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제13회 2014.12.11 (목)
드라마 속 입사 동기 VS 현실의 입사 동기, 이렇게나 다르다! 로맨스는 없고 갈등만 쌓여가는 여섯 명의 동기 이야기! 지각한 사유리가 봉태규를 욱하게 만든 한 마디! "동료의 잘못도 네 잘못이다!"
계속해서 쌓이고 쌓여만 가는 동료 갈등, 과연 '봉그래'의 해결책은?! 유병재의 극하디 극한 직업 체험! 지하철에서 병재가 꼭 껴안고 다니던 마네킹이 사라졌다! 시간은 없고 마네킹은 없고 전화는 안 받고 ...
속옷 입힐 시간도 부족한 '병재'와 '학연'은 과연 실종된 마네킹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3기의 두 번째 출근! 직장 생활 만만치 않은 여섯 명의 동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2/11 오늘부터 출근 13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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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이 드라마 '미생'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6인의 스타(유병재, 차학연, 김도균, 미노, 봉태규, 사유리)는
출근 3일차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와 차학연은 속옷매장 디스플레이를, 김도균과 미노는 천안지사 체험을, 봉태규 사유리는
속옷 디자인 대결을 펼치며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유병재와 차학연은 현장 직접 투입돼 신규매장 디스플레이부터 오픈 후 손님응대까지 나섰다.
이에 유병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만 할 줄 아는
그런 분들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 현장에 외근 나가서 손님응대까지 하더라. 정말 치열하고
이게 현장 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차학연 역시 "슈퍼히어로다. 순산 순간 아이디어를 내고 생각해야 된다는 것을 이 분들을 보면서 깨달았다"고
직장인들에게 경외심을 표했다.
특히 6인의 스타들은 "샐러리맨 이라는 게 조용하지만 강하더라", "(직장인들의 일하는 모습이)치열하다",
"전쟁터 같다.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 더해지는 것 같다",
"모든 일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존경스럽다", "저희가 완생이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
아닐까싶다" 등 본인들이 며칠간 직접 부딪치며 깨달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6인의 스타들은 '오늘부터출근'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진짜 직장인들의 삶을 체험하며
그 고충을 전달하고 있다. 6인의 스타들이 비록 짧은 시간동안 직장생활을 경험한 탓에 다소 아쉬운 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기수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직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 흥미 역시 높이고 있다.
먼저 '오늘부터출근'은 지난 9월 메이저 이동통신사를 배경으로 한 1기부터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와 유명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를 찾았던 2기,
그리고 현재 좌충우돌 샐러리맨 체험을 하는 3기의 모습이 방송되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 '오늘부터출근'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혹은 직장생활과 관련한 드라마,
예능이 늘며 식상하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지만 신입으로 직장 생활을 경험하는
스타들은 상사가 회사에서 느끼는 또 다른 고충을 담아낼 수 없다는 점을 미뤄본다면 현실성
여부를 따지기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미생'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신입부터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전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직급들이 느끼는 실제 삶의 고충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부터출근'은 5일간 신입사원으로 활동하는 스타들이 보여줄 수 있는 폭이 제한돼 있다.
이에 드라마 '미생'은 매번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고 여러 사람과 유기적 상황을 통해
느끼는 심리적 고충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면 '오늘부터 출근'은 누구나 겪었던 신입의 애환을
담아내며 신입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12/11 오늘부터 출근 13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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