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8일 월요일

150517 슈퍼맨이돌아왔다 78회 다시보기, 슈퍼맨 정승연 판사 송일국 아내

송일국이 아내이자 삼둥이 엄마인 정승연 판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5월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숙소를 방문하는 정승연 판사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정승연 판사는 야노시호, 문정원, 윤혜진에 이어 뒤늦게 숙소에 도착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언니 왔어요?"라며 정승연 판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특히 송일국 삼둥이가 정승연 판사를 향해 애정공세를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 다가가 따뜻하게 포옹했고, 삼둥이는 누가 먼저라 할 거 없이

엄마한테 몰려들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78회 - 벌써 일년!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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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승연 판사 관련 과거 발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송일국은 '슈퍼맨'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를 "장한 엄마다"고 칭했습니다.

이날 송일국은 "처음에 세쌍둥이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굉장히 강하게 권유하더라. 한 명을 지우는 게 산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남은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엄마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더라"며 "사실 내가 뭐라 말을 못한다. 근데 아내가 자기가 버티겠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산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되는데 아내가 거기 서서 울고 있더라. 왜 안 오냐고 했더니 너무 아파서 못 걷겠다며 펑펑 울고 있더라"고 전하며 세 쌍둥이를 강하게 지켜낸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또 다른 방송에서 송일국은 "아내가 솔직히 아주 미인은 아니다. 귀엽게 생긴 얼굴인데 정말 아내가 매력덩어리다. 첫눈에 반했다"고 아내 정승연의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78회 - 벌써 일년!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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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아빠를 부탁해 9회 다시보기,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이경규 눈물

'아빠를부탁해' 무뚝뚝한 아버지였던 이경규, 그도 누군가의 여린 아들이었습니다.

5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가 눈물을 쏟았습니다. 무뚝뚝한 아버지의 전형이었던 그가 아버지의 영정 앞에서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날은 이경규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맞는 첫 생신.

이경규와 딸 이예림은 6.25참전 용사였던 아버지가 잠들어있는 호국원을 찾았습니다. 이경규는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냐"고 묻는 딸 이예림에게 "나도 별다른 기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9회 5/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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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아버지로 인해 어린 시절 추억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후 이경규가 상경하고 방송인이 됐을 때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셨던 것. 그래도 이경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이경규는 "아버지는 존경의 대상이다. 자기 일을 정말 열심히 하시던 분이다. 아버지에게 그런 점은 물려받았다. 큰 재산보다 어떤 재능보다 더 좋은 것을 물려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버지의 사진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이에 이예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히려 장례식장에서는 아빠가 담담한 모습이었다. 가족과 할머니 앞에서는 울지 않으셨던 분이다"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아빠를 부탁해'는 가깝고도 먼 중년의 아버지와 20대 딸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 네 부녀의 일상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효'와 '가족애'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가 보여준 이경규의 눈물은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무뚝뚝한 아버지의 전형으로 꼽히는 그가 자신의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너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들었던 것. 효와 가족애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의 눈물에 "후회하지 않도록 부모님에게 잘 하겠다"고 다짐하는 딸 이예림의 모습도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가족애'를 이끌어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던 다른 부녀들이 느낀 것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날이 갈수록 변화하는 아빠와 딸의 관계가 드러나는 가운데, 아버지도 누군가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딸들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들의 변화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에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 조재현과 딸 조혜정, 강석우와 딸 강다은, 조민기와 딸 조윤경이 출연.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는 이예림이 이경규와 함께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납골당을 찾는 모습과, 조재현 조혜정 부녀의 놀이공원 잔혹사, 강석우 강다은 부녀의 포복절도 운전연수가 공개됐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9회 5/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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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복면가왕 7회 다시보기, 복면가왕 배다해 클레오파트라 종달새 정체

MBC '복면가왕'이 17일 방송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연신 꺼내들며, 재미를 높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중저음의 보컬이 홍석천으로 밝혀지는가 하면 단 한표 차로 승부가 갈리는 박빙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 탈락자는 장미여관 육중완이었습니다. 육중완은 이날 방송에서 쌍더듬이와 김현철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를 부르는 듀엣 미션을 치르고 안타깝게 탈락했습니다. 그는 54대 45로, 9표 차이로 2라운드 진출에 좌절했습니다.

