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4일 일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1028회 다시보기 4월 23일 대학군기 그것이 알고싶다 여대생 캠퍼스 추락 미스터리

사라진 14분 - 여대생 캠퍼스 추락 미스터리

# 추락, 잃어버린 14분2016년 3월 17일 오후 5시 30분 경,

한 대학교 도서관 어딘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살려주세요’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어디냐고

제가 물었고 1층이라고 그래서 뛰어 나갔죠.”

- 도서관 직원 인터뷰 中

 

042316 그것이 알고 싶다 - 사라진 14분 여대생 캠퍼스 추락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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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는 소리에 달려 나간 곳에는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턱에 깊게 난 상처, 게다가 오른쪽 발목은

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심하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구조 요청을 했던 학생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 김세영(가명)양 이었고,

세영(가명)양이 도서관 4층에서 투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제가 자살을 하려고 했잖아요. 근데 떨어져서 다치고 ‘살려주세요.’ 했던  

그 부분만 기억나요. 그때 그 기억이 아예 없어요, 지금.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 김세영(가명)양 인터뷰 中



세영(가명)양이 도서관에 들어오던 때는 오후 5시 13분,

그리고 발견된 이후 경찰에 신고 된 시간은 5시 27분.

떨어지기 전 14분 동안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날 세영(가명)양에게 기억을 잃을 만큼 어떤 심각한 일이 있었던 걸까.

# 전통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실세영(가명)양의 말에 따르면,

사건이 있었던 3월 17일은 하루 종일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수업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끝났고,

학과 교수님과 선배들이 인사를 나누는 취지의 대면식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평범할 줄 알았던 대면식은

세영(가명)양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대면식이) 그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인신공격이랑 욕이란 욕은 다 하고...

다리가 벌벌 떨렸어요.“

- 대면식에 참여했던 세영(가명)양의 동기들 인터뷰 中 

 

대학 내에서, 그것도 신입생을 상대로 한 대면식의 충격적인 실체.

과연 이게 끝인 걸까, 세영(가명)양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간 또 다른 이야기는 없는 걸까?

 

 

# 내부 고발자들의 반란, 드러난 실체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세영(가명)양의 투신사건을 취재하면서 현재 대학 내에서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소위

‘군기잡기’에 대해 제보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선배가 내 SNS에 글을 썼는데 까먹고 댓글을 안 쓰면 바로 다음날 연락 와요.

그리고 집합을 한 뒤에 선후배간의 기본적인 예의를 안 지켰다고 폭언을 하죠.“

- 제보자 A

“매주 일요일, 정해진 시간에 집합을 시켜요. 군대와 다를 바가 없어요.“

- 제보자 B

"입에 막걸리를 머금고 얼굴에 뿜었는데,

배님께서 얼굴에 내뿜을 때눈을 감거나 더럽다는 표정을 지으면 얼차려를 받았어요.“

- 제보자 C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수십여 건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전국 각지의 대학, 다양한 과에서 온 제보들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리고, 취재가 막바지에 이르던 어느 날!

제작진은 군기잡기로 고통 받고 있다는 한 신입생으로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게 되는데...

매년 3월, 끊임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 대학 내 ‘군기잡기’.

대학이라는 그들만의 사회 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캠퍼스 한복판에서 벌어진

‘여대생 추락사건’을 추적하고, 우리 대학 사회 내에

깊게 뿌리내린 군기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신입생들이 여대생 추락사건에 대한 증언에 나섰습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캠퍼스 한복판에서 벌어진 '여대생 추락사건'을 추적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 사회 내에 깊게 뿌리내린 군기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봤습니다.

여대생은 추락 사고로 인해 턱의 살점이 떨어지고, 발목 쪽 복숭아 뼈가 다 보일 정도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여대생은 사고 당시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사고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1학년 학생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금세 끊어버렸습니다.

제작진은 몇 명의 학생들에게서 겨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은 단체 메신저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전화 번호를 공유하고,

전화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한 한 신입생은 "알리고 싶기도 하고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니까.

그 언니가 그런 일을 당했는데 또 다른 피해자가 없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신입생은 "막 군대 같았다. 화장실 갈 때도 줄 세워 가고 대면식 시작하기 전에 줄을 세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입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선배들은 화장을 지우라고 하고 핸드폰도 걷어 갔습니다.

