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151127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8회 다시보기, 윤계상 삼시세끼 어촌편2

반나절 만에 이뤄진 현지화. 윤계상이 만재도에 완벽 적응했다. 일회성 게스트로 아까울 정도입니다.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선 윤계상이 게스트로 가세한 네 남자의 만재도 라이프가 그려졌습니다.

새 게스트 윤계상의 등장에 세끼하우스의 남자들이 환호했다. 그도 그럴 게 윤계상은 ‘소수의견’ ‘최고의 사랑’ 등을

통해 세 남자의 인연을 맺은 바다. 특히 각별한 친분의 유해진과는 뜨거운 포옹으로 애정을 나눴습니다.

전형적인 훈남을 연기한 영화 드라마와 달리 이날 윤계상은 빙구 그 자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손호준의 만화책을 탐독하는 윤계상에 나영석PD는 “부잣집 백수 같다”라고,

유해진은 “그렇다. 부자인데 잘못 자란 애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112715 삼시세끼 - 어촌편 시즌2
영상링크▶ http://goo.gl/bv5Mha

 

 

내친김에 몰래카메라도 계획했다. 해수욕을 가자고 꾸며 윤계상을 물에 빠트리려 한 것. 윤계상이 날이 춥지

않느냐고 반박하자 손호준은 “아니다. 물에 들어가면 따뜻하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대꾸했습니다.

차승원은 아예 “근처에 온천이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결국 윤계상은 일말의 의심도 없이 소중한 장작을

안은 채로 바다에 몸을 맡겼고, 지켜보던 유해진은 “되게 미안하다”라고 죄책감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유해진은 “이제 그만 나오라. 따뜻한 물이 나오는 시간이 있는데 지난 모양이다”라고 둘러댔습니다.

그제야 몰카를 알아챈 윤계상이 “다 거짓말인가?”라 묻자 유해진은 “섬에 오면 다 바보가 된다”라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계상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진 세 남자가 2차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차승원을 필두로 이들은 커피를 간장인 척 마셨고 윤계상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직접 커피를 마신 뒤에야 또 다시 몰카를 알아차린 윤계상은 “진짜 간장인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모든 게 하루 사이에 벌어진 일. 일찍이 윤계상은 만재도에 입성한지 반나절 만에

손호준으로부터 “선배님은 진짜 만재도 주민 같다”란 평을 받은 바.

차승원은 윤계상의 바지 무릎이 지나치게 튀어나왔다며 “내일 되면 바지 짧아진다. 앞으로 나란히 해서”라

익살을 떨었다. 심지어 친근해진 윤계상을 손호준으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손호준이 윤계상에게 19금 만화책을 전파했습니다.

이날 손호준은 점심식사 후 서성이는 윤계상에게 "만화책 드릴까요"라고 묻더니 19금 만화책을 건넸습니다.

이에 윤계상은 만화책을 펼쳐 보더니 "야한거 아니냐"고 물었고 손호준은 "살짝"이라며 수줍게 대답했습니다.

윤계상은 집중해 만화책을 읽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부잣집 백수 같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112715 삼시세끼 - 어촌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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