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3일 일요일

미생 천과장 박해준 임시완 독설 11월22일 미생 12회 다시보기

'미생' 천과장 박해준이 임시완에게 독설을 했는데요.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2회에서는 천관웅(박해준 분) 과장이

장그래(임시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천관웅은 "신입의 패기 다 좋은데 주위를 한 번 둘러봐.

사내에서 영업 3팀을 뭐라고 하나"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앞서 장그래는 자금 횡령 혐의가 발각된 박과장(김희원 분)이 진행하던

요르단 사업을 영업 3팀에서 다시 추진하자고 제안한 것.

 

11/22 미생 12회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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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천관웅은 "장그래 씨가 지금 무슨 일을 벌여놓고 손을 놓고 있는지 알기는 하냐.

전체를 보지 못하는, 신입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라고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장그래는 "죄송합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사과했지만

천관웅은 "혼자 열심히만 하면 다 되는 줄 아냐.

세상이 그렇게 간단하면 열심히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라고 쏘아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미생'에서 오상식(이성민 분)은 요르단 사업 진행을 앞두고 촉박하게

전무 이하 임원들 앞에서 PT를 하게 됐습니다.

11/22 미생 12회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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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2 나쁜 녀석들 8회 다시보기, 시청률 나쁜녀석들 복선 해소 제작진 자신감 - 박해진 사이코패스 정체

나쁜 녀석들 제8회  2014.11.22 (토)

진실의 그늘

이정문의 숨겨진 과거를 목격한 남자의 등장! 병원을 나온 이정문은 2년 전 자기 자신을 감시해달라고 의뢰했던 흥신소 직원을 찾아간다. 흥신소 직원은 이정문이 화연동 연쇄살인범임을 확신하며, 살해된 오구탁 반장의 딸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재원 특임검사는 유미영 경감에게 나쁜 녀석들을 해체시키기 위해 접근한 사실을 알리며 함께 할 것을 제안하는데

 

11/22 나쁜 녀석들 8회 - 진실의 그늘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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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지난 8회에서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높은 시청률을 이어나갔습니다. 22일(토) 오후 10시 방송된 8회 '진실의 그늘' 편에서는 '나쁜 녀석들'에게 뭔가 더 깊은 진실이 숨겨져 있는 듯한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누군가 박웅철(마동석), 정태수(조동혁)에게 이정문(박해진)의 살인청부를 했었고, 또 오재원(김태훈) 검사가 '나쁜 녀석들' 팀을 해체시키려 유미영(강예원)에게 손을 내민 것입니다.

이어, 유미영은 남구현 경찰청장(강신일 분)을 배신하고 오재원 검사의 손을 잡았습니다.

'나쁜 녀석들' 박웅철, 이정문, 정태수와 오구탁 반장(김상중)뿐 아니라 주위 모든 인물들이 얽히고 설켜 있어, 그 누구도 진짜 진실을 품고 있는 배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오구탁과 이정문의 꼬일대로 꼬인 과거가 드러났고, 비밀스러운 인물인 이정문의 예전 정신과 의사(남상진)가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오구탁은 이정문이 자신의 딸을 진짜로 죽였는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이정문의 등 뒤와 앞에서도 총구를 겨눴지만 "당신 딸 오지은, 내가 죽였다고 생각해? 나도 오구탁 당신을 볼 때마다 같은 궁금증이 든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진실이야 원망이야? 진실이면 나를 한 번만 도와주고 원망이면 방아쇠를 당겨"란 이정문의 말에 원망은 덮어두고, 진실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정문의 작은 기억들, 그리고 심부름센터 직원의 증언을 빌어 이정문을 살인사건 현장으로 데려다 주던 차주를 찾았습니다. 오구탁, 이정문은 그 사건의 꼬리를 물고 있는 김원장을 찾아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사건의 전말을 해결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김원장 김동호를 만난 이정문은 김동호가 아닌 오구탁에게 전기 충격을 가했다. 이후 이정문은 오구탁에게 "당신을 믿지 못하겠어. 언제부터 날 미행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정문은 줄곧 자신을 미행한 오구탁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또 이정문이 자리를 떠난 후 이정문 살인청부의 배후를 찾던 유미영은 오구탁을 찾아와 "이정문이 딸을 죽였느냐. 대단하다. 세 사람이 과거 어떤 인연으로 얽혔는지 다 알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정문을 죽이라고 한 게 반장님이시냐"고 물었다. 유미영의 말에 오구탁은 묘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정문이 오구탁의 딸을 죽인 게 맞는지, '나쁜 녀석들'을 소집하게 된 진짜 이유가 있는 것인지, 이 모든 일의 배후는 누구인지 등 앞으로 3회 남은 방송에서 어떤 진실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그간 방송을 통해 다양한 복선들이 등장했고,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복선들의 실마리가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남은 3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의문점들을 모두 해소시켜 드릴 것"이라며 "반(半)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나쁜 녀석들'은 첫 촬영에 들어갈 시점 11부작 대본이 모두 나와 있었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박해진의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22일 방송에서는 이정문(박해진)이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들을 마주한 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죽인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로 그려졌던 정문의 숨겨졌던 과거가 드러난 것입니다.

