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제9회 2014.11.14 (금)
호칭문제부터 업무태도 까지 사사건건 오과장과 대립하는 박과장.
심지어 장그래는 박과장에게 인격적인 모욕까지 당한다.
한편, 자원 팀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 쓰레기통까지 씻는 영이를 보며 답답해 하던 백기.
출장에서 늦어진 강대리대신 중요한 서류를 수정하게 되는데...!
11.14 미생 (9회) 1/2
영상링크▶ http://goo.gl/1pRZWH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방깔고 앉은 씹덕왕 장그래 ;ㅅ; 귀여워ㅠㅠ5959 #미생 #임시완
드라마 <미생> 등장인물 트위터 김동식 대리 @dongsikkim__ 장그래 사원 @jangokokok
미생 역대급 싱크로율ㄷㄷㄷㄷㄷㄷㄷ
'미생' 임시완이 곤란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14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 박 과장(김희원)은 영업 3팀에 배정 받자 마자 장그래(임시완) 괴롭히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미생'에서 박 과장은 장그래를 면전에 두고 "네가 말로만 듣던 고졸 낙하산이냐",
"할 줄 아는 것도 없지 않냐"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또 박 과장은 똑바로 일 하라는 오상식(이성민)의 말에 "장그래를 달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오상식과 김동식(김대명)이 난처한 표정을 짓자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다 할 줄 아는 일을 시킨다"고 빈정거렸습니다.
오상식은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자꾸 밖으로만 도는 박 과장에게
"업무 중에 사우나 가는 것도 엄연한 근무 태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을 대놓고 탐탁치 않아하는 오상식을 두고 박 과장은 "같은 월급쟁이면서 목에 힘을 준다"고 이를 갈았습니다.
이날 '미생'에서 박 과장은 장그래(임시완)을 보자마자 "네가 고졸 낙하산 계약직이냐"며 빈정거렸습니다.
박 과장은 장그래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이나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저녁 술자리에서 오상식(이성민)은 장그래에게 "박과장 안고 가자"며
"참아보라. 네 전매특허가 참는 거 아니냐"고 입을 열었습니다.
장그래는 묵묵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에 김동식(김대명)은
"난 그것도 마음에 안 든다"며 "업무적으로 모자란 거 지적당하는 건 당연한데
인신공격은 다른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동식은 "싫으면 싫다고 말을 똑바로 하라"며 "사람 자존심도 없느냐는 말 듣기 딱 좋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강소라가 하성준 발밑에 엎드렸습니다.
안영이(강소라)는 쓰레기통을 씻어오라는 심부름에도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본 장백기(강하늘)은 안영이 이상으로 화를 냈습니다.
이날 '미생'에서 장백기(강하늘)은 "져주란 건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무조건 지고 들어가는 게 영이 씨가 찾은 방법이냐"고 화를 냈습니다.
안영이는 "그럼 어떤 방법이 있냐"며 "알면 말 좀 해달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열심히 해도 안 되고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
이미 나한테 마음을 접은 사람의 마음을 여는 방법은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또 안영이는 "수학에서도, 영어에서도 나는 배운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영이는 "그래서 무식하게 하는 거다"라며 "이게 내가 찾은 방법이다.
장백기 씨는 장백기 씨의 방법을 찾았다고 하니깐 서로 상관하지 말고 각자의
방법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날 '미생'에서 하 대리(하성준)는 안영이(강소라)에게 쓰레기통을 씻어오라는
엉뚱한 주문까지 한 가운데 이를 본 장백기는 안영이 손에 쥔 쓰레기통을 빼앗아 들었습니다.
장백기는 "이게 안영이 씨가 팀의 일원이 되는 방법이냐"며
"영이 씨나 나나 여기서 이런 대접 받을 사람 아니지 않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장백기는 "져주라는 건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무조건 지고 들어가는 게 영이 씨가 찾은 방법이냐"고 발끈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미생'에서 장백기는 자신있게 보고서를 올렸지만 이유도 없이 재무팀에서 보류 당했습니다.
옆 팀 선배의 조언은 '기본도 안됐거나 정말 잘 되어 있는데 중요한
게 빠져있는 것'이란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를 들은 장백기는 "빌어먹을 기본"이라며 큰 좌절에 빠졌습니다.
이때 장백기 옆을 지나가던 오상식(이성민)은 자연스레 장백기 옆에 다가왔습니다.
이어 장백기가 작성한 서류를 보더니 하나, 둘 조언을 늘어 놨습니다.
오상식이 말한 내용은 과거 성 대리가 장백기에 했던 지적과 같았습니다.
이에 장백기는 무언가 깨달은 듯 서둘러 서류를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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