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에 또 반했습니다.
5월 13일 첫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
백건우(유연석 분), 이정주(강소라 분)가 재회했습니다.
10년전 이정주는 백건우가 자신의 쌍둥이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고 부자로 인생역전 하고 싶던 꿈이
깨지며 절망했습니다. 백건우는 이런 이정주를 위로했고 이정주는 "나도 노력해서 글래머가 돼볼게",
백건우는 "나도 막살아서 개망나니가 돼볼게"라고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이정주에게는 백건우가 첫사랑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맨도롱 또똣 1회 5/13 #1
영상링크▶ http://goo.gl/VQRINF
10년 후 이정주는 우연히 백건우를 레스토랑에서 마주쳤지만 백건우는 이정주를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정주는 이에 서운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후 이정주는 계약한 제주도 집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고 제주도로 가려 했습니다.
비행기 티켓이 없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백건우 역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명단에서 이정주의 이름을 본 백건우는 이정주에게 다가가
"맞구나. 쌍둥이. 나야 니 쌍둥이. 반갑다. 이정주"라며 인사했습니다.
나란히 비행기에 탑승한 가운데 백건우는 "난 너 딱보고 알았는데 어떻게 내 이름도 잊어버렸냐.
난 종종 너 생각했다. 우리 약속도 했었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막 산다고 망가진게 이 정도다. 약속 못 지켰다. 미안해"라며
"넌 약속 지켰다. 약속대로 멋있어졌다"고 말해 이정주를 설레게 했습니다.
맨도롱 또똣 1회 5/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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