살인 후 울분을 절제하며 토해내던 내면연기는 극적 긴장감을 화룡정점에 달하게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소름 돋는 연기의 표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문은 심부름꾼 주정국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내가 죽였어. 다 내가 죽였다고"라고 말한 후 악마적인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 역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살해한 여성이 오구탁(김상중)의 딸이라는 사실이 암시돼 끝까지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한편 정문이 김동호(남성진) 원장에게 정체모를 약을 받아먹었던 과거와 다시 만난 그에게 마취제 를 맞고 정신을 잃은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습니다.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 이정문에게 펼쳐질 운명은 오는 29일 OCN '나쁜 녀석들' 9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토) 오후 10시 방송된 8화 '진실의 그늘' 편은 케이블,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3.4%, 최고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30대에서 평균 4.0%, 최고 5.0%, 남자 40대에서 평균 4.0%, 최고 4.9%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견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22 나쁜 녀석들 8회 - 진실의 그늘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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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2 히든싱어3 왕중왕전 다시보기, 히든싱어 시즌3 15회 시청률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탈락

제15회  2014.11.22 (토)

상금 2천만 원을 향한 질주! <히든싱어3 왕중왕전>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 B조의 결승티켓! '이재훈VS환희' 원조가수의 자존심을 건 모창능력자들의 숨 막히는 대 격돌! 예측불허!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 반전의 주인공이 공개 된다!

원조가수를 꺾은 우승자가 두 명이나 있는 죽음의 C조! 마지막 결승티켓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과연 왕중왕전 생방송 파이널에 진출 할 최후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그 탄생의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11.22 히든 싱어 시즌3 (15회) 왕중왕전 2부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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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수 찾기가 시작된다! 더욱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히든싱어3>

'히든싱어3' 왕중왕전이 모창능력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 재미와 노래가 전하는 감동 그리고

방송의 의미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지난주 A조 1위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에 이어 B조와 C조 1위의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B조에는 목소리 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유사해 '도플갱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많은 연습 끝에 정말 원조가수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낸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결국 9표 차이로 박민규가 임재용을 꺾고 생방송 진출권을 따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각자의 무대를 마친 임재용과 박민규는 왕중왕전 관람을 하고 있는 원조가수 이재훈,

환희와 각각 듀엣 무대를 꾸며 원조가수와 팬이 하나가 되는 훈훈함으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재훈와 임재용의 듀엣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보여준 장면이었지만

외모와 의상까지 완벽한 재연으로 마치 이재훈이 두 사람이 있는 듯한 무대를 보여줘

다시봐도 놀랍고 재밌는 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뿐만아니라 B조의 '월간 윤종신' 최형석은 자신의 본래 목소리로 뮤지컬 노래를 열창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평행이론 태진아' 김영남은 태진아의 트레이트 마크인 "어머니"를 "옥경이" "이루야"로 패러디해

웃음을 더하며 관중들이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끼를 발산했습니다.

B조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결과가 발표되자 임재용은 세심하게 자신을 코치해준

이재훈에게 미안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콘서트를 대신 홍보해 '이재훈 광팬' 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이재훈은 누구보다도 임재용의 노력이 어땠는지를 알기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까지도 감동케 했습니다.

C조에서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비교적 여유있게 1위로 통과해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얼굴없는 태연' 김환희와 '어린이집 인순이' 양정은은 100표 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영관은 이승환과 닮은 목소리 뿐만 아니라 체구, 유머감각, 말투까지 같은 모습으로 다시한 번 관중들을 놀라게 했고

김환희는 한 달만에 12kg을 감량해 전 방송보다 많이 예뻐진 모습으로 모두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양정은은 본경연에서 함께했던 '인순이들'의 응원 노래를 받고는 고마움과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윽고 C조의 결과가 나오기 전 '히든싱어3'에 출연해 최종 왕중왕전까지 참여할 수있게 된 11명의 모창능력자들은

이날 버튼을 누르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찾아온 양희은과 합동 무대를 꾸며 노래에 대한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을 '상록수'로 장식한 뒤 양희은은 "왜 나를 연구하고 내 노래를 열심히 불러서 나에게 되돌려주는 사람은 없을까"라며

'히든싱어'의 출연의사를 내비쳐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은 모창능력자들의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모창이 아닌 다른 끼들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완성됐습니다. 더욱이, 탑3를 뽑은 뒤 시청자들이 직접 와일드카드를

뽑게 함으로써 시청자와 함께하는 '히든싱어3' 왕중왕전의 취지를 잘 살려냈습니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2부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올랐습니다.

