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2014.11.01 (토)
게스트 : 김태우
<히든싱어3> 1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국민 그룹 god의 명품 메인보컬 김태우!
데뷔 15년 만에 알게 된 폐소공포증?!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를 들을수록 통이 점점 좁아져요” “오늘 쉽지 않을 것 같아요” god멤버들이 인정한 김태우를 능가하는 폭풍 가창력의 모창 능력자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 한 god멤버들의 특별한 무대까지!
110114 히든 싱어 시즌3 - 김태우 1/3
영상링크▶ http://goo.gl/an9CqT
진짜 가수 찾기가 시작된다! 더욱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히든싱어3>
'히든싱어' god 김태우의 노래가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원조가수로 god 김태우가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김태우는 god 멤버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김태우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1라운드에서 드라마 '아이리스' OST인 '꿈을 꾸다', 2라운드에서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하이 하이(High High)'를 불렀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90 김태우' 김홍영이 0표를 기록하며 김태우를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감을 잡은 김태우는 2라운드에서 14표를 받으며 1위가 됐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god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박준형 손호영과 데니안은 직접 무대로 나와 자신들의 파트를 부르며 김태우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전북대 김태우' 선지훈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선지훈은 김태우가 인터넷 동영상으로 접했던 '대학생 김태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태우는 '90 김태우' 김홍영과 '전북대 김태우' 선지훈과 마지막 라운드를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의 노래는 '사랑비'였습니다. 노래를 마친 김태우는 승리를 확신하며 등장했지만, 예상 외로 게스트들의 표가 모창능력자들에게 간 것을 알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발표된 결과에서 '사랑비'의 하이라이트인 고음을 멋지게 뽐낸 선지훈은 최종 3위로 3표를 받았습니다. 김태우는 83표의 몰표를 받으며 원조가수의 위엄을 뽐내며 우승했습니다. 김홍영은 14표를 획득해 140만원의 상금을 얻었습니다.
모든 라운드를 마친 김태우는 "우승해서 기쁘다. 내 음악을 듣고 힘을 내고, 나를 따라하려 연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맙다. 열심히 음악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히든싱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데니안은 "오늘 태우 목소리를 다 맞췄다. 나도 태우의 팬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며 "15년 동안 태우 등을 보며 춤을 췄다. 항상 자랑스럽고 대견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호영 역시 "태우를 사랑해서 항상 짖궂게 군다. 항상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가수로써 잘 커왔다는 생각이 든다.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준형 역시 "내가 태우를 많이 구박하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다. 오늘 녹화에 참여하고 태우도 자기만의 자리를 잡았다는 걸 느꼈다"며 김태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태우와 god 멤버들, 그리고 모창능력자들은 다 함께 '촛불 하나'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습니다.
110114 히든 싱어 시즌3 - 김태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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