심지어 앞에서 대놓고 욕을 하기도 했다는 것.

또 다른 신입생은 "인사를 다시 하라고 하고, 쟤 쳐다보는 거 보라고 하고 세영(가명) 언니가

인사를 하고선 다 같이 들어오는데 울면서 들어왔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신입생은 "덧신을 안 벗고 그냥 나갔다. 써야 한다고 놓고 가라고 했는데 깜빡하고서

안 벗고 나간 거 같다"며 "3학년이 6명 정도가 몰려 있었다. 계속 뭐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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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천수 다시보기 4월 23일 사람이 좋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

24일(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축구 선수 이천수의 인생 2막이 공개됐습니다.

‘지금부터가 후반전, 악동이 달라졌다’

고등학교 시절에 전천후 득점 기계로 명성을 떨치며 청소년 대표,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 세 개 팀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축구 천재로 불리던 이천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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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1살 어린 나이에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이 됐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환상의 프리킥으로 한국 축구 사상 원정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한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 한국 축구의 역사를

바꿔놓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축구 천재’, ‘한국 축구의 대들보’, ‘아시아의 다람쥐’ 그를 가리키는

수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대중이 기억하는 그는 그라운드의 악동이었습니다.

경기 중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축구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임의탈퇴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지난해 ‘박수칠 때 떠나겠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사라진 이천수가 다시 등장한 곳은 한 예능 프로그램.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그의 반전모습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제 이천수는 4살 딸 주은이의 듬직한 아빠로,

하은 씨의 자상한 남편으로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봄을 기다립니다.

4월, 벚꽃이 만발한 천수의 봄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보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4월 24일(일) 오전 8시에 방송..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71회 천수의 봄

 

■ 악동과 천재 사이, 축구 선수 이천수

축구밖에 모르던 소년이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전천후 득점 기계로 명성을
떨치며 청소년 대표,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 세 개 팀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축구
천재로 불리던 소년. 21살 어린 나이에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이
됐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환상의 프리킥으로 한국 축구 사상 원정 첫 승을 이끌
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 한국 축구의 역사를 바꿔놓은
주인공. 그는 바로, 이천수다. ‘축구 천재’, ‘한국 축구의 대들보’, ‘아시아의 다람쥐’
그를 가리키는 수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대중이 기억하는 그는 그라운드의 악동이었
다. 경기 중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축구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임의탈
퇴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운동을 하면서 사건 사고가 몇 번 있었어요. 축구는 자신 있는데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어야 하는데 제 이미지가 선수 생활을 막
고 있더라고요. 운동을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죠.

-이천수 인터뷰 中-

한마디로 얘기하면 이천수는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고 하죠. 비슷한 시기에 공을
찼던 선후배들은 지금도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래도 축구는, ‘지성’이보다 ‘천수’가 낫지.

-축구 해설가 서형욱 인터뷰 中-

그가 지난해 ‘박수칠 때 떠나겠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 선수로 부족함이 없
었고 해외 구단의 스카우트 제의도 들어왔던 상황에서 그는 왜 은퇴를 결정하게 된
걸까? 이천수의 축구 인생과 갑작스러운 은퇴, 그 뒷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담았습니다.

■ 예능의 정글에 들어온 그라운드의 악동, 이천수

그라운드에서 사라진 이천수가 다시 등장한 곳은 한 예능 프로그램. 복면으로 얼굴
을 가린 채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그의 반전모습은 ‘악동’으로만 그를 기억하던 대중
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현역 시절에도 얼굴을 가린 채 축구 실력으로만 평가받
고 싶었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지금 섭외 1
순위, 자칭 송중기보다 대세다.

제가 대세는 아니라도.. 만날 때마다 ‘대세 이천수입니다’ 하고 인사하면, 10번쯤
들었을 때 저를 보고 ‘어, 대세 이천수다’ 하더라고요. 그게 전파가 되더라고요. 자꾸
이야길 하면 더 긍정적으로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제 스스로 대세라고 이야기하죠.

