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김환이 아내가 소변을 앉아서 보라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홍지민, 개그맨 최국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아내에게 사랑받기 위해 고치고 싶은 버릇이 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내가 깔끔하게 잘 정리를 하고 나온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그런데 어느 순간 넌지시 아내가 '앉아서 하면 어때?'라고 얘기를 하더라. 모르겠다.
36년 동안 서서 봤고 밖에서도 서서 볼 수 있게끔 다 해놨잖냐"라고 토로했습니다.
112615 자기야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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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대현은 "그게 처음에만 그러지 조금 지나면 괜찮다. 나도 처음 앉을 때 되게 굴욕적이었다.
나는 보는 앞에서 앉았다. 하지만 하다보면 정말 집안환경도 깨끗해지고 아주 좋다.
나는 요즘 공중화장실 가도 앉고 싶다. 이제는 서는 게 불편하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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