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8회
중식당에서 풍선을 가진 여아와 스친 기현은 알 수 없는 어릴 적 차영과의 편린이 떠올라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드는 낯선 경험을 한다. 혜정은 기현 곁에 서 있던 차영의 모습에 불안이 엄습해 오자 제인과 약혼식을 서두르려고 한다. 제인은 기현과 약혼식을 생략하기로 했다고 말하지만 혜정은 기현에게는 비밀로 하고 약혼식을 치르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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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기현이 차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불안해진다. 조여사가 두고 간 가방을 전해주러 선경집 앞에 온 차영은 제인과 마주치고 제인은 백화점에 합격시켜준 게 자신이라고 차영에게 비아냥거린다.
첫 출근, 차영은 제인과 기현도 자신과 함께 입사했음을 알게 되고 더욱이 같은 부서에 함께 발령받게 된 것을 알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선경은 현웅의 허락 없이 조여사를 맡길 요양원을 찾고 제인은 혜정의 말대로 기현에게 숨긴 채 약혼식 준비를 한다.
기현은 차영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제인에게 들은 차영의 나쁜 얘기 때문에 선뜻 다가서지 못한다. 한편 현웅은 말 못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듯 한 차영에게 따뜻한 연민이 생긴다. 또한 혜정은 옛 기현의 존재를 아는 여자의 등장으로 불안해진다.
조여사는 선경의 사무실로 와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러 왔다며 또 한 번의 소란을 피우고 이를 목격한 차영은 선경의 명령으로 조여사를 선경의 차에 태운다. 차영의 저항에도 무릅쓰고 선경은 현웅과 가족의 허락도 없이 조여사를 요양원에 버리려고 하는데…
서준영이 윤서와 입맞춤을 했습니다. 2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이기현(서준영)과 진제인(윤서)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기현은 커피를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윤차영(홍아름)을 걱정하며 퇴근을 하지 않으려했고 이를 본 제인은 "윤차영 때문이냐"며 화를 냈습니다. 기현은 "우린 공채가 아니라 특채로 입사한거다. 인정받으려면 열심히 일해야한다"며 "난 언제나 네 편이니까 걱정하지마라. 지금처럼 예쁘게 내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기분이 풀린 제인은 기현의 입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제인이 퇴근한 뒤 차영의 전화를 받은 기현은 차를 끌고 차영을 데리러 갔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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