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이 5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채연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채연은 5년 만에 컴백을 한 소감에 대해 "부담감이 되게 많았다.
아이돌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사람들이 날 몰라 봐주면 어떡하지하고 걱정 되게 많이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채연은 이어 "어쨌든 이 친구들하고 1위 싸움에서 내가 이길 수 없다.
이거를 내려놓고 내가 하던 대로 그냥 하면서 내 자리를 그냥 유지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냐라고
조금 내려놓으면서 그러면서 이제 좀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103115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채연의 재발견
영상링크▶ http://goo.gl/XtHxf3
이날 채연은 '위험한 연출'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의상을 꺼내며 원래보다 한 뼘 정도 더 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무래도 화면에서는 다리가 길어보이지 않겠냐는 말에 의상을 튼 거였는데
그렇게 야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채연의 아버지는 "악플이 많이 올라왔다. 인터넷 들어가보면 비하하는 문구가 많았다.
`내 딸은 그런 애가 아닌데`라는 생각에 답글을 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니 역시 "채연이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올라오기 전에 부모한테 그 모습 보일까봐"라며
"주차장에서 분명히 올라올 시간인데 안올라와서 보면 차 안에서 울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채연은 "그냥 나는 이걸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3년 있는 동안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었고 간절함이 크다보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03115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채연의 재발견
영상링크▶ http://goo.gl/XtHxf3
댓글 없음 :
댓글 쓰기