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 왕의 얼굴 :: 12월 11일
2014-12-11(목)22:00 KBS 2TV
드디어 장수태의 장부와 금보를 담보로 김공량과 광해의 투전이 벌어지고, 장수태의 객주는 그의 수하들로 에워싸인다. 가희는 중전의 부름에 궁궐로 들어갔다가 다시 고산과 마주치고..
한편 광해의 사가에는 중전으로부터 한 장의 모란그림이 전해지는데...
121114 왕의 얼굴 제8회 #1 1/2
영상링크▶ http://goo.gl/W03Yku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왕의 얼굴' 김규리가 제 목숨을 위해 서인국 누명을 스스로 벗겼다.
12월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연출 윤성식 차영훈) 8회에서는 살기 위해 오라비 김공량(이병준 분)의 비리를 고하고 석고대죄하는 귀인 김씨(김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귀인 김씨는 김공량의 비리가 적힌 장부가 광해군(서인국 분)의 손에 들어가자 분노했습니다. 결국 귀인 김씨는 석고대죄를 하며 신성군에게 활을 쏜 자가 광해가 아닌 김공량이라 선조(이성재 분)에게 고했습니다.
귀인 김씨는 거짓 눈물을 흘리며 김공량이 멧돼지 사냥을 하던 중 신성군에게 활을 쏘게 됐고, 신성군이 외숙을 알아보지 못해 광해가 누명을 쓴 것이라 말했습니다.
선조는 이 사실을 밝혀낸 자가 누구냐고 귀인 김씨에게 물었고, 광해군이 사실을 밝혀냈다는 말에 더욱 분노했습니다. 궐 밖에 있는 광해가 조정을 좌지우지하자 선조는 더욱 화를 못이겨 치를 떨었습니다.
이어 선조는 광해가 투전을 통해 김공량의 덜미를 잡을 장부를 얻어냈단 사실을 알았고, 조정 비리가 적힌 장부를 손에 넣고도 자신에게 고하지 않았단 사실에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선조의 짧은 생각과 달리 광해는 장부를 손에 쥐고 있으면서 조정 대신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습니다. 광해의 손에 자신들의 목숨이 달린 상황에 대신들은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며 분열됐습니다.
결국 이산해(안석환 분)은 광해를 찾아가 복위를 시켜주겠다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광해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광해는 죗값을 치르는 것보다 본디 양민이었으나 부당하게 빚을 지고 노비가 된 백성을 먼저 구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121114 왕의 얼굴 제8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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