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과 이준혁이 '파랑새의 집' 38회에서 과거의 진실을 두고 맞대결을 시작했습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8회(극본 박필주/연출 지병현)에서 장태수(천호진 분)와
김지완(이준혁 분)은 강재철(정원중 분)을 사이에 두고 맞섰습니다.
김지완은 과거 죽은 부친 김상준의 회사와 재산을 가로챈 장태수의 악행을 알고 증거수집에 나섰습니다.
이에 장태수는 이정애(김혜선 분)를 매수한 증거조작에 나섰습니다. 이정애는 장태수에게 돈을 받고 김지완에게
"내가 그 회사 경리였다. 내가 그 돈 다 빼돌렸다"고 거짓말했습니다.
파랑새의 집 38회 6/28
영상링크▶ http://goo.gl/YxvLDz
하지만 앞서 이정애의 딸 은하를 통해 이정애의 차명계좌 통장을 손에 넣은 김지완은 이정애의 거짓말이
장태수에게 매수된 결과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런 김지완에게 신영환(남경읍 분)은 과거 김상준의 주거래은행
직원이었던 강재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김지완은 여동생 한은수(채수빈 분) 친구 강영주(경수진 분) 부친인 강재철의 이름을 알아봤고, 바로 강재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그 시각 장태수 역시 이정애를 통해 강재철에게 당시 장부가 남아 있음을 알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강재철은 장태수가 만남을 청하자 김지완의 전화를 "급한 일이 있다"며 끊어 버렸고,
장태수가 "얼마 안 있으면 베스트 글로벌 창립 25주년이다. 전신 태후산업 기록을 복원하고 싶다.
그 때 기록을 지닌 게 있다면 달라"고 말하자 의심 없이 자료를 내줄 작정했습니다.
장태수는 직접 자료를 받겠다며 강재철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강재철이 자료를 갖고 나오기를 기다리며
마지막 증거까지 수거하게 된 데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김지완이 강재철의 집으로 달려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장태수에게 이정애를 매수하고 김지완과 강재철을 속이는 노련한 간계가 무기였다면 김지완에게는
주위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진중함과 젊은 행동력이 있었습니다.
장태수와 김지완의 과거 진실을 사이에 둔 증거쟁탈전이 격해지며 이들의 진실게임 결과에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파랑새의 집 38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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