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2일 금요일

150521 해피투게더3 398회 다시보기, 해피투게더 빅뱅 특집

그룹 빅뱅의 승리가 지드래곤에게 3개월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빅뱅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이날 승리는 “지용이 형이 빅뱅이 나오는 걸 싫어했다”며 “태양 형과 둘이 힙합 2인조 그룹으로

나오기 위해 연습하다가 갑자기 5인조 아이돌이 되니까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피 투게더 398회 - 빅뱅특집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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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연습실 문이 열려 있었는데 ‘왜 쟤네랑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뭐냐고’라는

소리가 들려서 긴장했다”면서 “이후 눈이 마주쳤는데 날 피하고 갔다. 3개월간 말 없이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날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승리는 지드래곤과 친해진 계기로 “(지드래곤이) 내게 처음 말을 건 게

드라마 ‘궁’ 때문이었다”면서 “1회부터 마지막까지 봤다. 윤은혜와 주지훈이 다시 만난

장면을 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빅뱅 지드래곤은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KBS 예능은 7년 만에 나오는 것 같다"라며

"양현석 사장님이 해피투게더 팬이다. 빅뱅이 사우나 복을 입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MC 유재석, 박미선은 빅뱅이 입고 나온 리폼된 사우나 복을 부러워했고,

이에 박명수는 "여기는 큰 회사다. 빅뱅이 했겠느냐. 재봉해주는 분들 계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피 투게더 398회 - 빅뱅특집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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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4회 다시보기, 경찰청 사람들 박예리 경위 익산경찰서

'경찰청사람들'에 첫 등장한 익산경찰서 박예리 경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박예리 경위는 21일 방송된 MBC '경찰청사람들 2015' 4회에 등장했습니다.

이날 이경규는 박 경위에게 "소녀시대에 태연이 있는데 경찰계의 태연이다"라고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박 경위는 "죄송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활동 중인 경찰청 홍보모델 사진을 통해 태연 보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경찰청 사람들 2015 4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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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위는 전북 익산 경찰서의 사기나 횡령, 배임 등 경제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과 경제팀에 재직 중.

박 경위는 "어린시절 '경찰청사람들'을 보며 컸다"라며 "자연스럽게 경찰시험을

준비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경찰이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찰관과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경찰관들을 보면 멋있는 것

뿐만 아니라 책임감이 있다. 여경들이 힘들고 고된 일이 많은데

그런점을 이해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박 경위는 여자 경찰로서의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박 경위는 "남자 경찰보다 여자 경찰을 깔본다.

다른 분들한텐 형사님이라고 하는데 나한테 아가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경찰관이라고 말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청 사람들 2015 4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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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썰전 116회 다시보기, 썰전 이연복 셰프 출연

'썰전'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방송 내내 솔직한 입담과 함께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TV 속 맛 집의 비밀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나눴습니다.

이날 이연복은 앞서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연복은 "제작진이 정말 추가 재료도 안 준다. 짬뽕 안에 배추 잎사귀 두 개만 넣게 냉장고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안 넣어주더라. 기본적인 한식 양념은 제공한다. 그런데 난 중식이다. 중식에서 사용하는 양념들을 제작진에게 사정했는데 그것도 안해주더라"고 말했습니다.

 

썰전 116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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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서장훈은 이연복에게 '냉장고를 부탁해'에 들고 나온 중식도에 대해 질문에 했습니다.

이에 이연복은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라며 "구하기 힘든 칼은 아니다. 가격은 40만 원 정도다. 그 칼은 선물 받은 거다. 칼 제작사에서 선물 받았다"라고 대답해 MC들을 허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은 "중식도가 비주얼이 정말 대단한 칼 같다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연복은 "그건 칼의 문제가 아니라 쌓아온 경력에 의한 기술이다"라고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연복은 MC들의 갑작스러운 미션에도 텅텅 빈 서장훈의 냉장고 사진을 본 후 즉석에서 레시피를 술술 읊었습니다. 서장훈의 냉장고에는 소고기, 프랑크 소시지, 달걀 등이 있었습니다.

