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측이 연말 결혼설을 부인했습니다. 11월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4일 나돌았던 증권가 찌라시 속 이정재 임세령 연말 결혼설에 대한 소식이 다뤄졌습니다.
이와 관련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뉴시스에서 보도된
‘영화 배우 이정재, 연말에 결혼한다고?’ 기사는 기사 클릭수를 목적으로 한 낚시성 기사로 기사 제목과 내용은
다르며 취재 내용의 근거는 다름 아닌 묻지마식 찌라시 였습니다”고 밝혔습니다.
110815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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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정재 측은 “당사는 이렇듯 취재의 근거나 사실 진위 여부와 상관없는 묻지마식 허위 루머를 근거로
한 낚시성 기사 게재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관련하여 소속 배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와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법적조치로 대응할 것입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날 이경실 측이 남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재판을 통해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그우먼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 혐의 공판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경실 남편은 10월6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11월5일 첫 공판이 열렸다. 이경실 소속사 측은 재판을 통해 사실을 밝히겠다고 밝혔고
2차 공판은 12월17일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경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술을 마시고
행해진 걸’이라는 문장을 무조건 성추행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이 재판의 취지가 술을 마시고 행해진 행위에 대한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인 만큼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한 자리에 입회하고 증인들의 증언이 오고가 사건의 정황이 명확히 밝혀진 후 다시 이야기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고소인과 고소인의 남편은 이경실 측에 상당 부분의 채무를 지고 있다. 현재 고소인의 남편과 고소인은
이경실 남편에게 수십 차례 돈을 빌려왔고 최근 5월 집보증금 명목으로 900여만 원의 돈을 입금해 준 사실도
있습니다. 이는 고소인 남편을 가족처럼 생각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며 지금에 와서 이 관계를 깰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이경실 남편은 고소인이 평소 고소인의 남편을 대하는데 있어 23살이나 많은 남편을 안하무인으로
하대하며 욕설을 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다. 사건 당일도 지인들이 있는데도 술을 더 마시고 싶은데 집에 간다며 남편의
뺨을 때리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일삼았기에 형수에 대한 불만을 욕설과 함께 훈계를 했다고 한다"며
"이 역시 술김에 벌어진 일이었고 다음날 운전기사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전해 듣고 나이가 어리지만 형수인데
실수했다는 생각에 ‘거두절미하고 사과한다’, ‘죽을죄를 지었다’, ‘형님에게 면목이 없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 내용은 고소인 측에서 언론에 공개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에 대한 사과로 변질됐다.
저희는 이런 사사로운 내용들을 언론을 통해 밝히는 것보단 재판을 통하는 것이 명확하다고 생각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지 성추행에 대해 인정해 답변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섹션TV 연예통신'은 '히스토리 1999', '시청자 800인이 뽑은 8개의 별' 등
방송 16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들을 선보여 흥미를 더했다. 1999년 5월 첫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은
16년간 연예가 핫이슈를 발 빠르게 취재해 대한민국 대표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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