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4일 일요일

결혼계약 15회 다시보기 4월 23일 이서진 유이 결혼계약 15회 줄거리

결혼계약 15화 줄거리 불구덩이 아니야, 좋아서 하는거야.

혜수(유이)는 지훈(이서진)에게 자신이 떠나고 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약속 하라고 한다.

혜수의 상태는 점차 악화된다. 미란(이휘향)은 지훈에게

마음은 이해하지 만 지지해줄 수는 없겠다고 하고,

지훈은 자신이 좋아서 하는 거라고 말한다.

 

결혼계약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m5AKmz

 

 

이서진은 유이에게 프러포즈할 수 있을지 ..

‘결혼계약’이 종영을 불과 한회 앞두고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15회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이 강혜수(유이)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혜수는 병세가 악화돼 담당의사로부터 방사선 치료를 당분간 중단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강혜수는 망연자실하며 “내년에 아이 입학한다. 그때까지는 살아야 한다”고 애원했습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한지훈은 의사에게 “나도 엉터리 남편이지만, 당신도 엉터리 의사다.

무조건 살아야 한다고 해야 하지 않느냐”며 “부탁한다. 우리 혜수 살려야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면서도 한지훈은 눈물을 참고 강혜수에게 이를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지훈은 강혜수와 점심을 먹으며 새 집과 결혼식 등 계획을 전했습니다.

“순서가 뒤죽박죽이다”고 민망한 듯 웃음을 짓던 그는 “나랑 결혼해 달라”고 고백했습니다.

강혜수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이거 청혼이냐. 이게 무슨 프러포즈냐.

제대로 해도 받을까 말까인데. 받겠단 게 아니라 기가 차서 그렇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 것도 아니고”라고 실망한 기색이었다.

한지훈은 그런 강혜수에게 “되게 촌스럽다. 뻔한 걸 받아야 하냐. 

때려치겠다”고 장난스레 덧붙였습니다.

 

 

강혜수는 병세가 악화되자 서서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어머니인 심영희(장경순)에게 딸 차은성(신린아)을 당부했고,

한지훈에게는 “나 떠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 준다고 약속해 달라”며

“우리 은성이 가끔 만나서 키다리 아저씨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강혜수에게 한지훈은 “누구 맘대로 떠나냐. 떠나긴 뭘 떠나냐.

왜 자꾸 그쪽을 보냐. 지금 한 말 다 취소하라”며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이라며 만류하는 어머니 오미란(이휘향)에게는

“불구덩이 아니다. 엄마도 살지 않았냐. 걔도 살 거다. 나랑 같이 살다가

내가 하루 먼저 죽을 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한지훈이 박호준(김광규), 차은성의 도움을

받아 강혜수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방 안을 풍선으로 가득 채우고 노래까지 준비한 그는

“유치하게 꼭 이렇게 해야하냐”면서도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강혜수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갑자기 멈춰 섰고,

갑자기 눈물을 흘려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했습니다.

한지훈은 강혜수에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지 ...

종영을 1회 앞둔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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