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2일 금요일

141212 미생 17회 다시보기, 이성민 임시완 정규직 전환 이루나? 신은정 과로 병원행 신입사원 4인방 출동

미생 제17회  2014.12.12 (금)

전무의 아이템을 받아들일지 말지 고민하는 상식. 2~3년 치 실적은 한 번에 채울 엄청난 규모다.

하지만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선 꽌시를 해야만 하고...

그래, 영이, 석율, 백기. 원인터신입 네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업무가 떨어지는데.

 

12/12 미생 17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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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생' 페이스북에는 "촬영 후, 강소라 배우가 남기고 간 쪽지라고 하네요.

예뻐 착해 사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습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사무실 모니터에 붙어있는 메모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메모지에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토요일에 촬영하러 온 '미생'의 강소라입니다.

대기하는 동안 다리가 아파 잠깐 의자에서 쉬었다 가요.

월요일이라 힘드실텐데 파이팅하세요!" 라는 글이 적혀있는 것.

이는 실제 사무실을 배경으로 하는 '미생' 촬영 중 강소라가 남긴 메시지인 것으로 보이네요.

이성민이 인간적인 상사의 모습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12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오상식이 과로로 쓰러진 선차장을 위해 원인터 신입 4인방을 불러,

선차장의 나머지 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상식은 선차장이 해외 출장 후 과로로 응급실에 실려가자. 병문안을 가는데.

선차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아끼던 부하직원이 자신의 자리만 호시탐탐 노리는 것을 알고

사회 생활의 비정함을 느꼈다는 말을 합니다.

이에 오상식은 신입 4인방 그래, 석율, 영이, 백기를 불러 선차장의 일을 마무리 짓는다.

휴일에 나온 4인방은 구시렁거리면서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상식은 그런 그들의 모습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선차장은 상식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는 사실에 고마워 하며

"부하직원 때문에 서운했던 마음이 이 보고서 몇장으로 또 마음이 풀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상식은 "그게 사는 맛이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거"라고 선차장을 위로했습니다.

상식의 의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최전무가 제안한 일에 대한 고민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최전무가 제안한 일이 자신의 팀이 감당하기엔 버겁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이번 일이 3팀에 대한 실험이자, 자신에 대한 실험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는 이 일을 해낼 경우 부서장이 되고, 그럴 경우 인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권한이 생길 것을 알고,

고심 끝에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정규직이 될 가능성이 희박한 그래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것이었던 것.

그는 "내가 누군가의 인생의 또 뛰어들어도 될까?"라고 고민했고,

그의 아내는 "당신은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된다. 당신이 한다고 모든 일이 당신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 줄 아냐"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이날 그의 이런 인간적인 면모에 김대리는 "오과장님과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말해 상식을 감동시키기도 했습니다.

12/12 미생 17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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