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이방인들을 놀라게 한 이방인 의사가 등장했습니다.
6일 밤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이하 '헬로 이방인')에서는 줄리엔 강, 강남, 후지이 미나, 조이, 레이,
데이브, 존, 프랭크, 알리, 아미라가 김광규의 게스트 하우스에 모여 생활하는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헬로 이방인'에서는 건강 검진을 위해 난생 처음 한의원을 찾은 이방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110614 헬로! 이방인 1/2
영상링크▶ http://goo.gl/YEmv5f
첫번째로 진료에 나선 강남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외국인 한의사 1호 라이문트 로이어를 만났습니다.
강남과 로이어는 영어로 어색한 통성명을 나눈 후 곧바로 한국어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로이어는 강남의 손을 잡고 진맥에 나섰습니다.
로이어는 강남의 맥을 짚자마자 "술을 많이 먹나?"라고 물어 그를 감탄하게 했습니다.
이어 로이어는 "간 조심해야 겠다. 예전에 그런 애기 들은 적 있나?"라고 물었고,
강남은 "그렇다. 피 검사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온 적이 있다"며 놀라워 했습니다.
이어 강남은 술을 줄이라는 로이어의 말에 "대한민국 살면서 술을 안 먹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 강남 주치의로 등장한 오스트리아 출신 외국인 한의사 1호 라이문트 로이어는
"간에 열이 많다. 강남씨 실제 성격이 급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강남은 "맥으로 성격까지 보시냐"며
"엄청 급하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 할 정도다"고 자신 실제 성격을 밝혔습니다.
이에 로이어는 "체질이 소양인이다"며 "간에 열이 많기 때문에 술을 줄여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이날 '헬로 이방인'에서는 월동 준비를 위해 김치를 담그려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강남과 존, 제임스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재래시장으로 재료를 사러 나섰습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늘어선 먹거리들에 정신을 빼앗겼습니다.
강남은 힘들게 번 돈 87만원 중 만원을 선뜻 내놓으며 친구들을 위해 길거리 음식을 샀습니다.
세 사람은 돼지갈비, 막걸리, 묵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길거리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강남은 지나가던 시민에게도 음식을 나눠주는 폭풍 친화력을 보였습니다.
이날 먹방의 끝은 순대였다. 존이 "순대를 먹어본 적 없다"고 말하자 강남은 존에게 순대 먹이기에 나섰습니다.
순대를 처음 맛 본 존은 "맛있다"며 감탄했지만 제임스는 "난 순대를 먹지 않는다"며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헬로 이방인'에서는 월동 준비를 위해 김치를 담그려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강남과 존, 제임스는 김치의 재료인 새우젓을 사기 위해 새우젓 축제장을 방문했습니다.
시장에 들어선 세 사람은 사라는 새우젓은 안 사고 먹거리 음식에 정신이 팔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형벌 체험장을 발견해 주리와 곤장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반강제로 형벌 의자에 앉은 존은 제임스와 강남의 친절한 손길에 비명을 질렀고,
제임스는 시민의 곤장을 맞고 아파해 주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강남도 주위 사람들에게 붙잡혀 곤장 형틀 위에 누웠고,
축제 스태프가 때리는 곤장을 맞은 후 소리를 지르며 맨발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대로 길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움켜 쥔 강남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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