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제 67부 :: TV 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 11월 26일 수요일
2014-11-26(수)09:00 KBS 2TV
수철과 결혼한다는 들레에 태오는 혼란스럽기만 하고, 결혼식에 갈 준비를 하던
들레는 전화 한 통을 받고 결국 예식장에 나타나지 않는데...
11/26 일편단심 민들레 67회 #1
영상링크▶ http://goo.gl/ytFy0M
60~70년대 제분회사를 배경으로 두 자매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을 다룬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청자가 들레에게 뱃속 아이는 수철이 아빠라 밝혔습니다. 26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청자는 곧 아이가 나올 상황에 처하자 들레에 연락했고, 들레가 결혼 때문에 잠깐 갔다가 다시 온다고 하자 수철이 애 아빠라며 울부짖었습니다.
들레(김가은)는 결혼 전날 밖에 나와 달을 보고 있었습니다. 순희(김하균)도 곁에 다가와 왜 잠을 자지 않느냐 걱정했습니다. 들레는 자신을 키워주신 점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잘 사는지 지켜봐 달라며 순희를 정말 아버지처럼 생각했습니다.
순희 또한 그런 들레에게 수철(연제욱)이 속상하게 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와서 이르라며 들레를 딸처럼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들레의 눈은 촉촉해졌고 순희는 달을 보면서 선재(이진우)에게 들레의 손을 꼭 잡고 식장에 입장할테니 걱정말라며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신부입장하는 연습을 하면서 애틋한 마음과 고마움, 미안함이 섞인 감정들로 서로를 따뜻하게 안으며 위로했습니다. 드디어 결혼식 당일 아침, 수철은 들레가 반찬 쟁반을 드는 것조차 아까웠는지 새 신부를 이렇게 부려먹어도 되냐 성화였습니다.
춘옥(주민하)과 수자(이아이)는 '노처녀'라는 말에 발끈해 어느덧 한 마음이 되어 있었고, 실비식당 식구들은 할 일이 태산이라며 결혼 준비할 생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편 들레는 수자의 전화를 기다리며 돌아가신 양아버지 선재와 아저씨 강욱(최철호)에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다짐했습니다. 그때 마침 전화벨이 울렸고 들레가 향한 곳은 수자가 예약한 미용실이 아닌 한 여관 이었습니다.
들레는 여관의 주인은 청자(서윤아)가 양수가 터지고 있는데 남의 장사 망칠 일 있냐며 난리법석이었습니다.
들레는 청자에게 병원에 가자며 타일렀지만 청자는 병원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며 버텼습니다. 청자는 무섭다면서 들레의 손을 쥐었고 들레는 잠깐 갔다 다시 온다며 청자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청자는 "수철이에요. 송수철 그 인간이 애 아빠라구요!" 라며 울부짖었고 들레는 경악했습니다.
11/26 일편단심 민들레 67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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