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아낌없이 망가졌습니다.방탄소년단은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
프리스타일 랩부터 걸그룹 댄스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우선 ‘주간아이돌’의 간판인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부터 웃음이 빵빵 터졌다. 방탄소년단이 퍼포먼스에
강한 그룹인 만큼 실수 없는 미션이 진행될거라 예상됐지만, 이날 제이홉부터 시작해 정국, 지민이 ‘구멍’으로
전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지어 벌칙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바로 MC 데프콘과 정형돈 대타로 투입된
김희철의 뽀뽀 세례였다. 이들은 뽀뽀를 받은 후 경악하며 몸서리쳤고 괴로움을 토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I NEED U’로 대박을 낸 후 ‘대세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의 반응 역시 역대급이었습니다. 팬들의 참여로 꾸려지는 전화 사서함 코너의 경우
‘주간아이돌’ 론칭 사상 처음으로 전화선이 고장나는 사고까지 발생할 정도였습니다.
121615 주간 아이돌 - 방탄소년단
영상링크▶ http://goo.gl/XkRX7I
이에 대해 데프콘은 “서버가 폭주한 것이다. 새벽에 전화국 직원이 일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방탄소년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레드벨벳, 소녀시대, EXID 등의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거나 과도하게 섹시한 콘셉트로
춤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각자의 느낌대로 소화한 걸그룹 댄스는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부산예술고등학교 수석 출신인 지민은 전공인 현대무용의 느낌을 살려 ‘위아래’ 댄스를 춰 모두를 감탄케 했습니다.
반면 랩몬스터는 코믹하고 과장된 모습으로 망가지며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 외에도 뷔는 섹시 버전 알람 메시지를, 진은 프리스타일 랩을 시도했지만 출연진의 야유만 받았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이미지를 버리고 완전히 망가져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주간아이돌’이 본격 ‘입덕’ 프로그램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는 큰 만족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직 방탄소년단의 팬이 아닌 이들에게는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새 앨범 ‘화양연화 pt.2’ 타이틀곡 ‘RUN’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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