이에 MC 박지윤은 "이 냉장고에서도 레시피가 나오냐"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연복은 셰프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질문에 "방송 출연은 연예인만 하라는 법이 있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연복은 요리와 상관없는 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도 결국엔 요리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하락 이유에 대해서도 이연복은 "단골 손님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탕수육이 인기를 끌면서 매장이 대중화가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면 이연복은 "자리 청탁은 없냐"라는 질문에 "난 주방에만 있는다. 홀은 아내가 관리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자리 얘기를 하면 아내가 짜증을 내기도 한다고. 하지만 이연복은 아내에 대한 질문에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얼굴을 자주 못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부부라기 보다 비즈니스 파트너 같지 않냐"라고 물었고, 결혼한 지 37년이 됐다는 이연복은 "파트너보다는 아직도 부부다. 연애하는 기분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습니다.

또한 이연복은 "탕수육하고 동파육"을 홈쇼핑 상품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앞서 최현석 셰프가 죽기 전, 먹어야할 세 가지 음식 중 하나로 자신의 동파육을 꼽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은 이날 오랜 세월 쌓아온 자신의 연륜과 기술에 대한 당당함으로 어떤 질문에서도 막힘없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때는 수줍음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셰프 이연복이 앞으로도 요리와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썰전 116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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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 3회 다시보기, 안문숙 김범수 심쿵

배우 안문숙이 김범수 아나운서를 무릎에 눕힌 소감을 수줍게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 - 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첫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결혼 후, 해보고 싶었던 로망 중 하나인 '귀 파주기'를 김범수에게 해줬습니다.

안문숙의 요청에 김범수는 흔쾌히 응했고 자연스럽게 김범수는 안문숙의

허벅지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누웠습니다.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3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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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범수의 한 쪽 귀 파기가 마치자 또 다른 한쪽 귀를 파기 위해 안문숙 쪽으로

돌아누우며 안문숙의 다리 위에 놓인 수건까지 치워지자 안문숙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안문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사실 내가 남자를 처음으로 무릎에 눕혀봤다.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문숙은 "심장이 쿵쾅거리는데 혹시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릴까 봐 창피하기도 했다.

기분이 정말 말로 표현 안 된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안문숙은 김범수와 함께 '님과함께2'에 출연 중.

안문숙과 김범수가 출연하는 '님과함께2'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 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3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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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한식대첩 시즌3 1회 다시보기, 한식대첩3 1화 동영상

‘쿡방 끝판왕’이라 불리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이 첫 방송부터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한식대첩3’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8% 최고 3.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연령대별 시청률에서 남녀 20대, 30대, 40대까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기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했습니다.

 

한식대첩 시즌3 1회 첫방송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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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대진표’라는 수식어답게 첫 번째 경연부터 수준 높은 대결을 펼쳤습니다.

요리계의 사법고시라 불리는 ‘국가공인 조리기능장’만 4명, 한식 명인, 종가집의 마지막 종녀, 북한 국영식당에서 20년의 경력을 쌓은 탈북 도전자까지 화려한 이력의 도전자들의 ‘손맛’ 대결이 맛깔 나게 펼쳐졌습니다.

1화 경연주제는 각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서 최고의 맛을 선보일 수 있는 ‘천하일미’였다.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건 만큼, 도전자들은 일품 식재료로 기선제압에 들어갔습니다. 고성 털게(북한팀), 지네먹인 닭(경남팀), 꿩(경북팀), 섬진강 은어(전남팀), 소의 등골(서울팀), 다금바리(제주팀)등 진귀한 한식 재료가 속속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생긴 제도 ‘비장의 무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맛의 깊이를 더하는 전통방식의 조리도구부터 이색 식재료까지 다양한 한식의 세계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경북팀은 500년 전 조선 요리 조리법이 담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조리서인 ‘수운잡방’을 들고 나왔으며, 전북팀은 150년간 집안 대대로 내려온 ‘확독’을 가져 나와 백합을 손질했습니다.

