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141212 하녀들 1회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하녀들 이채영 절세기녀 부채춤 - 오지호 정유미 키스신 - 이이경 전소민 밀회

하녀들 제1회  2014.12.12 (금)

도도하고 고고한 양반집 규수 국인엽(정유미 분)은 아버지 국유(전노민 분)가 이방원의 함흥차사로 가서 돌아오지 않자 허응참(박철민 분)의 생신연에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가던 도중 황소에 받힐 위험에 처하고 그런 인엽을 구해주는 노비 무명(오지호 분)! 같은 시각, 허응참의 행랑채 지하실에서는 주인집 도련님 윤서(이이경 분)와 하녀 단지(전소민 분)의 밀회가 벌어지고 행랑은 단지를 찾느라 난리가 난다. 한편, 인엽은 오랜 정혼자 은기(김동욱 분)가 친구 윤옥(이시아 분)과 혼인을 한단 소식을 전해듣고는 충격에 빠지는데…

 

12/12 하녀들 1회 첫방송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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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와 오지호의 운명적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는

무명(오지호)이 위기에 처한 인엽(정유미)을 구했습니다.

이날 도도하고 고고한 양반집 규수 국인엽은 아버지 국유(전노민)가 이방원의 함흥차사로

가서 돌아오지 않자 허응참(박철민)의 생신연에 홀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소식이 없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서였다. 가던 길 인엽의 가마는 황소에 받힐 위험에 처하고,

노비 무명은 몸을 던져 인엽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따귀였다. 무명이 인엽을 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몸애 포개졌고,

그로인해 두 사람은 엉겁결에 입맞춤을 하고 말았습니다.

인엽은 다시 가마로 돌아갔지만, 가마는 망가졌고 노비들은 발목이 부러진 상태였습니다.

인엽은 무명에게 품삯을 넉넉히 줄테니 도움을 요청했지만 무명은 걸어가라고 충고했습니다.

이에 인엽은 자신은 일반 규수들과 다르다며 자신과 무명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에도 인엽과 무명은 갈등했습니다. 인엽은 기녀의 공연이 한창인 응참의 생신연에 들어가려 했고,

무명은 이를 막아섰고 인엽은 "니놈이 막는다고 내가 못들어갈 줄 아느냐"며 기어코 문턱을 넘었습니다.

인엽은 친구 윤옥(이시아)과 정혼자 은기(김동욱)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돌아가는 길 인엽은 윤옥의 몸종 단지(전소민)가 자신의 꽃신을 몰래 신었던 것을 알고 분노했습니다.

인엽은 몸종 사월이(이초희)에게 바로 가마를 대령하라 명했고,

무명은 "가마는 중문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막아섰다. 대신 업어서 인엽을 가마까지 데려가려고

호의를 베풀었으나 인엽은 "어디서 더러운 등짝을 들이대냐"며 비단길을 깔라고 명했습니다.

'하녀들' 이채영이 부채춤을 추며 등장했습니다.

허응참(박철민)의 생신연을 찾은 기녀 가희아(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가희아는 아름다운 춤사위로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허응참은 물론 호조판서 김치권(김갑수) 역시 그에게서 눈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허윤서(이이경)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를 칭송했습니다.

하지만 가희아의 공연은 인엽(정유미)의 갑작스러운 등장을 중단됐습니다.

가희아는 자리를 떠났고, 무명(오지호)의 정체를 아는 듯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녀들' 이이경과 전소민이 밀회를 즐겼습니다.

허응참(박철민)의 행랑채 지하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는 주인집 도련님

윤서(이이경 분)와 하녀 단지(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허응참의 생신연 준비에 바쁜 가운데 윤서와 단지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서는 급히 옷을 입는 단지에게 "뭘 그리 서두르냐"며

"이집의 하녀가 몇인데 단지 너 하나 없다고 문제가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니 소속은 여기"라며 단지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갔습니다.

윤서는 단지에게 가락지까지 선물했지만 단지는 냉담했습니다.

단지는 "그럼 책임을 지시든가"라며 "사대부 체면에 도둑고양이처럼 이딴 데 드나들지 마시라"

"창기 취급하지 마라"며 가락지를 집어 던졌습니다.

윤서는 "토라진 세한 얼굴에 내가 미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단지는 냉담했습니다.

단지를 짝사랑하는 떡쇠(김종훈)는 모든 정황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습니다.

12/12 하녀들 1회 첫방송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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