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제8회 2014.11.22 (토)
진실의 그늘
이정문의 숨겨진 과거를 목격한 남자의 등장! 병원을 나온 이정문은 2년 전 자기 자신을 감시해달라고 의뢰했던 흥신소 직원을 찾아간다. 흥신소 직원은 이정문이 화연동 연쇄살인범임을 확신하며, 살해된 오구탁 반장의 딸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재원 특임검사는 유미영 경감에게 나쁜 녀석들을 해체시키기 위해 접근한 사실을 알리며 함께 할 것을 제안하는데
11/22 나쁜 녀석들 8회 - 진실의 그늘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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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지난 8회에서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높은 시청률을 이어나갔습니다. 22일(토) 오후 10시 방송된 8회 '진실의 그늘' 편에서는 '나쁜 녀석들'에게 뭔가 더 깊은 진실이 숨겨져 있는 듯한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누군가 박웅철(마동석), 정태수(조동혁)에게 이정문(박해진)의 살인청부를 했었고, 또 오재원(김태훈) 검사가 '나쁜 녀석들' 팀을 해체시키려 유미영(강예원)에게 손을 내민 것입니다.
이어, 유미영은 남구현 경찰청장(강신일 분)을 배신하고 오재원 검사의 손을 잡았습니다.
'나쁜 녀석들' 박웅철, 이정문, 정태수와 오구탁 반장(김상중)뿐 아니라 주위 모든 인물들이 얽히고 설켜 있어, 그 누구도 진짜 진실을 품고 있는 배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오구탁과 이정문의 꼬일대로 꼬인 과거가 드러났고, 비밀스러운 인물인 이정문의 예전 정신과 의사(남상진)가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오구탁은 이정문이 자신의 딸을 진짜로 죽였는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이정문의 등 뒤와 앞에서도 총구를 겨눴지만 "당신 딸 오지은, 내가 죽였다고 생각해? 나도 오구탁 당신을 볼 때마다 같은 궁금증이 든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진실이야 원망이야? 진실이면 나를 한 번만 도와주고 원망이면 방아쇠를 당겨"란 이정문의 말에 원망은 덮어두고, 진실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정문의 작은 기억들, 그리고 심부름센터 직원의 증언을 빌어 이정문을 살인사건 현장으로 데려다 주던 차주를 찾았습니다. 오구탁, 이정문은 그 사건의 꼬리를 물고 있는 김원장을 찾아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사건의 전말을 해결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김원장 김동호를 만난 이정문은 김동호가 아닌 오구탁에게 전기 충격을 가했다. 이후 이정문은 오구탁에게 "당신을 믿지 못하겠어. 언제부터 날 미행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정문은 줄곧 자신을 미행한 오구탁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또 이정문이 자리를 떠난 후 이정문 살인청부의 배후를 찾던 유미영은 오구탁을 찾아와 "이정문이 딸을 죽였느냐. 대단하다. 세 사람이 과거 어떤 인연으로 얽혔는지 다 알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정문을 죽이라고 한 게 반장님이시냐"고 물었다. 유미영의 말에 오구탁은 묘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정문이 오구탁의 딸을 죽인 게 맞는지, '나쁜 녀석들'을 소집하게 된 진짜 이유가 있는 것인지, 이 모든 일의 배후는 누구인지 등 앞으로 3회 남은 방송에서 어떤 진실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그간 방송을 통해 다양한 복선들이 등장했고,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복선들의 실마리가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남은 3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의문점들을 모두 해소시켜 드릴 것"이라며 "반(半)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나쁜 녀석들'은 첫 촬영에 들어갈 시점 11부작 대본이 모두 나와 있었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박해진의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22일 방송에서는 이정문(박해진)이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들을 마주한 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죽인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로 그려졌던 정문의 숨겨졌던 과거가 드러난 것입니다.
살인 후 울분을 절제하며 토해내던 내면연기는 극적 긴장감을 화룡정점에 달하게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소름 돋는 연기의 표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문은 심부름꾼 주정국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내가 죽였어. 다 내가 죽였다고"라고 말한 후 악마적인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 역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살해한 여성이 오구탁(김상중)의 딸이라는 사실이 암시돼 끝까지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한편 정문이 김동호(남성진) 원장에게 정체모를 약을 받아먹었던 과거와 다시 만난 그에게 마취제 를 맞고 정신을 잃은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습니다.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 이정문에게 펼쳐질 운명은 오는 29일 OCN '나쁜 녀석들' 9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토) 오후 10시 방송된 8화 '진실의 그늘' 편은 케이블,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3.4%, 최고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30대에서 평균 4.0%, 최고 5.0%, 남자 40대에서 평균 4.0%, 최고 4.9%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견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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