그는 솔로곡 '바운스'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 환호를 받았습니다.

앞서 우리아빠를 두고 김형석은 개그맨 김진수 같다는 평을 남겼으며 윤일상은 쌍더듬이에 대해 "저음 고음 모두 고루 좋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아빠를 두고 장미여관의 육중완을 지목하며 정답을 맞췄습니다.

 

복면가왕 7회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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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은 "댓글들이 뚱뚱한 아저씨, 더러운 아저씨, 그래서 나는 노래하는 아저씨라고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홍석천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가 워낙 중저음의 보컬을 자랑했기 때문.

김사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상암동 호루라기와 더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부르는 듀엣 미션을 치르고 안타깝게 탈락했습니다. 그는 신봉선에게 밥을 사준 적 있다며 마당발 인맥을, 김구라에게 빚의 반을 갚아주려 했다며 재력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솔로곡 '첫인상'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는데, 너무나 매력적인 중저음을 보여줬기에 충격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홍석천은 "편견에 부딪혀 좌절한 분이 많은데 내가 그 중 1번 2번은 될거다. 이렇게 편견을 갖고 보지 않으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게 '복면가왕'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이 방송의 핵심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는 '고퀄'의 오페라 무대가 이어졌다. 유니콘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배다해는 이날 방송에서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을 부르는 듀엣 미션을 치르고 안타깝게 탈락했다. 50대 49, 한표 차로 지는 박빙의 승부였다. 그는 "배가 고파서, 노래 끝나고 빨리 밥을 먹겠다"며 엉뚱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솔로곡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해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워낙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던 터라, 방청객들을 당혹케 했습니다. 김형석은 유니콘에 대해 이수영,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팝페라 가수 카이를 예상했다. 박현빈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섹시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도 의외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불여시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리와 '비처럼 음악처럼' 듀엣 미션을 치르고 안타깝게 탈락했다. 57대 42로 이리가 승리했습니다..

그는 솔로곡 '경고'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해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미션곡과 달리 저음의 랩을 소화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윤일상은 "이리는 예전 창법인데 가창력이 뛰어나시다. 불여시는 음색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평했다. 불여시에 대해서는 EXID의 하니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복면가왕 7회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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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진짜사나이2 11회 다시보기, 진짜사나이 해군 SSU 해난구조대 III

슬리피가 이규한과 비교 당했습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일밤 2부-진짜 사나이'에서 슬리피가 약한 하체 때문에 굴욕을 맛봤습니다.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SSU 체조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다리운동이 진행되던 중 슬리피는 근력이 부족한 다리가 후들거리는 탓에 제대로 체조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이규한은 안정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이를 본 교관은 이규한과 슬리피를 각각 호명해 앞으로 불러냈습니다.

교관은 "잘되는 교육생과 잘 안 되는 교육생이다 비교해본다. 잘 봐라"고 말한 뒤

두 사람에게 다리 운동을 하게 시켰습니다.

 

진짜 사나이2 11회 - 해군 SSU 해난구조대 III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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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슬리피는 인터뷰에서 "내가 와야 될 곳인지 모르겠다.

SSU는 세계 최강인데 '너 같은 애가 SSU에 들어와봤자'라고 생각하는 느낌이었다"고 씁쓸해 했습니다.

이후 슬리피는 하얗고 얇은 다리를 드러내며 겨우겨우 동작을 이어갔습니다.

교관은 "22번 교육생은 근력이 없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잘 안 된다.

다리에 근력을 기를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사나이2 11회 - 해군 SSU 해난구조대 III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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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1박2일 393회 다시보기, 1박2일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언제나 일반인 출연자들과 호흡이 참 좋은데. 이는 서울대 특집에서도 증명됐다. 서울대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은 '1박2일' 멤버들과 찹쌀떡 같은 호흡을 만들어 냈고, 이는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대학교 학생증을 받고 '과잠바'를 입은 채 캠퍼스 안으로 녹아들어갔습니다.

모두들 난생 처음 돼 보는 '서울대학교 학생' 신분에 들뜬 모습이었고, 길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서울대생이냐"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1박2일' 출연진이나 제작진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없다는 의외의(?) 사실에 웃음을 줬습니다.