또, 수원갈비와 등골을 준비한 서울팀은 과거 고기정형 방식을 따라 도끼로 갈비를 손질했습니다. 전라도 7대 명인이 포함된 전남팀은 명인만의 방법으로 만든 ‘은어 훈제’로 심사위원들의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각 지역별 도전자들은 진귀한 식재료와 이색적인 ‘비장의 무기’로 시선을 빼았었지만, 정작 심사위원의 입맛을 사로잡은 팀은 강원팀이었습니다. 허영만 ‘식객’에서 올챙이 국수편의 실제 주인공인 강원팀은 흔한 식재료인 ‘곤드레 나물’을 통해 ‘천하일미’ 편을 평정했습니다.

곤드레밥과 곤드레 가자미 조림, 소고기 곤드레 말이 편채, 곤드레순 초무침으로 ‘곤드레 한상’을 차렸다. 다른 지역의 식재료에 비하면 수수하고 평범한 재료였지만, 지역의 토속음식을 제대로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토속적이고 지역의 맛을 잘 냈다. 맛도 있고 아름답고 풍미도 있었다”라고, 백종원 심사위원은 “평범한 재료로 이렇게 맛을 끌어낸다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현석 심사위원은 “지난시즌 부터 시즌3를 통틀어 오늘 이 밥이 단연 으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진짜’ 요리고수들이 펼치는 한식의 향연에 ‘백박사’ 백종원 심사위원의 한식에 대한 깊은 조예까지 더해지며 ‘한식대첩3’은 ‘볼 거리’, ‘먹을 거리’, ‘이야기 거리’ 모두를 선사했습니다. 첫 방송부터 강렬했던 ‘한식대첩3’ 2화는 ‘전통장’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

한식대첩 시즌3 1회 첫방송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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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성시경 오늘뭐먹지 감자탕 다시보기, 오늘뭐 먹지 감자탕 레시피

오늘뭐먹지 감자탕 명인이 화제입니다.

5월21일 방송된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는

20년 내공의 감자탕 대가가 출연했습니다.

송파구 삼전동에서 24시간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김순덕 대가는

"방송보니까 두 분은 두건을 안쓰더라"며 두건을 선물했습니다.

성시경과 신동엽이 이를 쓰자 "멋있다.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습니다.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64회 - 감자탕 먹방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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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가는 감자탕을 만들던 중 성시경이

"가게에 단골 연예인들이 많다고 하던데 우리가 다 아는 분들이냐"는

질문에 "에이핑크 손나은이 왔다. 손나은 아버지가

우리집 무한 단골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거기 가 있어야겠다"라고 반색했습니다.

신동엽 또한 "장인어른 뵈러 가려고 그러냐"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완성된 감자탕을 본 신동엽은 "야식의 종착역"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64회 - 감자탕 먹방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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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결말 150521 냄새를보는소녀 16회 마지막회 다시보기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을 구한 최무각(박유천)의 모습과 함께 권재희(남궁민)의 최후가 그려졌습니다.

앞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권재희는 최무각과 결혼식을 앞둔 오초림을 납치했습니다.

그러나 권재희의 목표는 오초림이 아닌 최무각이었습니다. 오초림을 이용해 최무각을 불러낸 권재희는 약속장소에 미리 폭탄을 설치, 최무각을 죽이려했다. 그러나 오초림의 기지로 최무각은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냄새를 보는 소녀 16회 마지막회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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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각이 죽었다고 생각한 권재희는 오초림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이때 최무각이 등장했고 권재희와 맞섰습니다. 옥상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 두 사람. 권재희는 둔기로 자신을 내리치려는 최무각에 "죽이지 말아 달라. 살려달라"며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곧 최무각이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 흙을 뿌리며 다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최무각은 자신을 떨어트리려는 권재희를 피했고 결국 권재희는 옥상에서 떨어져 최후를 맞았습니다.

