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금요일

141106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13회 다시보기, 아경 씨의 꿈 - 10시간 스피닝 도전기 - 연 싸움의 신 - 청개구리 아주머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13회

11월 6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10시간 스피닝 타기, 30년 도전인생의 지치지 않는 놀라운 도전,

(2) 똑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제작한 아저씨표 핸드메이드 ‘연’ 작들,

(3) 청개구리에 살고 청개구리에 죽는다! 이제는 박물관까지 차린 청개구리 아주머니의 인생 2막,

(4) 온몸이 혹으로 덮인 채 세상과 떨어져 살아온 그녀, 스물아홉 아가씨 아경 씨의 꿈과 새로운 도전을 방송합니다.

 

11061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
영상링크▶ http://goo.gl/L1XwWU

 



강철근육남의 10시간 스피닝 도전기 [경기도 수원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10시간 스피닝 타기, 30년 도전인생의 지치지 않는 놀라운 도전!!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근육질 몸매의 한 남자가 있다. 스피닝의 매력에 푹 빠져 산다는 강철 근육남 김석환(5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상체를 흔들며 페달을 밟는 스피닝. 자전거와 다르게 서서 페달을 굴려 전신의 근력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시간당 1000kcal가 소모되는 고강도 운동이다. 스피닝 운동 후, 녹초가 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지친 기색하나 없이 쌩쌩 달리는 석환 씨. 그 시간이 자그마치 5시간! 그런 그가 이번에는 무려 스피닝 10시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거리만 계산해 봐도 수원에서 포항까지 닿는 어마어마한 거리! 도전을 위해 버스 따라 달리기, 100kg 고물 들기 등 본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트레이닝에 돌입한 석환씨. 마라톤부터 파워리프트까지~ 30년 도전인생! 그 남자의 지치지 않는 도전, 10시간 스피닝 타기! 그 도전의 결과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연’ 싸움의 신 [경기도 성남시]

똑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제작한 아저씨표 핸드메이드 ‘연’ 작품들 대공개!

싸움의 신이 떴다? 불꽃 튀는 눈빛으로 서막을 알린 세기의 대결! 결전을 앞둔 그의 무기는 얼레와 연? 이보다 진지할 수 없는 자세로 연 싸움에 매진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이덕영(60세) 씨다. 연싸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날리기 기술을 선보이는 아저씨. 내려치기, 옆치기, 상하좌우치기 등등 자유자재로 연날리기 신공을 펼치는데~

지금까지 만든 연만 무려 10000개! 집에 있는 연만 250장이 넘는단다. 더욱 놀라운 건 집안을 꽉꽉 채우고도 남을 이 모든 연들이 다 아저씨의 작품이라는 것. 한 땀 한 땀 손수 비늘을 그린 엄청 큰 용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까지! 이렇게나 연이 많아도 똑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는데~ 아저씨의 인생을 담은 연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청개구리 아주머니 [경상북도 청도군]

청개구리에 살고 청개구리에 죽는다! 이제는 박물관까지 차린 청개구리 아주머니의 인생 2막 공개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이룬 주인공은 539회 출연자 윤영숙(55세) 씨다. 초록색을 너무 좋아해 청개구리와 지독한 사랑에 빠졌던 아주머니. 5년 전에 못 말리는 청개구리 사랑으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번에는 더 큰 스케일로 돌아왔다! 청개구리만 보였다하면 뭐든 모으고 봤던 그녀! 이제는 그 수집품으로 박물관을 세웠다.

도자기부터 인테리어소품까지 5년의 세월동안 그녀의 수집품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었다고. 심지어 이제는 모으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뜨개질, 철사, 클레이로 직접 제작까지 나섰다는데~ 그 수만해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 청개구리수집만 23년째, 온통 개구리로 꽉 찬 아주머니의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스물아홉 살, 아경 씨의 꿈 [부산광역시]

온몸이 혹으로 덮인 채 세상과 떨어져 살아온 그녀, 스물아홉 아가씨 아경 씨의 꿈과 새로운 도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매일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니는 사람이 있다. '신경섬유종'이라는 질병으로 온몸에 혹이 퍼져버린 이아경(29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의 몸은 크고 작은 혹들로 얼굴부터 손, 발까지 온몸을 뒤덮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 지금까지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몸을 가리고 마음을 닫은 채 살아왔다. 하지만 아경 씨의 꿈은 결혼하는 것,

그리고 예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그녀의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단 한사람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돌봐준 할머니. 그녀에게 할머니는 친구이자 때론 선생님이 되어준다. 손녀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할머니의 바람은 아경 씨가 또래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고등학교 졸업 후 점점 심해진 혹 때문에 사회생활을 한번도 적극적으로 해본 적이 없지만 이젠 할머니를 위해 당당히 세상에 나오려 하는 그녀.

과연 그녀는 새 꿈을 시작할 수 있을까? 혹으로 뒤덮인 스물아홉 아가씨 아경 씨와 할머니의 평범하지만 가슴 뭉클한 하루를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함께 합니다.

11061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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