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84회
과연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대표 남자연예인 6인이 리얼 체험을 위해 모였다!
김준호, 조우종, 정태호, 김준현, 개코, 김기리의 살아있는 이야기!
110114 리얼다큐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 멘토와 함게 여행하기 III 1/2
영상링크▶ http://goo.gl/unnCiO
이번에는‘멘토와 함게 여행하기’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연예인들의 반전 매력이 펼쳐지는
2박 3일간의 좌충우돌 여행기! 그 마지막 이야기!
멘토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
평소 서로를‘아버지’, ‘딸’이라 부르며
남다른 사이를 자랑하던 최백호와 알리를 위해
멘티 김준현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몰래 온 손님-알리!'
알리의 생각지 못한 등장에 최백호는 크게 기뻐하고,
곧이어 기타와 노래만으로 꾸며진
세 사람의 가을 밤 낭만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김기리는 아버지를 위한 깜짝 마지막 이벤트로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고
아버지 몰래 어머니를 완벽한 신부로 만들어드리는데...
과연 드레스를 입은 어머니를 본 아버지의 반응은?!
멘토와 함께여서 더욱 뜻 깊은 이벤트!
생각지 못한 멘토의 깜짝 감동 선물! ‘영상편지’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멤버들에게 깜짝 선물 ‘영상편지’가 배달되었다?!
일에 치여 사는 후배 김준호에게
전유성은 '전문가에게 일을 나누고 쉬라'는
묵직한 조언으로 김준호를 먹먹하게 하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는 최백호의 말에
김준현 또한 감동을 감출 수 없는데...
한편, 무뚝뚝한 개코의 아버지는
아들을 향해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개코를 감동하게 만들고
정태호는 그 동안 아버지가 얘기하지 않았던
아들을 향한 미안한 속내를 드러내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인생 멘토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인생을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
멘토와 함께 여행하기 그 마지막 이야기!
'인간의 조건' 김기리 아버지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1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멘토와 함께 여행하기' 마지막 편이 그려졌고 이날 멘토와 여행을 마친 멤버들이 한 군데 모였다. 이때 멘토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김기리 아버지는 "학창시절 아들이 입고 싶었고 신고 싶었던 브랜 상품을 못해준게 너무 아팠고 두고두고 마음에 걸린다"고 ..
이어 "방송에서 얘기를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내가 채무관계가 있었는데 방송생활을 하면서 모아뒀던 돈을 '아버지 빚은 내 빚이오 제 빚은 아버지 빚이다'며 아무 꺼리낌 없이 갚아주지 않았느냐. '사랑이 아니면 있을 수 있을까'생각했다.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는 "아버지도 이런 얘기를 방송에서 하기 싫었을텐데 한 이유는 정말 고마워서 그런 것이다"라고 .. 이날 김기리를 비롯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멘토와 여행하기 마지막 날을 맞이하며 멘토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주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기리는 비교적 만들기 쉬운 채소 비빔밥과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빠르면서도 익숙하며, 아버지가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정한 것.
아버지가 아침체조를 하는 동안 김기리는 김치찌개를 끓였고, 이때 소금을 많이 넣어 제작진으로부터 "너무 많이 넣는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김기리는 "아버지는 짜게 드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릇의 가장자리에 알록달록한 채소들로 장식하고 가운데 밥 위에는 노른자가 반숙인 달걀후라이를 올린 김기리의 식사준비는 꽤나 그럴 듯 했습니다.
식탁 앞에 앉은 아버지는 "눈을 호강시켜 준다"며 "맨날 아기로만 생각했는데 언제 이런 걸 배웠냐"며 감탄했습니다. 또 맛까지 본 아버지는 "아주 구수하니 입에 붙는다"며 손수 밥을 지어 찌개까지 끓여 대접해주리라곤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눈물이 나오려 한다"며 감동받은 마음을 전해, 김기리 역시 그간 아버지에게 잘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110114 리얼다큐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 멘토와 함게 여행하기 II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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