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제9회 2014.12.12 (금)
게스트 : 김광규, 이승기
이번 주 <삼시세끼>에는 게스트가 없다?! 영화<300>의 스파르타 전사들도 부럽지 않은, 최강 노예 군단 출격! 겨울맞이 노예특집 대 공개! 수수의, 수수에 의한, 수수를 위한 노예, 이승기! 알까기 신기술 선보이며 탈출하려 하지만....
계속 되는 수수 베기에, 결국 삼룡이 소환?! 먹튀 노예, 김광규! 다시 컴백 홈~ 수수머신 광규를 위해 옥순봉 최초 수수밭 야간 개장! 짠내 폴폴~노예들의 축제가 벌어진 삼시세끼 마을! 과연 수수 지옥 해방을 꿈꾸는 수수 노예들의 미래는?
141212 삼시세끼 9회 #3 1/2
데일리모션 다시보기 영상링크▶ http://goo.gl/lSB3yr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가 수수벤저스(이서진, 택연, 이승기, 김광규)의 활약을
집중조명하며 무공해 청정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9화에는
이승기가 신입노예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원조 노예 김광규가 합류해 이서진과 택연을 환호케 했습니다.
이서진과 택연은 두 사람의 도움 덕분에 수수 노예에서 해방됐습니다.
이승기의 등장에 이서진은 "쟤는 실제 내 노예"라며 처음으로 나 PD를 칭찬했습니다.
이렇게 이승기는 등장 5분 만에 수수밭에 투입, 묵묵히 수수를 벴다.
그러나 얼마 후 지친 이승기는 "빡세긴 빡세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 베기만 하면 되나?
근데 이거 해서 뭐 할 거예요. 팔 거예요?"라고 폭풍 질문하며 어색함에 안절부절못했습니다.
이렇게 자발적 노예가 된 이승기는 "'노예 12년'이 진자 가슴 아픈 영화였다"면서
"저도 예능을 오래했고 좋아하지만 '삼시세끼' 같은 예능은 처음이다.
진짜 아무 것도 안하는 내추럴한 모습을 담는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승기 덕분에 손을 던 이서진과 택연은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광규가 등장하자 웃음을 터뜨린 후,
격한 포옹으로 김광규를 맞았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노예파티야 오늘"이라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서진과 택연은 김광규에게 낫을 건네며 그를 수수밭으로 몰았습니다.
이에 김광규는 "인간적으로 숨 좀 돌리고 베자"고 항의했지만, "오늘은 밥값을 제대로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홀로 수수밭으로 향해 상당량의 수수를 벴습니다.
이후 김광규는 "조금이라도 내가 수수를 베면 누가 손을 하나 더는 게 아니겠느냐"고
말하며 스스로의 몫을 다한데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두 사람 덕분에 이서진과 택연은 마침내 수수밭에 수수를 모두 베는데 성공했습니다.
택연은 "드디어 수수노예 벗어났다. 이걸 다 벨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서진은 "나는 보람이 느껴지지도 않고 빛을 탕감한 통쾌함도 없다.
나에게 수수는 아무 의미도 없다"고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여정과 최화정이 '삼시세끼'의 시작과 끝을 장식합니다.
'삼시세끼' 예고편에는 윤여정과 최화정의 재등장이 그려졌습니다.
윤여정과 최화정은 '삼시세끼' 첫 회를 장식했던 게스트들.
작물만 간신히 있던 옥순봉에서 척박한 생활을 했던 윤여정은
"꼬임에 또 넘어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노예특집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하지. 왜 게스트를 또 부르고 그러나"
투덜거리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예고편에 따르면 윤여정은 노동과다라 칭해질 정도로 노예이상의 노동을 소화하는 모습.
"파티에 초대한다고 그랬잖아" 토로하는 윤여정의 모습이 '삼시세끼' 마지막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와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합니다.
141212 삼시세끼 9회 #3 1/2
영상링크▶ http://goo.gl/lSB3yr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