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금요일

141106 리얼 스토리 눈 152회 다시보기, 아내는 왜 목사에게 1억 5천만 원을 주었나

리얼 스토리 눈 152회
아내는 왜 목사에게 1억 5천만 원을 주었나

한 교회에서 벌어진 살인 미수 사건!
지난 21일 새벽 광주 북구, 예배를 위해 교회에 들어선 목사 부부가 괴한에 의해 피
습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자상하고 인상이 좋아 신도들 사이에서 높은 신임을 얻
었던 목사 김충렬(가명) 씨 와 아내 홍춘자(가명) 씨 부부.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젊은 시절 만나 목회 활동을 시작한 목사 부부는 상상치도 못한 괴한으로부터 피습
을 당하게 된다. 이들을 덮친 괴한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교회의 신도인 박순희(가명)
씨의 남편인 이한조(가명) 씨였다. 누구보다 믿음이 좋았던 신도인 박순희 씨. 그런
그녀의 남편 이한조 씨는 아내가 다니던 교회에 왜 흉기를 들고 목사 부부를 찾았던
것일까?

 

110614 리얼 스토리 눈 - 아내는 왜 목사에게 1억 5천만 원을 주었나 #1
영상링크▶ http://goo.gl/HRnrm1

 

피의자 단독 인터뷰 “나는 모든 걸 잃었다...”
헌금이 되어버린 전 재산 1억 5천!?
18년간 외항선원으로 성실히 일해 온 이한조 씨는 집으로 돌아와 통장 잔고를 확인
하고 경악을 금치 못 했다. 평생 선원으로 일하며 벌어둔 전 재산 1억 5천만 원이 사
라진 것. 돈의 행방을 쫓던 이한조 씨는 아내 박순희 씨가 지난 4년 동안 적게는 10
만 원 많게는 1000만 원까지 수시로 교회에 헌금했다는 사실을 알 게 된다. 그러나
아내 박순희 씨는 교회에 돈을 빌려 준 것이며 목사 김충렬 목사가 남편을 빌미로 부
당한 제물 값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충렬 목사는 신도인 박순희 씨에게
‘큰 금액이니 적당히 기부하라’라고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헌금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
다. 이에 이한조 씨는 울분을 터트리며 김충렬 목사를 사기죄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나는 목사에게 모든 걸 뺏겼다...”
피의자 아내 박 씨의 충격적인 고백!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 이한조 씨의 아내 박순희 씨는
자신을 김충렬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한 목사의 아내 홍춘자 씨로부터 감금
과 납치를 당했다고 주장한다. 김충렬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중단하고 교회를 떠
날 것을 강요받았다는 피의자의 아내 박순희 씨. 하지만 박순희 씨는 김충렬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며 심지어 김충렬 목사에게 강제로 추행을 당했다 주장하는
데... 김충렬 목사 부부로부터 사기, 감금, 납치를 당했다는 피의자 부부.
1억 5천만 원을 둘러싼 두 부부의 공방! 그 진실은?

열심히 일해 모은 돈 1억5천만원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바로 교회 헌금으로 말이다.

돌려달라 호소했지만 돌려받지 못해 억울한 남자는 결국 목사에게 상해를 입혔다. 죄는 누가 지은 것일까?

6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1억5천만원을 교회에 헌납한 여신도의

남편이 돈을 돌려달라 주장했지만 주지 않자 목사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의 내막에 대해 집중 취재했습니다.

광주의 한 교회에서 구급대원이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구급대원은 피가 흥건히 젖은 바닥을 마주하게 됐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남편이 배타는 일로 위험한 일을 하자

걱정이 많은 아내는 교회에 다니며 기도를 했고 점점 몰입했다. 그런 그에게 담당 목사는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헌금을 해야 한다고 신도를 구슬렸고 그에 따라 여신도는 1억5천만원 가량을 교회에 헌납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남편은 1억5천만원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찾아가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목사는 거절했습니다.

화가 치민 남편은 목사를 흉기로 위협했고 결국 상해까지 입히게 됐습니다.

남편은 놀라 도망을 갔고 목사와 목사부인은 억울함을 주장하며 나섰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후회하고 있었다. 남편이 화나는 것이 당연하다며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김목사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많은 헌금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목사와 목사의 아내는 자신들이 낸 헌금을 왜 돌려줘야 하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했습니다.

상해를 입은 목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자신들이

"은혜를 입고 낸 것을 이랬다 저랬다한 것이 어딨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사 부부에게 똑같은 수법을 당했다며 주장하는 신도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목사를 "목사의 탈을 쓴 악마다"라고 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수법에 당한 신도는 한 둘이 아니였다. 서로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진실의 행방은 묘연해 졌습니다.

믿음을 미끼로 거액의 헌금을 타낸 목사. 그리고 그 목사에게 화가나 해를 입힌 남편. 잘못은 누가 지은 것일까?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사건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30분에 방송.

110614 리얼 스토리 눈 - 아내는 왜 목사에게 1억 5천만 원을 주었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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