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라디오스타 458회 다시보기, 피에스타 차오루 라디오스타 제시 박정현 잭슨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중 하나인 묘족 출신인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자신을 희귀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국 출신 가수 박정현, 제시, 홍콩 출신 아이돌그룹

갓세븐 잭슨, 중국 출신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한 '외부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규현은 차오루를 "데뷔 4년 차 걸그룹 피에스타의 외국인 멤버로 중국 CCTV에서 10대

신인상까지 받았던 스타였다고 한다. 이런 분이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고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 묘족 출신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121615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박정현, 제시, 잭슨, 차오루
영상링크▶ http://goo.gl/WtsnSF

 

 

이에 김구라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가수 중에서 묘족 출신은 본인밖에 없는 거냐?"고 물었고,

차오루는 "다른 민족도 있을 거 같은데, 묘족 출신은 나밖에 없는 거 같다. 내가 희귀템"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걸그룹 피에스타의 단체 샤워장면을 상상하다 딱 걸렸습니다.

이날 차오루는 "피에스타는 샤워를 다 같이 한다고?"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그렇다. 멤버가 많기 때문.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이때 규현의 부자연스러운 시선처리를 발견한 제시는 "왜 상상하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딱 걸린 그는 당황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어 박정현은 "규현이 갑자기 눈 풀리고 허공을 보더라"라고 증언했고,

제시는 "너무 딱 보였다"고 추가 폭로를 했습니다.

두 목격자의 증언에 규현은 아무런 해명과 변명도 내놓지 못한 채 진땀만 뻘뻘 흘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가수 제시가 '라디오스타' DJ 중 이상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제시가 사전인터뷰에서 '라디오스타' DJ 중 이상형을 선택하란 말에

'차라리 죽어버리겠다'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윤종신과 김국진은 "야! 그거 너무한 거 아니니?", "뭐 죽을 거까지야"라고 발끈했고,

당황한 제시는 제작진에게 "왜 그러냐? 너무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분노했습니다.

 

 

그러자 김구라와 규현 또한 "뭘 우리가 그렇게 잘못했다고 죽냐",

"한 명 선택하는 게 죽는 것보단 낫지 않냐?"고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제시는 "어제 '라디오스타'를 다시 봤다. 홍윤화가 나를 흉내 내는 편. 그런데 그 편에서

윤종신이 되게 멋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카리스마가 있다"고 급 수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이돌그룹 갓세븐 잭슨과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MBC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진짜사나이'를 찍으면서 느낀 점은 진짜 장난이 아니라는 거였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잭슨에게 "한 번 갔다 와봐"라고 강력 추천 했습니다.

 

 

이에 "나 진짜 가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낸 잭슨은 "그런데 인지도 없어서 못 간다"고 셀프 디스를 했습니다.

그러자 차오루 또한 "나도 인지도가 없어서 '진짜사나이'에서 탈락했다"며

잭슨과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눠 웃음을 안겼습니다. 차오루와 잭슨은 이어 '진짜사나이' 제작진을 향해

"우리가 아직 인지도 없으니까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10년 안에 '진짜사나이'에 나가겠다"는 영상편지를

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습니다.

121615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박정현, 제시, 잭슨, 차오루
영상링크▶ http://goo.gl/Wtsn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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