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육중완과 웹툰작가 김풍이 소림사 입성 3개월 만에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는 남자팀은 통배권에 도전했습니다.
통배권은 경쾌하고 재빠른 몸놀림이 돋보이는 소림무술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온주완은 “지금까지 익혔던 무술 중에 가장 어려웠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뜻밖에 두각을 나타낸 멤버는 육중완과 김풍이었다. 이들은 지금까지 벌칙을 담당했던 멤버였으나
평소와 달리 동작 하나하나에 기를 집중시켜 제법 완성된 무술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달라진 모습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고, 사부 역시 “동작을 표준적으로 잘하지는 못했지만
전통적인 통배권의 느낌이 났다”고 칭찬했습니다.
010216 주먹쥐고 소림사
영상링크▶ http://goo.gl/isuOXC
이어 모두의 앞에 선 김풍은 권법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어느새 차분해진 그는 기를 다스리며 과하지 않게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오히려 사형이 동작을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무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사부는 “한 가지 동작만 틀렸다”고 그의 무술을 칭찬했습니다.
여섯 제자들은 사부로부터 각각 자신에게 맞는 최종 도전 무술 과제를 받았습니다.
육중완은 통배권에, 김풍은 삼절곤에, 김병만은 원숭이 봉술에, 박철민은 꿈에 그리던 취권에,
온주완은 독수리권에, 이정신은 당랑권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여자팀은 유이 팀과 페이 팀이 부채 무술 대결을 펼쳤습니다.
유이, 구하라, 하재숙이 유이를 팀장으로 한 팀이 됐고 페이, 오정연, 임수향, 최정윤이 페이를
팀장으로 한 팀이 됐습니다. 유이 팀은 딱 맞는 동작으로 박수를 받았고, 페이 팀에 승리했습니다.
또한 2015 SAF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습니다.
구하라는 베스트 챌린지상, 육중완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소림사’ 팀은 베스트 팀워크상,
김병만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병만은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던 바. 그의 바람이 이뤄진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010216 주먹쥐고 소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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