-이천수 인터뷰 中-

하지만 예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방심하는 순간
먹이사슬 가장 밑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 아나운서 김현욱을 찾아가 특훈을 받
는가 하면, 김흥국과 함께 ‘흥라인’을 결성하는 이천수. 고군분투, 그의 도전은 계속
된다. 하지만 스케줄이 없을 땐 ‘백수’인 이천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가 출근하면 4
살 딸 주은이를 전담 마크하는 건 그의 몫이다. 그라운드에선 누구도 못 말리는 악동
이었지만 4살 주은이 앞에선 꼼짝 못하는 초보 아빠 이천수! 주은이를 유치원에 보내
고 나면 한숨 돌리나 싶은데, 아내의 퇴근시간이 돌아온다. 절대 갑 아내느님이 오시
기 전까지 청소, 빨래, 설거지까지 척척. 예능백수 이천수의 살림육아 다이어리,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했습니다.

■ 우리 천수가 달라졌어요, 사랑꾼이 되어 돌아온 이천수

4년 전, 소속 구단과의 문제로 징계를 받고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된 시절, 이천수
는 대중들의 시선이 두려워 1년 365일 중 300일가량 모자를 눌러썼다. 세상을 피해
숨었던 그때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켜준 건 바로 아내 하은 씨입니다.

사람들이 제 얘길 하는 걸 알아요. 멀리 있어도 입모양만 봐도 알고, 지나가면서
얘기하는 것도 다 들리고.. 그러다 보니 절 알아보는 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모
자를 선택했던 거예요. 365일 중에 300일 정도 모자 쓰고 다녔어요.

-이천수 인터뷰 中-

사귈 때는 이천수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사람 많은 한강도 가고
영화관에도 데리고 갔어요. 남편은 한동안 못 했던 걸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던 것 같
아요. 하루는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요.

-이천수 아내 심하은 인터뷰 中

이제 이천수는 4살 딸 주은이의 듬직한 아빠로, 하은 씨의 자상한 남편으로 인생 후
반전을 살고 있다. 25년간 해온 축구보다 가족이 더 좋다는 사랑꾼 이천수. 어린 나
이에 그라운드 위에서 인생의 4계절을 모두 지나온 그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봄
을 기다린다. 4월, 벚꽃이 만발한 천수의 봄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보자.

가족이 생기고 나서 ‘이천수가 변한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저는 그
말이 정말 좋거든요. 축구를 하던 어린 시절엔 승부욕 밖에 없었어요. 운동에 양보
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니까요. 덕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급속도로 올라갔죠. 그런
데 떨어지는 것도 엘리베이터로 떨어지더라고요. 이제 계단 타고 서서히, 공부하면
서 올라가려고요. 그러면 떨어질 때도 계단으로 내려오지 않을까요.

- 이천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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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베이비 16회 다시보기 4월 23일 종영 마이리틀베이비 결말

마이리틀베이비 16화 줄거리 그렇게 나는 은애의 진짜 아빠가 되었다.

정한(오지호)은 은애(유나랜드)를 입양하여 진짜 은애 아빠가 되고,

이 소식을 들은 한사장(김성 기)은 예슬(이수경)에게 정한과 절대 결혼은 안된다고 소리친다.

그후, 어느덧 은애 는 5살 꼬마숙 녀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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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와 이수경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맘심저격 육아로맨스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는

인터폴 수사관을 포기하고 서은애(유나랜드)를

입양한 차정한(오지호)이 한예슬(이수경)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정한은 마침내 은애의 삼촌이 아닌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동시에 인터폴 공조 수사관 임명이 내려오는 경사가 겹치는데 ..

 

 

하지만 후자를 선택하기 위해선 은애와 떨어져 지내야 했고

정한은 은애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정한은 망설임 없이 은애의 아빠가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한편, 윤숙이 예정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양수가 터졌고

이를 병원에 무사히 인도하고 오던 예슬과 정한은 소윤에게

훈구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훈구의 행방을 찾던 중 예슬은 전남편이자 훈구의 친부가

훈구를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훈구와 전남편을 발견한 예슬은 미리 언질도 없이

훈구를 데려간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이에 양육권 소송을 들먹이며 약을 올리자

가방으로 가격하며 응징했습니다.