권재희의 죽음 이후 최무각과 오초림의 로맨스가 극의 후반부를 장식했습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찰들은 여전히 오초림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필요로 했고 오초림이 이들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로맨스와 스릴러가 공존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냄새를 보는 소녀'가 호평을 받은 것은 로맨스와 스릴러의 심장 떨리는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가 택한 결말은 로맨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사실 '냄새를 보는 소녀'가 아쉬운 결말을 택할 것이란 건 팬들 사이 예측됐던 일. 극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 듯한 스토리가 팬들의 원성을 살 정도였기 때문. 극 초반 시선을 사로잡던 흥미진진함은 사라지고 끼워맞추기식 전개로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그대로 대답만 해라는 뜻의 신조어)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건 살인마 권재희의 허무한 최후였습니다.

그동안 바코드 연쇄 살인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살해 패턴을 간직한 권재희가 왜 의사에서 살인마가 된 것인지, 그는 왜 사람들의 인생을 훔치게 됐는지, 집착하던 자서전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었는지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권재희가 싸이코패스였기 때문' 정도로 살인의 이유가 설명됐을 뿐이었습니다. 극의 핵심 소재였던 '바코드 살인사건'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시청자의 실망이 컸습니다.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끝으로 해피엔딩을 맺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 자꾸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이유.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는 11.9%(전국 기준. TNMS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는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주지훈, 수애, 연정훈 주연의 드라마 '가면'이 방송.

냄새를 보는 소녀 16회 마지막회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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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복면검사 2회 다시보기, 복면검사 주상욱 복수

'복면검사'가 예상치 못했던 핵폭탄급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는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스토리 전개에 속도감을 높였습니다.

빠른 전개와 함께 드러난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사연은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복면검사' 2회는 복면을 쓰고 피의자를 응징하기 위해 나선 하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뜻 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현장 CCTV에 복면을 쓴 대철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오히려 그가 범인으로 몰리게 된 것.

복면검사 2회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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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접한 아버지 정도성(박영규 분)은 복면남이 아들 하대철인 것을 알아챘고, 대철을 추궁했습니다. 대철은 아버지의 복수 때문이라고 말하며, 학연도 지연도 없는 자신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복면을 쓰고 남들 못 잡는 범인을 잡는 것밖에 없다고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대철은 아버지와의 다툼을 끝으로 다시는 그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아들을 대신해 거짓 자백을 한 도성이 한강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것. 이로서 앞으로 대철이 아버지의 복수를 어떻게 해나갈지, 아픔과 슬픔을 지닌 감성히어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복면검사' 2회에서는 남모를 아픔으로 복면을 쓰게 된 하대철의 사연뿐만 아니라 유민희(김선아 분)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추악한 범죄로 인해 자신이 태어났고, 범죄를 행한 이의 죄값을 치르게 하기 위해 형사가 된 민희의 사연이 드러난 것.



설렘도 존재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하대철과 유민희의 재회로맨스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대철은 민희의 수사를 돕기 위해 익명의 메시지로 힌트를 주며 귀여운 하트를 붙인 문자를 보냈습니다. 민희의 앞에선 속물처럼 굴지만,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민희를 쭉 지켜봐 온 대철의 순수한 사랑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같이 '복면검사'는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극과 극을 달리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긴박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안에서 촘촘하게 짜인 인물들의 관계 설정이 쫄깃하게 얽혀 들어가고 있는 상황.

