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준석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일과 관련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지난 22일 새벽 0시 22분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삶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날 이준석은 "김 전 대통령 서거일이 미국 존F 케네디 대통령 사망일과 같다.
케네디 대통령은 암살이었지만 날짜가 똑같다. 특히 1997년 IMF구제금융신청을
국민들에게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고 김 전 대통령의 오점으로 짚이는
사안과 서거 날짜가 똑같다고 전해 눈길을 전했습니다.
112615 썰전戰
영상링크▶ http://goo.gl/vOdH2O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오세훈 전 시장이 한 강연회에서 '헬조선' 속 젊은이들의
상황에 대해 말한 것을 두고 "아직 옛날 이야기를 할 나이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준석은 "해당 강연 대상자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었기에 산업화 성과를
부각시키다 보니 그랬을 것"이라고 두둔했지만 이철희는 "오 전 시장이 '젊은이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기성세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미안하다. 그러나 이렇게 볼 측면도 있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설득력있게 표현했어야 맞다"고 일침했습니다.
이와 관련, 오 전 시장의 해명 발언도 함께 전파를 탔습니다.
이준석은 '썰전' 녹화 다음날인 24일 열린 미래콘서트에서 오 전 시장에게 그의 발언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오 전 시장은 "개발도상국에 가면 이런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1시간 20분 짜리 강연을 서너 줄로 압축하다 보니 오해가 생겼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안철수, 박원순에게 연대를 제안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행보 등에 대해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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