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2일 금요일

150521 해피투게더3 398회 다시보기, 해피투게더 빅뱅 특집

그룹 빅뱅의 승리가 지드래곤에게 3개월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빅뱅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이날 승리는 “지용이 형이 빅뱅이 나오는 걸 싫어했다”며 “태양 형과 둘이 힙합 2인조 그룹으로

나오기 위해 연습하다가 갑자기 5인조 아이돌이 되니까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피 투게더 398회 - 빅뱅특집 5/21 
영상링크▶ http://goo.gl/wVZFb0

 

승리는 “연습실 문이 열려 있었는데 ‘왜 쟤네랑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뭐냐고’라는

소리가 들려서 긴장했다”면서 “이후 눈이 마주쳤는데 날 피하고 갔다. 3개월간 말 없이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날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승리는 지드래곤과 친해진 계기로 “(지드래곤이) 내게 처음 말을 건 게

드라마 ‘궁’ 때문이었다”면서 “1회부터 마지막까지 봤다. 윤은혜와 주지훈이 다시 만난

장면을 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빅뱅 지드래곤은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KBS 예능은 7년 만에 나오는 것 같다"라며

"양현석 사장님이 해피투게더 팬이다. 빅뱅이 사우나 복을 입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MC 유재석, 박미선은 빅뱅이 입고 나온 리폼된 사우나 복을 부러워했고,

이에 박명수는 "여기는 큰 회사다. 빅뱅이 했겠느냐. 재봉해주는 분들 계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피 투게더 398회 - 빅뱅특집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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