 

1박2일 393회 -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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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멤버들이 처음 도전한 것은 점심 복불복이었다. '서울대 이모저모'라는 이름의 이 복불복에서 멤버들은 자신이 뽑은 쪽지 안에 있는 미션들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김주혁은 수능 만점자 세 명 이상을 찾아와야했고, 데프콘은 이성의 방에 있는 학생들 중 세 명 이상과 오목 대결에서 승리해야했다. 차태현은 서울대 훈남훈녀 사이트에 있는 사진 속 인물을 찾아와야 했고, 김종민은 주어진 악보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이를 녹음해와야 했습니다.

또 김준호는 자신이 태어난 날 일어난 가장 황당한 일을 찾아와야했고, 정준영은 수조 물의 무게를 재 와야 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멤버들은 서울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도움을 구하기 시작했다. 미션의 결과는 전원 성공이었다. 적극적인 서울대 학생들이 멤버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쳤기 때문.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준 학생들의 매력이 부각됐다. 곳곳에서 속출했던 수능 만점자나, 김종민의 미션을 해결해주기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준 미모의 음대생들, 정준영의 수조의 물 무게 재기 미션을 위해 해결사처럼 등장한 대학원생, 훈남훈녀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던 서울대 여신, 오목을 시도하는 데프콘에게 '안녕하세요'라고 귀여운 메시지를 전달한 여학생까지 서울대 학생들의 각기 다른 매력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던져줬습니다.

이처럼 '1박2일'은 유독, 일반인들과 좋은 호흡으로 재미를 만들어왔다. 지금까지 '1박2일'이 선보였던 일반인들과 어울리는 특집들은 다양했는데, 대표적으로 캠퍼스 24시 특집, 친구 특집, 수학여행 특집, 교사 특집 등이 있습니다.



'1박2일' 일반인 특집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에 비해 더 큰 사랑을 받는 것은 일반인들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내는 구성과 멤버들의 친화력에서 그 비결을 찾아낼 수 있다. '1박2일'은 여행이라는 콘셉트와 복불복이라는 게임이 있어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기 좋은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복불복 등으로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멤버들이 도움을 구하는 구도가 나온다. 더불어 차태현이나 데프콘, 김종민 같은 멤버들은 일반인 출연진에게 서슴없이 다가가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산하며, 일반인 출연자들 역시 '1박2일' 프로그램이 가진 대중적인 이미지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잘 섞여들어가는 편이다. 그 과정에서 일반일 출연진이 가진 재능이나 매력은 십분 발휘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게 됩니다.

'1박2일'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대중성과 편안함이다. 힐링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기 전부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여행 콘셉트로 사랑을 받아왔고, 시즌3에 들어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시켜가는 중이다. 여전히 국민 예능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1박2일'이 어떤 방법으로 또 일반인들과 호흡을 만들어 갈 지 기대감을 낳는다.

1박2일 393회 -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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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런닝맨 247회 다시보기, 해피 광수 데이!

‘런닝맨’ 이광수 아버지가 쿨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 이광수만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습격해 ‘이광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그의 집에서 제작진이 지정한 6개의 물품 중 4개를 찾아야 했습니다.

이광수의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두 “좋은 아파트 산다. 알고 보니 부자다”라고 감탄하며 집안 곳곳을 살폈고 이광수는 “다 나가”라고 외쳤습니다.

 

런닝맨 247회 - 해피 광수 데이! 5/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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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석진은 이광수의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며 “광수야, 휴지통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안되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야지. 한 3~4개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송지효는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이광수의 집에 떨어뜨렸다. 이런 상황을 몰랐던 이광수는 갑작스럽게 발견된 머리카락에 당황하며 “엄마와 여동생이 왔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이광수는 다음 미션을 위해 SBS 로비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이광수는 스스로 여자 머리카락이 집에서 발견됐다고 아버지에게 고백했습니다.