결국 예슬은 유치장 신세를 져야했지만

지인을 총동원한 정한의 도움으로 훈방 조치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정한은 한사장의 신뢰를 얻었고 예슬에게

두부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얼떨결에 은애를 받아들고 육아를 맡아야했던

정한이지만 예슬과 결혼에 골인한 그는

슬하에 1남 1녀를 둔 어엿한 가장이 되었습니다.

 

 

5살 유치원생이 된 딸 은애에는 ‘마이 리틀 베이비’라는

함께 찍은 개인 사진전을 개최하는 ‘딸 바보’로,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 훈구에는 임신한 예슬

대신 학부모 회의를 적극적으로 참석해 기를 살리는 등

‘바짓바람’을 휘날리는 ‘아들 바보’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정한의 모습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한편, 공감대 높은 육아 에피소드와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 리틀 베이비>는 MBC와 MBC플러스가

공동 기획하여 방송되는 전략편성 드라마로

지난 23일 종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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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베이비 15회 다시보기 4월 23일 마이리틀베이비 15회 줄거리

마이리틀베이비 15화 줄거리 그래서 니들 사귀는 거야?

한사장(김성기)은 정한(오지호)과 예슬(이수경)을 불러 사귀는지

물어보고 예슬은 자신들이 알아 서 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정한은 자신의 딸로 은애(유나랜드)를 입양하려고 마음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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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가 조카의 거처를 두고 입양을 고민했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맘심저격 육아로맨스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는

서은애(유나랜드)의 돌잔치를 앞두고 김보미(주새벽)와 갈등을

빚는 차정한(오지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사장은 정한과 예슬의 사이를 알게되고

두 사람은 어렵지 않게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한사장은 은애를 두고 정한에

"어차피 내보낼 아이"라고 칭했고

이에 정한은 돌잔치를 앞두고

제게 있어 은애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돌잔치 장소 섭외는 쉽지 않았습니다.

정한은 같은 날 같은 장소를 예약한 보미를

설득하던 중 친부모를 잃은 은애의 처지를 언급하는

보미에 발끈했습니다.

 

 

한편, 예슬은 지영의 뛰어난 정보력에 감탄했습니다.

이에 학원을 인계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채 지영과 동업하기로 하는데.

하지만 정한은 풍문맘 커뮤니티 회원들과 어울리는 예슬이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런 정한을 돕고자한 예슬은 보미가 좋아하는 유흥을 즐기며 설득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정한과의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은 허술함으로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정한은 예슬의 내조에 "예슬이 취하게 하지 말라"는

으름장 연락을 돌리는 외조로 보답했습니다.

 

 

정한은 누나의 유품을 보관중이던 사진관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정한은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곳인 사진관에서 은애의 돌잔치를 열기로 결심하는데..

은애의 돌잔치날, 모두가 모여 축하해주던 중 윤민이 정한의

누나이자 은애의 친모인 민주가 미리 찍어놓았던 영상편지를 재생시켰습니다.

정한도 몰랐던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민주는 영상속에서 정한과 통화중이었고

"삼촌이란 놈이 조카가 태어났는데 한 번을 와보지 않냐"며 구박중이었습니다.

 

 

은애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 가득한 영상편지에

정한과 은애는 어느새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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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15회 다시보기 4월 23일 이서진 유이 결혼계약 15회 줄거리

결혼계약 15화 줄거리 불구덩이 아니야, 좋아서 하는거야.

혜수(유이)는 지훈(이서진)에게 자신이 떠나고 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약속 하라고 한다.

혜수의 상태는 점차 악화된다. 미란(이휘향)은 지훈에게

마음은 이해하지 만 지지해줄 수는 없겠다고 하고,

지훈은 자신이 좋아서 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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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은 유이에게 프러포즈할 수 있을지 ..

‘결혼계약’이 종영을 불과 한회 앞두고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15회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이 강혜수(유이)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혜수는 병세가 악화돼 담당의사로부터 방사선 치료를 당분간 중단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강혜수는 망연자실하며 “내년에 아이 입학한다. 그때까지는 살아야 한다”고 애원했습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한지훈은 의사에게 “나도 엉터리 남편이지만, 당신도 엉터리 의사다.

무조건 살아야 한다고 해야 하지 않느냐”며 “부탁한다. 우리 혜수 살려야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면서도 한지훈은 눈물을 참고 강혜수에게 이를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지훈은 강혜수와 점심을 먹으며 새 집과 결혼식 등 계획을 전했습니다.

