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고교시절을 회상했습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황신혜 이진이 모녀와 황신혜 어머니가 함께
고향 인천에 가 추억의 길을 걷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연예인 생활을 시작해서도 살았던 인천을 찾아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신혜는 자신이 정말 예뻤다는 말을 수도 없이 꺼내며 자신감을 보였고,
황신혜 어머니는 "예전에 갑자기 전화가 왔었다. 파출소래서 깜짝 놀라서 갔더니 남자들이
너무 따라와서 무서워서 경찰서로 들어갔다더라"며 과거 일화를 공개해
손녀 이진이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112615 엄마가 뭐길래
영상링크▶ http://goo.gl/3TgkX8
또 황신해는 "난 고개를 들고 걷질 못했다. 다들 너무 쳐다봐서
'난 왜 다르게 생긴 걸까'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혜련이 유독 자녀들에게 서툰 애정표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해 자녀들과의 거리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조혜련은 "쇼핑도 하고 어떻게든 해보고 싶어도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강주은과 황신혜는 아이들에게 조금씩 애정 표현을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조혜련은 "그럼 내가 사랑하는 게 들키잖아"라며 "나는 내가 걔네를 사랑하는 걸 밝히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 조혜련은 "(애정표현을 하면) 엄마가 약해보일 것 같고 엄마가 그렇게 하면
애들이 약해질 것 같아서 두려워"라는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112615 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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