이광수의 고백에 이광수의 아버지는 “집에 엄마도 가고 여동생도 가지 않냐. 그리고 그 나이에 오해하고 말게 뭐가 있냐. 그럴 수도 있는 것”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꼭 복수하겠다. '런닝맨'을 통해 복수할 수 없다면 개인적으로라도 복수하겠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런닝맨 247회 - 해피 광수 데이! 5/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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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코미디빅리그 77회 다시보기, 황제성 양세형 콜라보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캐릭터 ‘존슨 황’ 황제성과 ‘양세바리’ 양세형의 콜라보레이션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황제성과 양세형은 17일 방송될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인기 코너 ‘직업의 정석’에 동반 출연해 신나는 양세바리 댄스를 선보인다. 양세바리 댄스는 ‘직업의 정석’에서 웨이터 역할을 맡은 양세형이 트레이드마크처럼 추고 있는 나이트클럽 댄스로, 흥이 철철 넘치는 춤사위로 객석과 시청자의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능청스런 표정으로 ‘직업의 정석’에서 활약하고 있는 ‘존슨 황’ 황제성의 활약이 담겨 있어 방송 내용을 궁금하게 만든다.

 

코미디 빅리그 시즌5 - 77회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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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과 양세형은 ‘코미디빅리그’에서 각자 개성 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황제성은 ‘깝스’에서 한국어가 어눌한 국제경찰 ‘존슨 황’ 경사 역할을 맡아 “할머니가 한국 분이십니다”, “에미야~” 같은 유행어를 히트시켰고, 양세형은 ‘직업의 정석’에서 옛 여자친구 정주리를 손님으로 맞게 된 웨이터 ‘양세바리’로 등장해 얄궂은 연기를 완벽 소화하고 있습니다.

양세형은 ‘깽스맨’ 코너에서 상대와 눈만 마주치면 분노조절에 실패하는 ‘강다구’ 캐릭터로도 사랑 받고 있어 무대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대세 캐릭터가 일으킬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코미디빅리그’를 담당하는 박성재 PD는 “코빅의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히 인기 캐릭터를 다른 코너에 투입한다기보다 코너와 코너 내용상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재미를 배가시키는 방식이다. 시간상 앞서 방송된 코너의 재미 포인트가 후반부에 나오는 코너에 영향을 주면서 윈-윈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빅’ 인기 캐릭터들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사망토론’의 이상준이 흰 도포를 입고서 수 차례 동료들을 지원사격 한 바 있고, 안영미는 동료들의 요청이 있을 때 레전드 캐릭터 ‘김꽃두레’를 꺼내 들기도 한다.

조세호, 이국주, 예재형 등의 인기스타들도 자신의 캐릭터로 동료들의 코너에 등장해 때로는 씬스틸러로, 때로는 폭소를 터뜨리며 코너를 마무리하는 조커로 활약한다.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지는 ‘코빅’이지만 선의의 경쟁 속 코미디언들의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지점입니다.

참신한 시도와 코미디언들의 팀워크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코미디빅리그’는 1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코빅’의 미녀 MC 배지현의 청순 매력이 돋보일 ‘썸&쌈’과 이국주의 투입으로 더욱 막강해진 ‘희극지왕’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코미디 빅리그 시즌5 - 77회 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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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171회 다시보기, 먹거리 X파일 고래회충의 진실 교배 채소

'먹거리X파일' 고래회충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고래회충의 실체를 찾기 위해 제작진이 대표

자연산 생선들을 구입해 직접 해부에 나소는데. 고래회충을 발견할 수 있을까!

고래회충은 해산물에서 기생하는 기생충 중 하나다. 고래회충 유충은 위벽을 뚫고 나가려는

습성이 있어 감염되면 위를 찌르는 듯한 고통과 구토 등의 증상을 겪게 되는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충이 뇌를 뚫을 수 있다', '감염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등

공포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

 

먹거리 X파일 171회 - 고래회충의 진실 / 교배 채소 5/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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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주는 'X플러스' 코너에서는 교배 채소에 대해 알아보며 ..

대파와 양파의 조합으로 탄생한 '쪽파', 감귤과 오렌지의 조합으로 탄생한 '한라봉' 등

서로의 장점만을 더한 교배종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15일 오후 11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한다.