“순서가 뒤죽박죽이다”고 민망한 듯 웃음을 짓던 그는 “나랑 결혼해 달라”고 고백했습니다.

강혜수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이거 청혼이냐. 이게 무슨 프러포즈냐.

제대로 해도 받을까 말까인데. 받겠단 게 아니라 기가 차서 그렇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 것도 아니고”라고 실망한 기색이었다.

한지훈은 그런 강혜수에게 “되게 촌스럽다. 뻔한 걸 받아야 하냐. 

때려치겠다”고 장난스레 덧붙였습니다.

 

 

강혜수는 병세가 악화되자 서서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어머니인 심영희(장경순)에게 딸 차은성(신린아)을 당부했고,

한지훈에게는 “나 떠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 준다고 약속해 달라”며

“우리 은성이 가끔 만나서 키다리 아저씨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강혜수에게 한지훈은 “누구 맘대로 떠나냐. 떠나긴 뭘 떠나냐.

왜 자꾸 그쪽을 보냐. 지금 한 말 다 취소하라”며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이라며 만류하는 어머니 오미란(이휘향)에게는

“불구덩이 아니다. 엄마도 살지 않았냐. 걔도 살 거다. 나랑 같이 살다가

내가 하루 먼저 죽을 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한지훈이 박호준(김광규), 차은성의 도움을

받아 강혜수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방 안을 풍선으로 가득 채우고 노래까지 준비한 그는

“유치하게 꼭 이렇게 해야하냐”면서도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강혜수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갑자기 멈춰 섰고,

갑자기 눈물을 흘려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했습니다.

한지훈은 강혜수에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지 ...

종영을 1회 앞둔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혼계약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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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15회 다시보기 4월 23일 김범 손담비 미세스캅2 15회 줄거리

미세스캅2 15화 줄거리 “돈이 없으면 사람대접 못 받는 거잖아요.”

불법으로 모아 둔 그림까지 모조리 압수당해 빈털터리 신세가 된 이로준!

궁지에 몰린 로준은 허수아비 대표 신세가 되지 않기 위해 EL 금고를 찾아가 위험한 계획을 감행한다.

한편 윤정은 박 이사가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대신

EL 사내 CCTV 자료와 이로준의 현금 인출 상황을 보고받기로 하는데...

 

미세스 캅2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W9ro0M

 

 

손담비가 ‘미세스캅2’ 15회에서 위장수사하며 여신미모를 되찾았습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15회에서 신여옥(손담비 분)은 위장수사했습니다.

경찰 신여옥은 위장수사를 위해 업소여성으로 변장했고 타깃의 팔짱을 끼며

“언니, 일수 돈 좀 땡길 수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타깃이 “얼마나 필요한데?”라고 반응하자 신여옥은

“커피 한 잔 하게 우리 가게로 가요. 서울청이요”라고 경찰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평소 선머슴 같은 여형사로 등장했던 신여옥이 어깨선을

노출한 여성스런 모습으로 여신미모를 과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범이 ‘미세스캅2’ 15회에서 손담비에게 섬뜩한 눈빛을 보였습니다.

이로준(김범 분)은 신여옥(손담비 분)과 대립했습니다.

 

 

오승일(임슬옹 분)과 신여옥은 서정미(차화연 분)의 집을 수색했고

이로준 백종식(최진호 분)이 방해하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로준 백종식은 마지못해 돌아갔고 신여옥이 그런 이로준을 향해

“쫄기는”이라고 말하자 이로준은 신여옥을 섬뜩하게 노려봤습니다.

미세스 캅2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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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19회 다시보기 4월 23일 권오중 왕빛나 아이가 다섯 19회 줄거리

아이가 다섯 19화 줄거리

상태가 만나는 사람이 궁금한 이신욱은 따로 상태를 불러낸다.

호태까지 합석해 오랜만에 모인 세부자.

호태는 상태에게 연애를 하면서 아직도 결혼반지를 끼고 있냐고

물어보고 상태는 그제서야 난감해지는데...

한편, 상민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이해되지 않는 연태.

연태의 반응에 낙담했던 상민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려 하고.