왕중왕전 2부에서는 TOP3에 올라갈 모창신들이 결정됐습니다.

A조에서는 막강한 후보였던 이선희 모창 능력자와 이적 모창자를 물리치고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히든싱어 최초로 트로트 결승진출의 역사를 썼습니다.

B조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환희 모창 능력자 박민규가 쟁쟁한 우승 후보

이재훈 모창자 임재용을 꺾고 결승 진출했습니다.

C조에서는 우승자끼리의 경쟁 속에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파이널 생방송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한 장의 결승 티켓을 시청자들이 선택하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 보다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출중했다.

관심과 사랑이 뜨거웠던 만큼 보답의 뜻으로 한 장의 티켓을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돌렸다.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왕중왕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청자가 선택한 파이널 생방송 합격자는 29일 오후 11시 히든싱어3 파이널 생방송에서 공개됩니다.

11.22 히든 싱어 시즌3 (15회) 왕중왕전 2부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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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2 미생 12회 다시보기, 미생 임시완 요르단 사업 추진 - 미생 시청률 PPL 패러디

미생 12회

달라는 것만 챙겨주면 된다는 상식의 말과는 달리 의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그래.

위험하단 핀잔을 듣기 일 수다. 

한편, 삼정물산과 컨소시엄을 진행하는 영이와 백기!

영업3팀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는 그래의 발언은 과연...!

 

11/22 미생 12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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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팀의 수장 오상식(이성민 분) 차장이 말단 사원 장그래(임시완 분)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좋게 말하면 발상의 전환, 하지만 주위에서 봤을 땐 무리수라고 했다. 환상의 콤비로 승승장구하던

오상식과 장그래, 무리수를 신의 한수로 만들까? 지난 22일 방송된 tvN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원작 윤태호)에서는

요르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영업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결정에는 꽤 많은 고민이 따랐습니다.

앞서 영업3팀은 요르단 사업 아이템을 제시한 팀원 박과장(김희원 분)의 비리를 밝혀냈고 이 모습을 타부서에서는

이 모습을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런데 요르단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면 사내에서 영업3팀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은

더욱 커질 터. 하지만 오상식 차장은 요르단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상식 차장은 이를 반대하는 천관웅 과장(박해준 분)에게 "정치적인 것을 걷어내고 일만 봐라. 할만한 사업이지 않느냐.

언제부터 우리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담갔냐"고 설명했다. 이렇게 영업3팀은 또 고독한 길을 나섰습니다.

마부장(손종학 분)은 영업3팀의 아프로젝트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마부장은 "사내 비리를 폭로하고 이 사업을 주워먹겠다는 것이냐. 이기적이다. 전무님이 이걸 허락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최전무(이경영 분)는 영업3팀의 아이템에 호의적인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무님 이하 임원들 앞에서 PT를 해서 결정을 하자"고 말하며 판을 키웠다. 모든 부담은 영업3팀에게로 떠넘겨졌습니다.



영업3팀은 PT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밤을 새가며 혼신을 힘을 다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장그래가 PT의 부족한 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장그래는 "PT가 좀 찜찜하다. 할수록 마이너스가

부각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그래는 "PT라는 것이 사업의 개요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냐.

어쩔 수 없는 변명으로 시작하는 PT인 것 같다. 개요부터 시작하는 것도 관습이다.

관습에 충실하다보면 오히려 드러나야할 게 가려질 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그래의 말에도 일리는 있었지만

100% 신뢰하고 갈 정도로 설득력이 있진 않았습니다.

김동식(김대명 분) 대리는 "판을 흔들 때는 아니다. 검증되지도 않은 판을 끌어들일 정도로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다"고

반대했지만 오상식 차장은 "내가 설득이 돼야 남들이 설득 되지 않을 것이냐. 내가 설득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명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듣는 사람은 다 눈치 챌 것입니다. 우리는 틀 안에서만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장그래는 100%

목표에만 집중했다"고 장그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결국 영업3팀은 장그래가 내세운 '무리수'를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PT준비는 장그래의 '거꾸로 발상'에 의해 새롭게 진행했습니다.