먹거리 X파일 171회 - 고래회충의 진실 / 교배 채소 5/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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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윤문식 다시보기, 윤문식 18세 연하 아내 투병기

배우 윤문식(72)이 재혼으로 만난 18세 연하 아내의 갑상선암 투병기를 공개했습니다. 16일 오전 방송된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마당놀이의 대부인 윤문식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윤문식은 68세에 재혼한 아내 신난희씨를 공개했습니다. 윤문식과 신난희씨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현재 7년 째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문식은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진 전부인 곁을 지키며 15년간 병수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인은 8년 전 끝내 세상을 떠났고 술에만 의지하며 폐인처럼 살아온 윤문식에게 지금의 아내 신난희씨가 나타나 결혼하게 됐습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25회 - 광대의 약속 '윤문식'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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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 씨는 최근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난희씨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치료가 됐습니다.

이날 신난희씨는 인터뷰를 통해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이 '마누라 두 번은 안보낸다'라고 말했다"라며 "태산 같은 남편의 마음이 느껴졌다. 정말 태산 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25회 - 광대의 약속 '윤문식'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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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다큐멘터리 3일 400회 다시보기, 카자흐스탄 고려인 도시 알마티

<400회 특집>카자흐스탄 0.6%의 기적

-고려인의 도시 알마티

 

다큐멘터리 3일 400회 특집 - 카자흐스탄 0.6%의 기적 - 고려인의 도시 알마티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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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많은 작품을 해 온 안재욱 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고려인의 0.6%의 기적을 특유의 부드럽고 힘 있는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에서 4277km

이국땅에서 만난 우리와 똑같은 얼굴

  

황무지에 뿌리 내리고 꽃을 피운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강인한 생명력

 

0.6%에 불과한 인구로 기적을 일궈낸

또 다른 우리와 함께 한 3일이다.

 

 

  

■ 황무지에 뿌리내린 고려인들을 만나다

 

비행기로 4277km 날아가야 갈 수 있는 먼 나라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곳에 우리말을 쓰고 삼시세끼 김치를 먹는 이들이 12만 명 살고 있다카레이스키고려인이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19세기 말부터 살 길을 찾아 국경을 넘어 러시아 동쪽 끝 연해주에서 농사를 지었고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했던 이들의 후손이다. 1937년 화물 열차에 실려 강제 이주 당한 지 78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고려인은 경제와 학문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현지인들은 고려인을 일컬어 부자’ ‘근면 성실한 사람들’ ‘가족끼리 화목한 민족이라고 한다카자흐스탄의 구 수도 알마티 시에는 전체 고려인의 1/5이 거주하며 그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황무지에서 맨손으로 0.6%의 기적을 이룬 고려인의 도시 알마티에서 함께 한 3일이다.

 

 

고려인들은 파쌀과 같은 작물을 길러 재배했고,

아주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모든 일들이 고려인들의 덕분입니다.

그래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조차도

고려인은 카자흐스탄을 구성하는 4대 민족 중 하나로 치켜세웁니다.

그들은 고려인의 근면성을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소게르만 / 79장교클럽 회장

 

 

 

■ 이방인에서 경제의 중추로고려인 0.6%의 기적

 

알마티 한복판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은 고려문화중앙. 1989년 우리말과 문화를 이어가기위해 고려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곳이다합창단과 무용단한글학교를 포함해 20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 통역사로 활동하는 김옥자 씨는 사할린에서 태어난 고려인 2세다건축가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할린에서 의지할 곳 하나 없는 카자흐스탄으로 왔다그녀는 카자흐스탄 내 10대 기업에 손꼽는 건축회사에서 41년간 근무하며 재정회계이사 자리까지 올랐다남자들이 대다수인 건설현장에서 여자의 몸으로 버텨낸 결과였다정년퇴직했지만 지금도 한국 기업들과 계약이 있을 때면 회사를 방문해 통역을 맡고 있다.

이 회사의 회장인 신 브로니슬라브 씨도 고려인 4세다말단사원부터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려인의 근면성실함이 큰 힘이 되었다카자흐스탄 최대 은행의 은행장도 고려인이고그 외 다수의 은행에도 고려인이 은행장을 맡고 있다그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내 전자유통업에서 업계 3위 안에 드는 기업들은 고려인이 운영하고 있다카자흐스탄 국민의 0.6%에 불과한 고려인들은 이주민에서 카자흐스탄 경제 큰손으로 거듭났다.

