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이 새해 첫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16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가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서문탁, 알리, 박기영, 별, 레이지본, 김정민, 박기영, 더원 등 출연진들은
남북 분단의 슬픔, 해외 동포들의 아픔, 독도 사랑, 88 올림픽 등 역사적인 순간을 무대에서 재현했습니다.
첫 주자는 레이지본. 레이지본은 실향민 가수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을
유쾌하게 재해석해 색다른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010216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영상링크▶ http://goo.gl/4Ve0c8
이후 김정민은 지난 1996년 KBS 2TV '첫사랑' 주제곡인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열창했습니다.
김정민은 로커에서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김정민은 이 곡으로 '불후의 명곡' 첫 1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박기영은 3년을
염원한 '넬라 판타지아'를 드디어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이게 됐습니다.
박기영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었습니다.
또 우아한 여신 자태로 폭발적인 고음을 소화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박기영이 김정민의 1승을 가져갔고 박기영의 연승은 알리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알리는 곽순옥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한 서린 목소리로 열창해 안방 마님다운 소화력을 보여줬습니다.
알리의 무대는 출연진들의 공감까지 이끌어내 시선을 모았습니다.
알리는 439점으로 별과 더원까지 눌러 3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맞선 이는 서문탁이었습니다.
서문탁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무대 말미 전세계에서 모은 영상이 하이라이트. 새해 첫 우승은 서문탁이었습니다.
서문탁은 알리와 단 4점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010216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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