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대학 언어학 석사,
한국기호학회 회장, 세계기호학회 부회장,
‘하이퍼미디어 시대의 인문학’, ‘도시인간학’의 저자
고려대 언어학과 김성도 교수의 네 번째 건명원 강의
김성도 교수와 함께 언어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고찰한다.
110315 창의인재 프로젝트 생각의 집 - 호모 로쿠엔스 - 말하는 인간
영상링크▶ http://goo.gl/THh1zI
“인간은 왜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가?”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언어이다.
전 세계에는 7000여개의 언어가 존재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그 모든 도구들 중에서도
인간다움과 가장 밀접한 것은 단언컨데 언어이다.
그러나 언어가 어떻게 생겨나 어떻게 확산됐을지는
여전히 인간의 가장 큰 미스테리이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하이데거”
언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정신적 성장을 하고 우리 자신에 대한 얼개를 짠다.
우리는 모국어를 배우면서 모국어로 사랑과 약속을 배운다.
새 언어를 배우는 것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창문을 여는 것과 같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자기 주변의 세계를 이해한다.
한 인간의 세계관은 바로 그의 언어이다.
“우리는 한국어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언어에 대해 지나치게 무관심하다.
우리는 오랫동안 아무런 의심도 없이
한국어가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배워왔다.
모국어에 대한 관심이 적고 국적불명의 외국어가 범람하는 지금
우리 말의 기원과 그 참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은 바로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첫 걸음이다.
110315 창의인재 프로젝트 생각의 집 - 호모 로쿠엔스 - 말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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