특히 주상욱, 김선아 등 주연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스토리에 힘을 실으며 앞으로 전개될 '복면검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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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맨도롱 또똣 4회 다시보기, 유연석 강소라 서이안 삼각관계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서이안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첫 삼자대면'을 가지며 삼각 로맨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 4회에서는 건우(유연석)와 정주(강소라)가 같이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나가며 아웅다웅 충돌을 빚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재미있게 한 요리를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다는 건우와 '맨도롱 또똣'을 '보말 칼국수' 집으로 만들겠다며 저비용 고효율을 주장하는 정주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한 바탕 큰 말싸움이 벌어졌던 상황.

그러나 건우가 옛 회사 동료들을 만나 곤란해 하는 정주를 구제해주면서 꽁꽁 얼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녹아내렸다. 정주를 '사장님'으로 치켜세우며 '맨도롱 또똣'에서 멋들어진 단체 저녁을 대접해 위신을 세워줬던 것.

 

맨도롱 또똣 4회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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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님들이 돌아간 후 건우는 하나 남은 귀중한 전복을 맛있게 구워주겠다며 술자리를 제안, 정주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어 "아직 쌀쌀한데 옷을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다니냐"라며 "올라가서 따뜻한 거 걸치고 와"라고 정주의 옷매무새까지 다듬어주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상태.

건우의 친절에 들뜬 정주는 예쁜 옷을 골라 입는가 하면, 정성스레 테이블을 세팅하며 꽃 화분까지 올려놓는 등 달달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이어 전복을 구워 온 건우가 "소주 분위긴 줄 알았는데 와인 분위기네"라고 하자, 괜히 민망해진 정주는 와인을 가져오기 위해 재빨리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순간 지원(서이안)이 예고 없이 '맨도롱 또똣'에 들이닥치면서 로맨틱한 술자리의 주인공이 바뀌고 말았던 것.

와인을 가지고 나오면서 건우와 지원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목격한 정주는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순식간에 자신의 자리를 빼앗긴 정주가 어떻게 반응할지, 흥미진진해지는 '맨도롱 삼각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건우랑 정주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엄마 미소. 어쩜 우주 커플은 싸워도 이렇게 귀여울까" "얄미운 목지원 하필 그 타이밍에 등장하냐 진짜. 건우가 빨리 정주 많이 좋아해줬음 좋겠다" "그 전복은 정주 거야! 무려 자연산이라고! 아오 목지원 기집애 진짜…" "다음 화에서 정주가 목지원 한 방 먹여줬으면 좋겠는데… 여우 잡는 곰 되길 화이팅!"이라는 등 반응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이 날 방송에서는 김성오가 강소라에게 숨겨왔던 '속옷모델 흑역사'를 들키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황욱(김성오)에게 보말 따는 법을 전수받다가 문득 기시감을 느낀 정주(강소라)는 "정말 저 본 적 없으세요? 포즈랑 느낌이랑 낯이 익는데… 생각 날 거 같은데"라고 기억을 떠올리려 애썼습니다.

그러자 황욱은 "이봐요 서울 아가씨. 서울에선 그렇게 어디서 봤어 어쨌단 작업 걸다 아니면 그만이지만, 여기선 함부로 작업 걸면 바로 시집와야 됩니다"라고 엄포를 놓으면서도, 혹여 정주가 자신을 알아볼까 불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하지만 황욱의 '비밀 과거'는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 방문한 정주의 옛 회사 동료들과 우연히 맞닥뜨리면서 들통 나고 말았다. 직원들 모두가 어딘지 낯익은 황욱의 포즈와 모습에 의문을 품던 가운데, 한 사람이 "황토맨!!"이라고 '성한 어패럴' 최고 히트상품 '황토 내의' 모델이던 황욱의 존재를 밝혀냈던 것.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황욱은 정주에게 어릴 때 '딱 한번' 서울에 가서 '딱 한번' 모델을 한 적 있다고 구구절절 설명하며 진땀을 뺐다. 이에 정주는 "걱정 마세요. 비밀로 해드릴게요"라며 비밀을 철통 같이 지켜줄 것을 약속, 황욱과 한 걸음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맨도롱 또똣 4회 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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