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 월요일

150627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1회 다시보기, 이탈리아 알베르토 아버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의 아버지가 남다른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습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21회에서는

알베르토 몬디의 고향을 찾은 장위안 마크 유세윤 다니엘 제임스 로빈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 부모님의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한국식 잔칫상을 마련한 친구들은 만찬을 즐기며

알베르토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1회 - 이탈리아 6/27 
영상링크▶ http://goo.gl/kUubVW

 

아들 내외가 선물한 커플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알베르토 부모님은 

"처음 알베르토가 한국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느냐"는 유세윤의 질문을 받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후 그의 어머니는 "솔직히 말하면 약간은 유감스러웠다"며 "왜냐하면 그럼 아들이 더 이상 집으로 안 돌아온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알베르토 어머니는 "며느리가 한국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매우 예쁘고 우리 아들을 많이 사랑한다"는 설명을 더해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았고,

"그가 참 좋았지만 가버리면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는 게 서운했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말을 듣고 있던 알베르토의 아버지는 "사랑에 빠졌다면 그 길을 가는 것이 옳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으며

아들 내외의 사랑을 응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비정상회담'의 대표 사랑꾼 알베르토의 아버지다운

로맨틱한 발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데 이어 "사랑에는 국경이 없는 것"이라는 명언을 재조명하며 국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1회 - 이탈리아 6/27 
영상링크▶ http://goo.gl/kUub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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