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8일 월요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윤문식 다시보기, 윤문식 18세 연하 아내 투병기

배우 윤문식(72)이 재혼으로 만난 18세 연하 아내의 갑상선암 투병기를 공개했습니다. 16일 오전 방송된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마당놀이의 대부인 윤문식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윤문식은 68세에 재혼한 아내 신난희씨를 공개했습니다. 윤문식과 신난희씨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현재 7년 째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문식은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진 전부인 곁을 지키며 15년간 병수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인은 8년 전 끝내 세상을 떠났고 술에만 의지하며 폐인처럼 살아온 윤문식에게 지금의 아내 신난희씨가 나타나 결혼하게 됐습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25회 - 광대의 약속 '윤문식' 5/16 
영상링크▶ http://goo.gl/UUdr8J

 

하지만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 씨는 최근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난희씨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치료가 됐습니다.

이날 신난희씨는 인터뷰를 통해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이 '마누라 두 번은 안보낸다'라고 말했다"라며 "태산 같은 남편의 마음이 느껴졌다. 정말 태산 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25회 - 광대의 약속 '윤문식' 5/16 
영상링크▶ http://goo.gl/UUdr8J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