팀원들의 의견은 달랐지만 준비 만큼은 한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PT 당일날. 영업3팀은 PT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습니다. 상대 업체 또한 "이런 피티는 처음"이라며 당황했습니다.

결국 장그래는 "판을 흔든 후 나도 판 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의심에 빠졌다. 하찮은 나로 다시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을 보였지만 돌이키기엔 이미 멀리 왔습니다. 영업3팀은 그렇게 부딪혀보기로 했습니다.



자원2팀은 영업3팀에 쳐들어 와 "도둑놈들처럼 너희가 왜 해? 좋은 사업인지 몰라서 안하는 것이냐.

셋업한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너희는 양심도 없냐"고 버럭버럭 화를 냈습니다.

자원2팀은 "너희는 예의도 양심도 없냐. 상도덕도 모르는 사람들 같으니라고"라며 이를 갈았고

김대리는 화가 나 "누가 누구에게 그렇게 말하냐? BL 그렇게 숨겨놓고"라고 따졌습니다.

결국 두 팀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오차장은 현장을 발견하곤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미생' 장그래는 '스펙 파괴자'라는 말과 어울릴 만큼 매번 새로운 발상으로 오상식, 김동식을 놀라게 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인내를 보여주는 가 하면, 의외의 기지를 발휘해 팀의 구세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장그래가 또 한번 수를 뒀다. 그 수가 무리수 일 지, 신의 한 수 일지는 지켜봐야할 터. 과연 신입사원 장그래가

사고를 칠 지, 성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케이블 채널 tvN의 금토드라마 '미생'의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미생' 12회는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에 달했습니다.

특히 남자 30대와 여자 20~30대에서의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해 같은 시간대 방영된 TV 프로그램 중 1위였습니다.

12화에서는 '박과장 사건'으로 중단됐던 요르단 중고차 수출사업을 다시 맡기로 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내부 비리 고발로 인해 타 부서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영업 3팀의 모습과 그에 따른 영업 3팀 내부의 갈등이 전개됐습니다.

'미생'은 프로바둑기사 시험에서 탈락한 주인공 장그래가 종합상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직장이야기를

담았고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입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은 분명 요상합니다.

다른 드라마였으면 화가날만한 스포일러도, 아주 대놓고 등장하는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도 오히려 다 반갑다는..

원작인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 역시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드라마 스토리 전개의 스포일러를 완벽히

피해가는 건 쉽지 않은데.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마저 오히려 즐기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미생' 12회의

경우 앞서 박과장(김희원 분)을 비리로 퇴출시킨 요르단 중고차 사업 아이템 추진 여부를 영업3팀이 다시 맡아 진행할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피티를 앞두고 회가 마무리돼 궁금증을 증폭케 했습니다.

결국 일부 시청자들은 스스로 스포를 찾거나, 게시판이나 댓글들을 통해 알고 있는 스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분위기까지 조성됐습니다. 한 주를 기다리기가 힘든 것도 이유가 되지만, 그보다는 원작을 알고 보더라도 여전히

볼 게 충분히 남아있는 드라마 '미생'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원작을 화면에 옮긴 게 아닌 '확장된 작품'이라는 표현이 와닿는다는 ..



실제로 1년 동안 90만부가 팔렸던 '미생' 오프라인 단행본은 방송 시작 한달만에 무려 총 170만부가 넘게 팔리며

2주연속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일러 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속 과도한 PPL에 민감했던 시청자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미생' 속

PPL에 오히려 몰입합니다. 특히 이날 12회에서 장그래와 김동식(김대명) 대리가 보여준 커피 CF의 패러디 장면은

실제 회사원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는듯한 모습으로 이날의 명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이밖에도 앞서 술접대를 나서기 전 등장했던 숙취해소음료, 휴대폰, 복사용지 등은 모두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든

PPL로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미생' 김원석 PD는 "기획단계부터 드라마와 어울리는 협찬만 받도록 방송사

측에 주문했습니다. 거액의 제작비를 제공해 준다고 해도 드라마의 방향과 다르거나 어색한 제품이면 받지 않겠다고

고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포일러도 PPL도 모두 환영받는 요물같은 드라마 '미생'이 남은 8회 분량에서도

계속 시청자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1/22 미생 12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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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남자친구 언급, 연중 손예진 인터뷰 영상

배우 손예진이 남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끄는데.

22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2014 대종상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영화 '해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은 무대에서 내려온 후

리포터 김생민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연예가중계 1550회 11/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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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김생민은 손예진에게 "게릴라 데이트에 나오겠냐"고

즉석 제안을 했고 손예진은 "다음에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생민이 남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손예진은 "집에서 보고 있겠죠?"라고

답하며 눈을 찡긋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

연예가중계 1550회 11/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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