goo.gl/h2QcN0

 

3부 주요 내용 (2014/11/26)

올해 첫 하수오를 수확하는 날, 잘된 하수오 농사에 기쁜 마음도 잠시-

돌투성인 밭에서의 수확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은데...

일손을 거두기 위해 충주에서 내려온 넷째 종철 씨의 등장으로

드디어 충주호의 드림팀 6형제가 모두 모이고 드림팀 6형제의 첫 임무, 김장이 시작된다.

그런데 신 씨네 살림꾼 셋째 종구 씨, 자신만만하게 액젓과 새우젓을 쏟아 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