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소갈비 맛집이 공개됐습니다.
1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소갈비 편에서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에 위치한 ㅈ*ㅇ(조선옥)에
이어 송파구 방이동 ㅂ*갈비(벽제갈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ㅅ*갈비(삼도갈비) 집이 소개됐습니다.
삼도갈비 대표 메뉴는 한우 생 갈비, 한우 마늘 양념 갈비다. 한우 마늘양념 갈비는 간장 참기름
매실진액 양파 마늘을 넣어 만든 양념을 생갈비에 재우지 않고 적절히 스며들도록 버무려줬습니다.
121615 수요미식회 - 한우갈비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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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수요미식회 소갈비 맛집 삼도갈비에 대해 “마늘의 은은한 향이 올라오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정민도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다”며 “여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갈비 그 자체다.
손질 잘해서 맛있는 거 같다. 추천하고 싶은 집”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장동민은 “아버지도 고기 사업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고기를 먹는 편”이면서 “웬만하면 생갈비 먹고
‘괜찮다’는 말을 안 한다. 이 집은 고기를 잘 골랐더라. 그래서 많이 먹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수요미식회 소갈비 맛집 벽제갈비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마블링이 많아 느끼하고
질기더라"고 했다. 그러나 김정민은 "나는 저 느끼함이 비계가 덜렁대는 느끼함이 아니라,
마치 참치 뱃살같은 느낌이었다"고 감탄했습니다.
이재룡은 "평양냉면을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진다"고 조언했습니다.
개그맨 장동민이 요식업에 실패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장동민은 요리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장동민이 하는 음식은 다 맛있는데
그 스타일이 싫다. 자긴 간만 맞추고 재료 손질은 주변 사람들에게 다 시킨다”고 폭로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인 남희석은 장동민의 민물 매운탕을 극찬한 바 있다. 장동민은 특별한 레시피 없이도
완벽한 요리를 완성해 낸다고. 이와 관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요리도 잘한다.
맛을 머리로 그린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장동민은 “요식업 사업을 여러번 했는데 다 망했다.
주변에서 내 음식을 먹고 ‘너 이거 장사해도 되겠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고 말했다. 특히 장동민이 운영했던
고깃집 이름이 ‘동민이네 멍청이 갈비’였던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21615 수요미식회 - 한우갈비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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