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8일 토요일

141108 천국의 눈물 9회 다시보기, 천국의눈물 홍아름 먹방 열전 - 홍아름 드레스 굴욕

천국의 눈물 제9회  2014.11.08 (토)

제인의 질투, 발전하는 선경과 도엽, VIP행..

외진 국도변에 버려진 차영을 기현이 데리고 오고 둘은 국밥을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제인은 늦게까지 일하는 기현을 위해 야식 도시락을 준비해 사무실에 왔다가 차영이 기현과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쾌감에 휩싸인다. 힘겨운 선경은 도엽의 따뜻함에 마음이 무너지고 도엽은 힘겨워하는 선경과 깊게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감출 수 없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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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웅은 차영의 사정도 모르고 무시하고 면박을 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꾸 차영을 생각하는 자신이 납득하기 힘들 뿐이다. 급기야 차영의 집으로 차영을 만나러 온 현웅은 들어주기 힘겨운 부탁을 하고 현웅에게 조여사의 간병인을 찾으라고 재촉했던 선경은 심상치 않은 꿍꿍이를 숨긴 채 현웅에게 일본 출장을 다녀오라고 지시한다.

입원한 이회장 걱정으로 병실에서 함께 밤을 지새고 있던 차영은 문병 온 도엽과 혜정을 보고 그동안 이회장이 자신을 속인 것들이 많음을 알고 화를 낸다. 신데렐라 백화점 vip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데이 행사가 개최되고 차영은 제인이 준 드레스를 입고 기현을 비롯한 모든 사원들 앞에서 선경에게 톡톡히 망신을 당한다.

현웅은 차영에게 도움을 주려다가 본의 아니게 차영의 드레스를 찢어 뜨리고 차영은 현웅을 원망한다. 한편 현웅을 만나러 왔던 조여사는 현웅이 차영과 옥신각신 하는 사이 사라지고 이벤트 행사장에 나타나 준비 중인 행사를 방해한다. 차영은 제인이 자신의 유니폼을 버린 것을 알게 되고 선경은 차영이 제인의 따귀를 때리는 것을 목격하는데….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통해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드라마

배우 홍아름이 일명 '먹방 여신'으로 등극했습니다.

홍아름은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허인무, 연출 유제원)에서 자신의 친모에게 버림받았지만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윤차영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음식을 맛깔스럽게 흡입하는 군침도는 연기로 윤차영의 성격을 온몸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불 닭발부터 김밥, 곶감 등 다채로운 음식들을 맛있게 먹어치우는 홍아름의 모습이 주말 저녁마다 시청자들의 식탐을 불끈 솟아나게 만들고 있는 것. 홍아름의 '먹방 열전'을 MBN 제작진이 정리했습니다.

#1= 인교진과 실랑이 벌였던 김밥 먹기(6회) 홍아름이 볼이 터지도록 입 안 가득 김밥을 넣고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다. 극중 아르바이트를 했던 윤차영(홍아름)이 제대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해 움직이며 김밥을 먹는 장면. 은박지에 가지런히 둘러싸인 김밥을 한 손에 쥐고 한 개씩 입에 넣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홍아름의 표정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습니다.

#2 윤주상과 포장마차에서 한잔하며 '불 닭발' 흡입(7회) 홍아름이 두 손에 일회용 장갑을 낀 채 불 닭발을 양손에 부여잡고 입으로 집어넣는 순간의 표정이 압권이었다는 반응. 불 닭발을 한 개 먹고 오물오물 거린 후 소주를 들이키는 홍아름의 '리얼 먹방'이 애주가들의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3 할머니 이용이 생일상 차리며 미역국 먹기(7회) 홍아름은 죽은 할머니를 위한 생일상을 차리면서 직접 솜씨를 발휘해 미역국을 끓였던 상황. 보글보글 끓는 미역국을 후후 불면서 한 입 먹어본 후 자신의 요리솜씨에 감동한 표정으로 그윽하게 맛을 음미하는 표정이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는 평가입니다.

#4 윤주상이 먹던 곶감 뺏어 먹기(6회) 홍아름이 곶감 여러 개를 한 입에 넣은 채 '우적우적' 삼켜 먹는 '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극중 이회장(윤주상)이 곶감을 집어 들자 윤차영이 "그만 드세요! 당뇨와요!"라는 말과 함께 이회장에게서 곶감을 뺏고는 자기 입에 집어넣는 장면. 신이 난 듯 다리까지 흔들며 곶감의 맛을 음미하는 홍아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5 서준영과의 첫 식사 순대국(9회) 홍아름은 8일 방송될 9회 분에서 이기현(서준영)과 모락모락 김이 나는 뜨끈한 순대국을 함께 먹는 모습으로 또 다시 군침을 유발시킬 전망이다. 극 중 이기현의 내장과 돼지머리까지 자신의 그릇으로 옮겨 담아 탐스럽게 먹는 윤차영의 모습이 펼쳐진다. 국물을 후루룩 마셔대는가 하면 거침없이 숟가락질을 하며 순대국을 맛깔나게 들이키는 홍아름의 모습이 '대세 먹방녀'답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홍아름은 실제로도 털털하고 밝은 성격으로 촬영 현장의 활력소였다"며 "어떤 장면, 어떤 연기든지 오로지 윤차영에 몰입해 최선의 연기를 펼쳐낸 홍아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바랐습니다.

홍아름이 친구 윤서 때문에 모함에 빠졌습니다.

8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윤차영(홍아름)이 진제인(윤서) 때문에 모함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백화점 행사 당일 제인은 차영의 의상을 빼돌린 뒤 차영에게 "중요한 행사니까 드레스를 입고와라"라고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차영은 제인의 말대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고 이 모습을 본 유선경(박지영)은 분노했습니다.

차영은 "착오는 있었지만 실수는 아직 안했다"고 해명했지만 선경은 "실수는 내가 판단한다. 그 천박한 옷 갈아입고와라"라며 차영의 얼굴에 물잔을 쏟았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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