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과 임수미의 글로벌 동거 프로젝트를 그린 ‘살아보니 어때’가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3일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Share)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마지막회 방송에선 정려원과 임수미가 함께 살고있는 토마스, 두이와 함께 프리마켓 셀러로 활약하며
마지막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110315 살아보니 어때
영상링크▶ http://goo.gl/oAaN2T
네 사람은 유럽최대 규모인 플리마켓에 참가해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판매했습니다.
토마스는 모자를, 두이는 아끼던 꽃무늬 티셔츠를 내놨습니다.
정려원은 재킷에 직접 글자를 써서 판매했다. 판매에 고전하던 상황에서 우연히 정려원이
한 소녀의 재킷에 즉석에서 레터링을 해주었고 이후 이를 원하는 고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정려원은 고객들의 재킷에 정성스럽게 레터링해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두이 토마스와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이와 토마스는 다정하게 자신들을 대해줬던 정려원 임수미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토마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며 가족같은 애정이 생겼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작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려원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남들과 사는 것에 대해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함께
한 시간들이 좋았다며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두이 토마스와 잘 맞았고 그들과 지내게 되어서 행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수미 역시 “우정투어라고 꼬드겨 데려오더니 남의 우정 다 갈라놓고 뭐하는거냐”고
능청스럽게 버럭했지만 이어 “엉망진창이었지만 그래서 배운 게 많다”며
값진 경험이 됐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정려원과 임수미는 돈 한푼 없이 외국에서 낯선 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점점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람과 정을 쌓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정려원은 공병을 줍거나 민낯을 노출하는 등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여배우의
이미지를 깨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정려원은 "돌아보니 진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여행에 대한 소감을 덧붙이며 눈길을 모았습니다.
110315 살아보니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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