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그 어느 때보다 삼엄한 분위기와 날카로운 소대장인데요.
훈병들의 군기가 바싹 잡힐 때마다 웃음은 커지고 있습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병대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
김영철, 슬리피, 샘 오취리, 줄리엔 강, 이기우, 이이경, 김동준, 허경환,
이성배, 딘딘가 출연해 해병대 체험에 나섰습니다.
110815 진짜 사나이 - 해병대 특집 III
영상링크▶ http://goo.gl/Er3l7j
이날 훈병들은 보급품을 받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영철은 예리한 추리력으로 칭찬을 받는 데 반해 허경환을 엉뚱한 대답을 내놔
송곳 소대장의 지적을 받았고 눈치 없는 허경환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훈병들은 경례와 군가, 박수 등 해병들이 갖춰야할 것들을
교육 받으며 해병에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훈병들은 또한 새롭게 온 동기들과
화합하며 군 생활의 묘미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후 분대장 선거가 진행됐습니다. 허경환은 임원희에게 출마를 제안하는
훈병들의 말을 잘 못 이해하고 본인이 분대장에 지원해 모두를 당황시켰습니다.
결국 허경환은 타고난 오바 액션으로 분대장에 선출되기까지 했습니다.
허경환은 완장을 차자마자 험난한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칼 같은 점호.
극도의 긴장감을 보인 허경환은 사상 최악의 점호 보고를 했고 긴장감에
땀으로 범벅돼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첫 방송한 '진사 해병대 특집 1화'는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5.7%를 달성했습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13.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9.6%를 기록..
110815 진짜 사나이 - 해병대 특집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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