순영의 생일아침, 호태가 챙겨주는 아침을 먹고있는

순영의 집으로 오미숙이 찾아오는데...

 

아이가 다섯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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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왕빛나 커플이 ‘아이가다섯’ 19회에서 불륜으로 소문났습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9회에서

이점숙(김청 분)은 딸 강소영(왕빛나 분)이 불륜녀라는 소문에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이점숙은 미용실에 갔다가 빵집 빵맛을 칭찬하는 사람들의 말에 어깨가

으쓱했지만 다음 순간 윤인철(권오중 분)과 강소영이 불륜커플이라는 소문까지

언급되자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점숙은 파마도 못하고 줄행랑을 쳤습니다.

 

 

왕빛나가 ‘아이가다섯’ 19회에서 기다리던 임신소식이 없자 노산을 걱정했습니다.

강소영(왕빛나 분)은 임신을 기대했습니다.

강소영은 윤인철(권오중 분)의 아이를 임신하기를 희망하며

모친 이점숙(김청 분)과 함께 임신진단기를 확인했습니다.

 

 

이어 이점숙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며

딸을 달래는 모습으로 임신 아님을 드러냈습니다.

강소영은 “지금 낳아도 노산인데 어떻게 생각을 안 하냐”고 걱정했습니다.

그 시각 윤인철은 전처 안미정(소유진 분)의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모습으로 부부의 앞날에 우려를 더했습니다.

아이가 다섯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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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12회 다시보기 4월 23일 한영미 욱씨남정기 12회 줄거리

욱씨남정기 12화 줄거리

지상(연정훈)은 다정(이요원)에게 직원들이 돈이 아닌

다른 것을 선택한다면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내기를 제안한다.

동규(유재명)는 불합리한 직원 평가방식에 불만을 제시한

정기(윤상현)에게 직접 구조조정 대상자를 뽑아오라고 지시한다.

커다란 책임을 맡게 된 정기의 고민은 결국 깊어지는데…

 

욱씨남정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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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등 배우들이 이형민 PD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습니다.

최근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4월24일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이형민 PD의 화기애애한 깜짝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이형민 PD의 생일인 지난 21일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김선영, 황보라, 권현상, 양주호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이 끝나자마자 서프라이즈 생일축하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상현은 케이크를 들고 환히 웃고 있고, 이형민 감독은 깜찍한 고깔모자를 쓴 채

초가 켜진 케이크 앞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현장의 모두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배우들은 이형민 PD를 가운데 두고 단체사진을 찍어 이날을 기념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이형민 PD는 연일 바쁘게 이어지는 촬영에도 자신의 생일을 기억해 챙겨준

모두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내 생일을 어떻게 알았냐”고 웃으며

“드라마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하자”고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한편 23일 방송된‘욱씨남정기’12회에는 연정훈이 러블리 코스메틱 총괄이사로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러블리 코스메틱은 그의 요구대로 사내 구조조정까지

감내하는 아픔을 겪었던 상황. 이지상이 본격 경영권까지 쥐게 되며 앞으로

더 큰 위기를 몰고 올지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선 구조조정이란 현실 속 답답하고 안타까운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13회에선 해고당한 한영미의 컴백과 뿔난 옥다정의 본격적인 반격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되고 있습니다.

욱씨남정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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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12회 다시보기 4월 23일 이성민 기억 12회 줄거리

기억 12화 줄거리

봉선화(윤소희)의 사내연애금지 규칙을 지켜주기가 힘든 정진(이준호).

은선(박진희)는 또 한번 태석의 이상한 행동에 영주(김지수)를 만나고..

편, 신영진의 시계문제로 사표를 내는 태석(이성민),

드디어 권명수의 재심청구소송을 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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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관계도

 

‘기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들인 까닭은 무엇일까. 이미 정평이 난 연출자와 작가,

화려한 화면, 정제된 대사 등 제작진의 노력을 꼽을 수 있으나 무엇보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변호사 역에 배우 이성민을 캐스팅한 것이 성공의 비결로 보입니다.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으나, 변호사 박태석의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한

이성민의 빛나는 열연이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성공했지만 알츠하이머를 앓게 된 태석 역을 맡은 이성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날 태석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진범을 잡을 때까지 기억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강현욱(신재하)이

범인일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돌연 자살했다는 소식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태석과 정진(준호)은 여러 가지 정황상 현욱이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믿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승호(여회현)의 거짓 자백을 받고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태석이 승호를 찾아가 진실 해명을 요구했으나, 승호는 현욱이 뺑소니 사고에

대한 죄책감과 아버지의 빚으로 사채업자들의 협박을 받아 자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거짓말. 호는 찬무(전노민)가 현욱을 없앴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 받았으나

이내 아버지를 따라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위선자로 변모해나갔습니다.

