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프라임 279회
함께 만드는 세상, 행복을 디자인하다
개인의 일상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행복한 변화로서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평범한 사람들과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의 성공 사례를 조명해, 디자인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한
근거와 구체적 지침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
110614 MBC 다큐프라임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1
영상링크▶ http://goo.gl/rtxGnA
1. 공공서비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 디자인의 나라, 영국!
런던은 복잡하고 무질서한 행정 기관 중심의 안내표지 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통합하고, 읽기 쉬운 길찾기 안내표지판으로 바꾼
공공서비스디자인 ‘레지블런던’ 프로젝트를 도입해 ‘읽기 쉬운’ 런던을 만들었다.
또, 축구로 유명한 영국의 맨체스터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점 더 소외되는
노인들을 위해 도시 디자인과 그들의 삶을 바꾸는 ‘노인친화적 공공디자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처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용된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점차
사회 운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한 때 심각한 우울증으로 정신 병원에 입원했
던 제임스. 그는 정신 병원 입원의 경험을 통해 ‘MAD LOVE'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신병원에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해 이제 정신병동에 사용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영국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의미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2. 대한민국, 보통사람들의 조용한 혁명이 시작됐다. ‘국민디자인단’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별 표준사망률을 중심으로 마을 건강지도를
만들고,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당 마을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최근 귀농과 역귀농이 늘어나면서
보다 현실감 있는 귀농 정책을 펼치기 위해 국민서비스단과 함께 귀농정책을 모색
중이다. 대구의 소방안전본부는 '위급환자 단계별 긴급서비스 제공 사업'을, 경찰청
은 ‘국민 치안형 안심 치안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나서
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식물치유프로그램을 다양한 대상에게, 다양한 형태로 제공
하려 고심하고 있다. 산업자원통상부도 FTA확대에 따라 복잡해진 무역 환경에 도움
이 될 ‘통합무역정보포탈 서비스’를 완성했다. 이 모든 서비스와 공공정책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 중심 서비스에 기인한 것으로 최근 정부가 추구하는 정부 3.0의
가치와도 통한다. 과거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고, 국민이 주도적으
로 이끄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을 통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고 다양
한 실험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 나가고 있다.
110614 MBC 다큐프라임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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