 

 

 

 

현장에서 재료가 얼마나 들어가고노동가격 검사 하죠,

그럼 소장들이랑 말다툼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김옥자 얼마나 못됐는지되지 못할 가시나라고

그랬어요그래도 난 지키고 있었어요.

-김옥자 / 67고려인 2통역사

 

 

 

■ 83년간 우리말로 연극 <고려극장>

 

고려극장은 단순하게 우리말로 공연을 하는 곳이 아닌 우리 민족의식을 일깨워주는 곳이었다타향살이에 지친 고려인들이 함께 모여 역사를 들여다보고 우리의 뿌리에 대해 고민하며 더불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었다. 1937년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 되는 순간에도 고려인 1세대 배우들은 시나리오를 챙기고연극 도구를 챙겼다고려인 1세대부터 시작 되어 아직도 우리 문화의 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려극장에는 현재 배우가수무용수스텝을 포함 해약 50명이 일하고 있다.

지금은 고구려 출신인 당나라에서 활약한 <고선지>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공연 연습 중간 중간 객석에 놓인 대본을 보려고 뛰어다니는 젊은 배우가 있다주인공 역을 맡은 신 이고리 씨다고려인 4세인 그는 우리말이 서툴지만 이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남모를 노력을 쏟고 있다완벽한 감정 연기를 위해 대본 한 쪽에는 우리말로 필사를다른 한 쪽에서는 러시아 말로 번역을 해 그만의 대본을 만들었다대본을 번역하는 것만 한 달이 걸렸다공연 연습이 끝나면 한국어 개인 과외 수업까지 받고 있다사실그는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액션배우다하지만 우리말로 연기하는 고려극장에 더 애착이 간다는 신 이고리 씨조국의 무대에서 서서 자연스러운 한국말로 한 번 연기해보는 게 그의 꿈이다.

 

 

저의 조국의 말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뿌리의 문화와 역사성향전통 등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극장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해도

한국어는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그래서 한국에 가고 싶어요.

-신 이고리 / 27고려인 4배우

다큐멘터리 3일 400회 특집 - 카자흐스탄 0.6%의 기적 - 고려인의 도시 알마티 5/17 
영상링크▶ http://goo.gl/Q7Zvil

시사매거진 2580 944회 다시보기 - 우리집에서 방사능이 건설사 담합 外

944회
1. 우리집에서 방사능이?
2. 26년의 기다림
3. 담합, 잔치가 끝난 뒤

 

시사매거진 2580 - 우리집에서 방사능이 外 5/17 
영상링크▶ http://goo.gl/JvAOY9

 

 

1.<우리집에서 방사능이?> - 장인수 기자

경기도와 서울의 몇몇 아파트 단지에서 방사능이 측정됐다.
일각에서는 아파트 건축에 사용된 시멘트가
방사능에 오염된 고철로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제기하는데...
자연적으로 방출된 방사능인지, 건축자재에서 발생한 것인지,
생활 속 방사능 어디까지 안전할까?

2.<26년의 기다림> - 최훈기자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
해마다 이맘때면 더욱 가슴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
소중한 아이를 잃어버리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헤매는 부모들.
수십년이 지나도 보고 싶은 자식생각에 오늘도 전단지를 들고 거리를 헤맨다.
한해 신고되는 실종아동이 2만 여명.이 가운데 수백 명은 부모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수십 년 동안 미제로 남는 경우도 7백여 건이 된다.
지문인식, DNA검사...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당국의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제도의 허점은 없는지 고민해본다.

3. <담합, 잔치가 끝난 뒤> - 송양환기자

4대강, KTX, LNG 주배관공사...
총 22조원의 세금이 투입된 대형국책공사에서
건설사들의 담합이 잇달아 적발됐다.
나눠먹기를 일삼아온 건설사들의 비도덕적 관행이 가장 큰 문제.
여기에 담합을 조장해온 최저가 낙찰제와 1사1공구제등 제도적
허점도 지적을 받고 있다. 해외입찰 자격마저 제한받게 된
한국 건설사의 위기,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걸까?

시사매거진 2580 - 우리집에서 방사능이 外 5/17 
영상링크▶ http://goo.gl/JvAO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