죄를 숨기기 위해 태석에게 거짓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 것.

하지만 이날 태석이 찬무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됐고,

향후 증거 수집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진실을 규명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성민의 연기력이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성민은 기억력 감퇴에 주변 사람들의 압박을 받는 태석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표현했습니다.

주름으로 그의 심경을 표현하는 속내 묘사가 탁월했던 것.

이성민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해졌습니다.

 

 

아들을 촉촉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대견한 표정을 지을 때,

찬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사무실에 들어가 오열할 때 등 미묘한 표정 연기는 일품이었습니다.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이성민의 자세는 그 자체로도 높이 평가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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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17회 다시보기 4월 23일 가화만사성 17회 줄거리

가화만사성 17회 줄거리 제가 그 사람이랑 살겠다잖아요.

현기(이필모)는 경옥(서이숙)이 해령(김소연)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자,

자신은 해 령과 함께 살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해령은 동생 해원(최윤소)에게 집을 나왔다며 이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지건(이상우)와 해령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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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 이나윤의 상처를 지켜보며 오열했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친부 봉만호(장인섭)의

외도로 받은 봉진화(이나윤)의 상처에 가슴 아파하는

한미순(김지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미순은 만호의 외도 사실에 상처 받았음에도

내색 안하려 애쓰는 진화를 보며 오열했습니다.

미순은 진화에 “어른들 잘못이니까 아이에겐 잘못 없다.

우리 미워하지 않기로 약속하자”고 말했고

진화 또한 엄마를 위해 이를 의젓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만호는 자신이 선물한 인형을 마지못해 받아드는 진화를 보며

“애는 앤가보다”며 “다 잊었나보다”라고 안심했습니다.

이에 미순이 “쟤가 괜찮아보이냐”며 혀를 찼습니다.

 

 

한편, 독립을 선언한 해령은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해령은 지건에 “날 위한 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지건은 해령이 독립한 집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직접 설치해주었고 두 사람은 함께 집을

정리하며 돈독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해령은 해원을 초대하며 독립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난데없는 독립 선언에 놀란 해원에게 해령은

“형부 여자있다. 나 이혼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농담하지 말라며 믿지 못하던 해원은 해령의 반응에

“이건 대형사고가 아니라 핵폭탄 급”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내가 눈치 봐서 대충 운은 띄워놓겠다”며

해원을 돕겠다는 의지를 비췄습니다.

 

 

삼봉은 현기의 승진 소식을 전해듣고 귀한 재료를 아낌없이

써가며 고급 중화요리로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회식에 참석한 지건은 가화만사성이 해령의 친정임을 알게 됐습니다.

 

 

현기는 삼봉에 지건을 “제 승진에 누구보다

큰 도움을 주신 서지건 박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지건을 도발하고자 삼봉에 일부러

승진 소식을 전해 회식 장소로 정한 것.

 

 

“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이거였냐”고 묻는

지건에 현기는 “내 아내 효녀다.

어른들이 충격받는 일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미순은 진화가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철수와 함께 진화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때 진화를 보호하고 있다는 파출서에서

연락을 해왔고 미순은 무사한 진화를 확인 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멀쩡히 학원 가다가 다른 버스는 왜 탔냐”는

미순의 물음에 진화는 “세리 언니를 봤다.

언니한테 우리 데리고 가라고 말하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미순은 진화를 끌어안고 또 한 번 오열할 수 밖에 없었다.

미순은 진화에 “왜 괜찮은 척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진화는 “내가 아프면 엄마가 울지 않느냐”고

반문으로 대신 답했습니다.

속깊은 맏딸의 답에 미순은 “이제 엄마 안 울겠다”고 다짐하듯 말했습니다.

가화만사성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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